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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구리 산하단체직원 시보조금 5천만원 횡령해



구리 산하단체직원 시보조금 5천만원 횡령해




 최근 구리시에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뿌리뽑기로 선포한 가운데 시산하단체 의 팀장급 직원이 시보조금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이돼 자체 조사에 나섰다.





구리시 모 산하단체의 한 관계자는 "회계업무를 담당하던 팀장급 직원인 34살 A모씨가 최근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아 보조금 횡령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팀장이 관리해온 법인카드 역시 수천만원이 다른 용도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산하 단체는 A 팀장이 관리해 온 시 보조금의 지출결의서와 법인카드의 사용내역서 분석을 통해서 횡령된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보조금에 대한 이 단체의 자체조사는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A팀장이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으면서 시작됐다. 이처럼 시의 보조금이 6개월 가량 제멋대로 운영됐지만 관리 감독을 해온 책임자들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17일 국가청렴위원회가 발표한 2007년도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333개 공공기관 가운데 300등대의 최하위권 성적표를 받았으며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꼴찌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박영순 구리시장은 최근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민원인으로부터 뇌물을 받으면 액수에 상관없이 직위를 해제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며 전면적인‘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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