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산정호수 케이블카 설치 추진

  • 등록 2011.03.24 13:43:57


산정호수 케이블카 설치 추진


포천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명승지인 명성산과 산정호수 사이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영북면 명성산 정상과 산정호수 사이의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민간 전문기관에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또 젊은 층을 겨냥해 명성산에서 외줄을 타고 숲 사이를 통과해 내려올 수 있도록 짚라인(Zipline)과 같은 레포츠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타당성 검토결과는 5월말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명성산과 산정호수 인근에 자연생태 1등급 지역이 많은 만큼 타당성 검토에 이어 환경성 검토를 거친 후에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검토가 진행중이라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명성산과 산정호수 사이 2㎞ 이내 구간으로 케이블카와 짚라인 등을 설치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단체는 포천시의 발표에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어 세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정호수는 명성산(해발 922m)으로 둘러싸인 호수로, 1925년부터 관개용 저수지로 사용했다가 1977년 호수 일대가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약 64만㎡에 산책로 4㎞ 등이 조성됐으며, 매년 관광객 약 140만명이 수상스키와 억새꽃 축제 등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노경민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