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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태풍 곤파스 경기북부지역 할퀴고가

 제7호 태풍 '곤파스' 경기북부지역 할퀴고가


 


9월2일 새벽부터 폭우를 동반한채 강한바람과 돌풍을 몰고 경기북부를 집중 강타하여 시설물 파손 및 정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출근길혼잡과 교통이 마비되는 피해가 줄을 이었다.


특히 의정부의 경우는 호원동 소재 모 골프연습장의 철탑구조물이 붕괴되어 십억원대 피해 발생이 예상되고 대형구조물들이 붕괴 또는 강풍피해가 속출되어 의정부시는 대책마련에 전 공무원이 신속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상의 손실을 줄이는데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기도 제2청은 재난피해방지에 적극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모두 274건의 신고가 접수 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기도 2청은 의정부,포천,동두천시의 하천과 둔치의 주차장을 통제중에 있으며,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농가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양주에서는 8.5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되었으며 과실농장의 피해는 무려 20핵타르로 확인되었다.


초속 31미터의 비바람을 동반한 강풍은 비닐하우스들도 무참히 할퀴고가 양주1983㎡, 포천8925㎡로 그 피해가 집계되었다.


당일 '곤파스'가 동반한 강우량은 연천 1065, 양주 64, 의정부 48.5 밀리미터 이고 북쪽으로 갈수록 비'피해가 컷던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오후 정오부터는 경기북부지역이 태풍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비도 그칠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의정부시는 현재 피해 현황과 그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병호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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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