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새롭게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 ......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가 어룡3길(가능3동 590-24) 가능정수장내에 수도시설종합관리동을 신축, 청사를 이전하고 새롭게 단장한 가운데 지난 28일 개청 기념행사를 가졌다.
맑은물사업소가 지난 2005년 12월 30일자로 직제가 개편(1사업소 4과 13담당)되어 시청내 협소한 사무실 공간과 수도시설물의 분산 유지관리로 인하여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수도시설 종합관리동 건립으로 수운영(水運營)시스템의 일원화 및 상.하수도 운영분야의 과학화, 전문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수도시설 종합관리동은 상.하수도시설의 상시 원격관리가 가능한 수운영센터로써 시설규모는 대지면적 18,992㎡, 건축면적 1,586㎡, 지상3층, 지하2층 건물로 2003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지난해 1월에 공사를 착공,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걸쳐 건립하게 되었다.
이번 맑은물사업소의 개청으로 42만 의정부시민의 생명수인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상.하수도 사업의 경영혁신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한층 더 내실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맑은물사업소는 금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상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1위를 차지하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최종운 맑은물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고객감동 경영, 투명한 공기업 운영을 목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