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토박이 소리꾼들의 울림' 제1회 양주들노래 정기공연



“토박이 소리꾼들의 울림” 제1회 양주들노래 정기공연







 토박이 소리꾼들의 울림 “제 1회 양주들노래 정기공연” 이 오는 12월2일 15시부터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양주들노래는 상당히 독특한 형태의 농요로 우수한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무형문화재이나, 그동안 몇몇 사람들에 의해 구전으로만 전해져 오다 금년도 문화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전통예술복원사업 및 재현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금년도 5월부터 복원사업을 진행했다.




금번 복원사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제1회 양주들노래 정기공연은 전통예술복원사업으로 발굴된 양주들노래를 보존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연습한 결과를 가지고 재현하는 역사적인 자리이기도 하다.




공연은 1.2.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Ⅰ부에서는 허영이, 김병옥, 박인병, 황상복, 김환익 등 양주들노래를 보유하고 있는 뛰어난 양주토박이 소리꾼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Ⅱ부에서는 양주들노래 보존회원들의 재현공연이 펼쳐지며


Ⅲ부에서는 고암중학교, 백석고등학교 들노래반 등 장차 양주들노래를 이어갈 차세대 소리꾼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번 재현공연을 축하하는 무대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인 서도소리 보유자 이춘목 선생과 전수생들의 연평도 난봉가, 배치기 등의 축하공연이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공연은 현대문화에 매몰되어 잊혀져가던 우리지역 고유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앞으로 양주들노래를 우리 후손에 이어갈 큰 동력이 될 것이다.




최기순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역 환승센터 및 용현지구 개발전략 논의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지난 20일 '2025 제2차 도시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자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도시공사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과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수도권 북부 중심지인 의정부역 일대에 철도, 버스, 택시, 도보 이동이 통합된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정부역이 광역 중심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또한, 해당 구상은 현재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검토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자문위원들은 의정부역을 도시의 관문이자 북부지역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이용객 편의성, 광역교통 연계, 민간투자 유치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시 생활권 중심의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