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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친환경가 가족휴양지 한탄강유원지 오는 4월 개장



친환경가 가족휴양지 한탄강유원지 오는 4월 개장





 상습 침수 피해지역이었던 연천군 한탄강유원지가 오는 4월 명실상부 경기북부 최대 수변 관광지로 재탄생한다.




연천군은 지난 27일 전곡읍 전곡리 일원 31만여㎡에 199억원을 들여 지난 2006년 착공한 한탄강 관광지 종합개발사업이 오는 4월 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군은 더 이상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잦은 침수피해지역의 토지, 건물 등을 매입해 친환경적으로 재정비 한다.




또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완공예정인 선사유적지 내 역사문화촌과 도립선사박물관과 연계, 경기북부지역 대표적인 가족문화휴양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한탄강관광지 조성사업을 펼쳐왔다.




관광지에는 다목적 운동장과 청소년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 전용도로 등 운동오락시설과 오토캠프장, 다목적 광장, 조경휴게지 등 휴양문화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관광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도 정비됐다.




특히 군은 관광지에 안전거리체험장, 안전운전체험장, 영상구현실 등을 갖춘 어린이 교통랜드를 신축, 교통안전교육의 이론과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의식의 생활화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한탄강관광지가 조성되면 전곡리 선사유적지와 역사문화촌, 선사박물관 등과 함께 경기북부의 관광, 문화, 역사체험, 교육을 중심으로 한 테마가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변관광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한탄강관광지는 주변 역사문화촌과 전곡선사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가 가능해 1일 가족단위 테마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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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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