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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파주시민 한탄강댐건설 촉구 탄원서 및 서명부 제출해

파주시민 한탄강댐건설 촉구 탄원서 및 서명부 제출해




 한탄강댐 건설과 관련된 지역갈등이 경기도 단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탄강댐 정부원안 건설을 촉구하는 파주시민의 릴레이식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한탄강댐 규모 축소 조정권고안이 발표된 이후 지난달 14일 문산읍을 시작으로 파주읍, 월롱면, 법원읍, 교하읍, 조리읍 지역주민들이 서울행정 법원에서 항의집회를 가졌으며 3만7천여명의 탄원서 및 서명부를 지난 2일 제출했다.

한편 댐 건설에 반대하는 강원도 철원군 주민 등 150여명이 댐 건설 기본계획 고시 취소소송을 제기해 법원이 댐 규모를 절반 정도로 축소하라는 조정권고안을 내는 등 다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철원군 주민들은 법원의 조정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댐 건설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탄강댐 건설 문제는 이제 법원의 최종 판단으로 가려지게 됐다.

서울행정법원은 아직 소송에 대한 선고기일을 잡지 못한 상태지만 어떤 판결을 내리든 반발이 예상돼 소송이 대법원까지 이어져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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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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