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가을 밤을 수놓는 가곡의 향연"제5회 의정부 가곡의밤"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가을 밤을 수놓는 가곡의 향연“제5회 의정부 가곡의밤”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가을 밤을 수놓는 가곡의 향연“제5회 의정부 가곡의 밤”행사가 오는 23일 오후7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황희정의 음악세상 및 의정부심포니오케스트라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과 지휘계의 대부로 불리는 이기선의 지휘와 함께 의정부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4인 작곡가중 한사람인 최영섭은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해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원 석사, 61년 그리운 금강산 작곡, 76년 드라마 주제가“아 이조 오백년”작곡, 95년 광복50주년 기념교성곡“오 사랑하는 나의 조국”전 24장 발표, 가곡“모란이 피기까지”,“추억”,“망향”등 200여곡을 작곡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곡가 이수인은“석굴암”,“별” 등 서정가곡과“둥굴게 둥굴게”,“앞으로 앞으로”,“방울꽃” 등 대중에게 친숙한 가곡과 동요를 작곡해 왔으며, 30여년이 넘도록 KBS어린이합창단을 이끌며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심이 담긴 생활노래를“파랑새”라는 동요보급모임을 통해 보급하는 등 동요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작곡가 이안삼은 경희대 음대 작곡과와 부루클린음대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가곡 작곡상을 수상하는 등 200여편이 넘는 작곡을 해 왔다. 작곡가 임긍수는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 주립대 교환교수를 역임했으며, 가곡“강건너 봄이 오듯”작곡과 오페라“메밀꽃 필 무렵”,“권율”등의 작곡 및 초연을 맞았다. 특히 가곡집“강건너 봄이 오듯”, 찬양 합창곡집“임긍수의 성가 합창곡집”,“임긍수의 찬송가 합창곡집”등을 출판하는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4인의 작곡가와 소프라노 이미경,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재욱, 바리톤 송기창 등 성악가들이 의정부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그리운 금강산, 내마음의 노래, 내마음 그깊은 곳에, 강건너 봄이오듯 등 한국 가곡의 진수를 선보이게 된다.




최기순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역 환승센터 및 용현지구 개발전략 논의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지난 20일 '2025 제2차 도시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자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도시공사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과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수도권 북부 중심지인 의정부역 일대에 철도, 버스, 택시, 도보 이동이 통합된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정부역이 광역 중심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또한, 해당 구상은 현재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검토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자문위원들은 의정부역을 도시의 관문이자 북부지역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이용객 편의성, 광역교통 연계, 민간투자 유치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시 생활권 중심의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