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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전세금 빼돌리는 대출사기 주의.



 


 급전대출을 미끼로 은행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가로채는 신종 대출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출사기 업체들은 주로 무등록 대부업체로 생활정보지 등에 대출광고를 싣고 대출신청자를 모집한 뒤 신청자의 신용정보를 조작해 이들 명의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챙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개인적인 이유로 급전이 필요했던 J씨는 최근 무가지에 게재된 대부광고를 보고 A 업체에 대출을 문의했다.


 피해자 J씨는 “대출을 문의한 업체에서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은 어려우나 자신들이 소개하는 C씨의 대출보증을 해주면 1000만 원 대출을 해주겠다고 제의했다”면서 “이 업체와 함께 모 은행을 방문해 C씨의 전세자금대출(2600만 원) 중 1000만 원에 대한 연대보증을 서주고 수수료 470만 원을 제외한 530만 원의 대출금을 실수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A 업체와 연락이 되지 않았고 주채무자인 C씨의 주소에는 다른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었다. C씨 역시 자신이 사기를 당했음을 알고 금융감독원에 상담을 요청해왔다.


 금감원은 급전대출을 미끼로 은행대출 명의를 빌려달라는 요구에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2009.03.19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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