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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구리시 관내 종교단체 특혜 주장 제기

구리시 관내 종교단체 특혜 주장 제기


 구리시의회의 주례모임에서 시가 관내 종교단체에 특혜를 줬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시의회는 이 종교단체에 대한 특혜여부를 밝히기 위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지난 22일 주례모임을 갖고 교문동 712-1 외 7필지에 건립된 D교회의 건축허가에 대해 열띤 공방을 벌였다.
의원들은 지난 2006년 건축허가 신청시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인 이 곳은 층수 4층 이하, 높이 12m 이하로만 허가가 가능했는데도 직원들의 착오로 건물높이가 21.615m로 설계된 채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사가 완료됐을 때는 22.1m 높이로 지어졌는데도 지난해 12월28일 건축물사용승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수 백명의 주민들이 D교회 예배일에는 교인들의 차량으로 전 마을이 주차장화 되고 인근 43번 국도변까지 불법 주차로 통행이 마비된다며 시에 탄원까지 하고 있는데 이후 시는 도대체 어떤 조치를 했느냐”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2006년 7월 11일 D교회 건축허가를 내줄 당시 설계도면상 처마밑 12m로 접수돼 실제 건축물 높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당시 담당공무원이 잘못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런 부당한 행정처리가 다시는 발생하지 못하도록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열기 위한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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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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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역 환승센터 및 용현지구 개발전략 논의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지난 20일 '2025 제2차 도시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자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도시공사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과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수도권 북부 중심지인 의정부역 일대에 철도, 버스, 택시, 도보 이동이 통합된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정부역이 광역 중심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또한, 해당 구상은 현재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검토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자문위원들은 의정부역을 도시의 관문이자 북부지역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이용객 편의성, 광역교통 연계, 민간투자 유치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시 생활권 중심의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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