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개선에 도움 되는 포천의 찾아가는 수업 나눔

영어수업 개선을 위한 장학지원단 중심 요청장학 실시

 경기도포천교육청 수업 나눔 장학지원단은 지난 11월 15일에 송우초등학교를 찾아가서 영어수업 개선을 위한 장학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 나눔 장학활동은 송우초등학교에서 15일 전에 영어수업에 대한 장학을 요청해서 사전에 수업 나눔 장학지원단과 함께 영어수업에 대해 수업자와 사전 협의를 가졌으며, 협의된 내용의 수업을 송우초등학교 교사들과 장학지원단이 참관하고 난 후 좋은 수업을 위한 수업 협의 및 주제토론을 가졌다.

송우초등학교는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되어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동요로 배우는 영어공부, 영어동아리 활동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원어민 보조교사 활용 수업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이러한 영어교육 활동 및 영어수업에 대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영어교육에 대한 명품학교를 만들고자 전문가를 초청하게 되었다. 그래서 수업지원단에서는 원어민 보조교사 협력수업에 대한 수업의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영어를 전공한 담당 장학사, 초등 교감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수업 나눔 지원단을 조직하여 원어민 보조교사 협력 수업에 대해 나눔을 가졌다.

원어민 보조교사 협력 수업을 공개한 채진수 교사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조금은 두려웠으나 오늘 수업 나눔을 통해 자신감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수업 나눔 활동을 03월부터 진행해 온 결과 일선학교에서 참 좋은 장학이라고 평가하고 있어 내년에도 교과 전문가들을 장학지원단으로 조직하여 찾아가는 수업 나눔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