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려




 


국내 최초의 도립오케스트라인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오후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화려한 제90회 정기연주회 겨울의 애상 공연을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정기공연으로 더욱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독일, 오스트리아의 고전 작품 및 중국 작품에 대한 이해력이 탁월할뿐 아니라 20세의 나이로 중국 센트럴 필하모닉, 상하이 심포니 연주, 서양과 중국의 오페라 들을 두루 지휘했던 중국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리 신차오의 지휘와,




 뉴욕의 링컨센터, 카네기홀, 파리의 살레 가보우, 일본의 NHK홀 등 세계 각국 유명 연주장에서의 연주로 호평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의 협연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1997년 10월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오케스트라로 단원 70명으로 시작해 현재 90명의 대규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발전을 거듭했다.




 이들은 낭만시대 이후의 말러, 부르코너,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 등 대편성 교향곡을 주 레퍼토리로 년간 12회의 정기연주회와 60회 이상의 기획연주 및 초청연주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대규모 편성외에도 25-30인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와 4-5인으로 구성된 현악앙상블, 목관앙상블, 금관앙상블을 운영하며 전문실내악 연주단체로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레퍼토리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이들은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 베토벤의 교향곡 제7조 가장조, 작품92 등을 선 보일 예정이다.




양은주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역 환승센터 및 용현지구 개발전략 논의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지난 20일 '2025 제2차 도시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자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도시공사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과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수도권 북부 중심지인 의정부역 일대에 철도, 버스, 택시, 도보 이동이 통합된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정부역이 광역 중심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또한, 해당 구상은 현재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검토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자문위원들은 의정부역을 도시의 관문이자 북부지역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이용객 편의성, 광역교통 연계, 민간투자 유치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시 생활권 중심의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