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부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 대회가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개막돼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개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천수 대진대학교 총장, 이강림 포천시의회의장, 이종승 대한태권도협회상임부회장, 조복현 포천시태권도협회회장, 태권도협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태권도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남․여 고등부, 대학부, 남․여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선수 및 임원 20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전국에서 197개팀이 참가 명실상부한 전국 단체대항 시합으로 단체전이 아닌 개인전으로 펼쳐지며 개인이 획득한 메달수를 합산해 단체 성적을 산출,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천에서 이런 큰 대회를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기 바라며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이번 대회가 태권도인들이 모두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