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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11월 모닝콘서트"첼리스트 허윤정"과 깉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세요



11월의 모닝콘서트“첼리스트 허윤정”과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세요




 매월 어김없이 관객들을 찾아가는 모닝콘서트가 내달 13일 오전1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11월의 모닝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모닝콘서트의 주인공은 호소력 있는 소리로 관중과 교감있는 연주자라는 평을 듣고 있는 첼리스트 허윤정이다.




 감각적인 첼로 선율이 가을 바람과 함께 실려올 11월의 모닝콘서트는 연주자와 관객들의 거리를 좁히고 교감하기 위해 이뤄진 모닝콘서트의 무대와 잘 어울릴 것이다.




 서울예고 재학 중이던 첼리스트 허윤정은 줄리어드 에비학교를 거쳐 줄리아드 음대, 예일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메네스 음대 전문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며 연주 실력을 갖췄다.




 이후, 하이든 첼로 콩쿠르 1등, 뉴저지 심포니 영 아티스트 오디션 최고상과 뉴저지 주지사 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울 신인 음악 콩쿠르에서 금상없는 은상을 수상하였고, 그 후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에서 전액 장학금 연주자로 선정되는 등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첼리스트 허윤정은 첫 크로스오버 앨범“Cello Blossom”을 발표하면서 주목받았으며, 마치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첼로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향기를 연상하게 하는 이번 앨범은 음악적 장르를 뛰어넘어 보다 다채로운 음악성을 구축하려는 허윤정의 시도가 엿보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에서 허윤정은 감미로움 가득한 첼로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주옥 같은 클래식 곡들과 함께 색다른 자유스러움이 느껴지는 재즈곡들로,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기품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바하의 첼로모음곡과 G선상의 아리아, 생상의 백조의 호수,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귀에 익은 클래식 곡과 함께 Moonriver, My one and only love(Jazz standard), 곽윤찬 작곡 Unfailing love의 재즈곡들로 클래식과 크로스 오버의 다양한 음악적 색채가 공존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현재 그녀는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와 화음 실내악단 멤버 및 피아노 트리오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모닝콘서트와 관련한 문의는 의정부예술의전당으로(828-5841)하기 바라며, 관람료는 1만2천에서 1만5천원이다




양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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