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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 음식물쓰레기 20%이상 줄인다.

  • 등록 2011.03.31 16:08:57


양주시, 음식물쓰레기 20%이상 줄인다.


 


양주시는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20%이상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시책을 수립․추진하는 등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정책 방향을 수집, 운반, 재활용촉진 등 사후처리에서 원천적인 발생억제 방향으로 전환한다.


또한 환경, 농식품, 위생 등 관련 부서로 구성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T/F팀을 구성하여 음식물 쓰레기 발생원에 대한 맞춤형대책과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홍보․교육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단독주택보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공동주택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제도를 2012년까지 전면적으로 시행한다.


시행방식은 RFID 기반 수거체계 개선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에 설치된 인식기로 가구 정보를 확인하면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며, 쓰레기를 버리면 무게가 측정된 뒤 최종 배출량이 표시되는 방식이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조례를 상반기 중에 개정토록 하여 그간의 음식물 쓰레기의 관리방향을 원천적인 발생억제 방향으로 전환한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 음식점을 선정해 다량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집중적으로 감량하고, 식품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호텔, 뷔페업소 등의 식품기부자를 발굴, 복지관 등에 제공하거나 푸드마켓에 기탁하여 식량자원 낭비방지와 음식물쓰레기 절감과 소외계층 배려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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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