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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심심푸리'마당극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심심푸리”마당극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2001년과 2002년도에 전국을 강타한“심심푸리”마당극이 새롭게 각색하여 7.8일 의정부를 다시 찾아온다. 소리와 춤으로 오늘의 삶을 이야기하는 통쾌함과 감동의“심심푸리”마당극은 공간의 제약 없이 진행할 수 있을뿐 아니라 공연 양식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해 2008년도 전국 투어 및 해외공연까지 기획하고 있는 작품이다.




 3마당으로 된 심심푸리 마당극 공연은 1마당에서 마을이 댐 건설로 수몰위기에 처하자 동네 개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하고 이어 10년 뒤 다시만날 것을 약속하며 굿을 하는 것이 개 놀음과 당산굿 놀음이다.




 2마당에서는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흩어졌던 마을 사람들이 다시 모이기 시작하며, 과거의 회상과 추억에 잠겨 도시노동의 고단함과 부부의 과거 동네에서 애틋했던 사랑 추억, 아줌마들의 신세타령이 실타래처럼 풀어지는 사람놀음이 2마당이다.




 3마당은 10년만에 만난 사람들이 마을을 바라보며 고향을 잃은 시름을 달래며 그들이 다하지 못했던 당산굿을 다시 하게 되는 해원상생긋 놀음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심심푸리 마당극은 전통악기와 우리의 춤으로 흥을 최대한 살리고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져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온 가족이 신나고, 경쾌하게 나들이 할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7일 오후8시와 8일 오후3시, 6시 총 3회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828-4251) 또는 예술마당 살판(871-2953)으로 문의하기 바라며, 관람료는 학생은 1만5천원, 일반은 2만원 이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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