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47만 의정부시민과 1500여 공직자 여러분들 가슴마다 행복한 온기가 전해져 늘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소망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역전근린공원에 코로나19 접종센터를 신축해 정부의 목표인 70% 이상 집단면역을 조기에 달성했다"며 "또한 전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지원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난 5월 경기연구원을 의정부시에 성공적인 유치뿐만 아니라 예비문화도시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고 의정부경전철소송은 원고가 청구한 2146억 원 중 426억 원이 감액된 1720억 원으로 종결되어 민간투자사업 유사 분쟁의 모범적인 해결방안으로 인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병용 시장은 2022년 새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하며 다음과 같이 새해 역점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첫째, 100년 먹거리완성으로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사업 추진(복합문화융합단지 부지조성공사 완공, 대형 E-Commerce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과 이계옥 의원이 12월 31일 WBC복지TV경기방송에서 개최한 '제6회 2021년 사회공헌 복지 대상' 수상식에서 '국민화합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WBC복지TV경기방송(회장 최규옥)이 주최·주관한 '제6회 2021년 사회공헌 복지대상'은 지난 1년간 투철한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고 복지국가 실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오범구 의장은 의정부시의회 제8대 의원으로 선출되어 전반기 도시건설 위원장, 후반기는 의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집행부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균형 있고 건강한 소통을 통해 의정부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이계옥 의원은 의정부시의회 제8대 의원으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의정부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의정부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안'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행복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오범구 의장은 수상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설치되는 '지방자치단체장직의 인수위원회'의 실효성을 확보해 주민 대의권을 높이고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도모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 지난 1월 전면 개정돼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지방자치법'에 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은 정식으로 '지방자치단체장직의 인수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 처음 설치되는 지자체장 인수위원회는 임시조직으로써 주민 투표로 새롭게 선출된 단체장이 취임 전까지 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기능·예산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기조를 설정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되며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까지 존속될 예정이다. 그러나 인수위원회의 원할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자료나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하면서도 정작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이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인수위원회에 필요한 협조를 다하도록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인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지방자치단체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도모할 수 있게 했다.
의정부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 및 노인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의 노인복지 주요사업으로 ▲기초연금 지급 ▲기초생활보장 노인가구 월동난방비 지급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지원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 서비스 지원 ▲100세 생신 축하금 지급 ▲경로당 스마트환경 구축사업 ▲의정부형 노인 친화적 경로당 시설 조성사업 ▲경로당 확충 사업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지급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안정 지원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만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초연금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직역연금(공무원, 군인연금 등) 수급권자가 아니며,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소득인정액이란 본인 및 배우자의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2021년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선정 기준은 단독가구의 경우 169만 원 이하면 월 최대 30만 원, 부부가구의 경우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소속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차민규, 김민선 선수와 내년 1월 의정부시청으로 이적 예정인 정재원 선수가 나란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3일 발표한 국가별 스피드스케이팅 출전권 획득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남자 500m 2장, 1000m 2장, 1500m 1장, 매스스타트 2장, 팀 추월 1장과 여자 500m 1장, 1000m 2장, 매스스타드 2장을 획득했다. 이중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차민규 선수는 남자 500m와 1000m에 각각 출전권을 따냈다. 차민규는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두개를 획득하며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또 포스트 이상화로 불리는 김민선 선수는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한다. 김민선은 지난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여자 500m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정재원 선수(서울시청)는 최근 의정부시청 빙상팀으로 이적을 결정해 2022년부터는 차민규, 김민선 선수와 같은
최근 녹색·생명산업으로서 그 가치와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치유농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정계숙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 대표 발의로 동두천시의회에서 제정됐다. '치유농업'은 농업소재와 자원을 활용하여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전개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한다. 치유농업은 스트레스와 만성질환 등에 시달리며 의학적·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먹거리 생산에만 머물렀던 농업이 그 한계를 넘어 가공과 유통, 관광까지 확장될 수 있는 녹색산업이자 코로나19 시대를 이겨내는 생명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동두천시의회는 정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1일 제30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동두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동 조례)는 치유농업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동두천시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자 만들어졌다. 동 조례는 치유농업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수립, 계획과 시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치유농업 분야에 대한 예산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경기도가 27일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 21만8,105㎡ 부지에 1,104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다. 양주시는 지난 2019년 2월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조사설계 용역 착수와 함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 내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경기도가 고시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된 데 이어 지난 7월 사업 대상지에 설정된 21만 7,662㎥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양주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내년도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오는 2024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지역의 4차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국내 유수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0여개 기업들이 입주의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으로 택시영업, 일명 '콜뛰기'를 한 일당과 허가 없이 자가용화물차로 운송을 하고 돈을 받은 화물차주 등 30명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 중에는 강력범죄 전과에 지명수배 중인 기사도 있어 이용자들에 대한 2차 범죄도 우려된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여객 및 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행위 알선 업주 및 운전기사 28명,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화물운송 차주 2명을 적발해 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4명을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에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피의자 A씨는 불법 콜택시 기사 18명과 불법 콜택시 업체를 운영하기로 공모했다. 이들은 대리운전 업체로 위장해 인근 노래방, 술집, 식당 등을 대상으로 명함, 달력 등의 홍보물을 배포하고 승객을 모아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던 중 적발돼 전원 형사입건됐다. A씨는 불법 콜택시 기사들에게 무전기를 지급한 후 이용객들에게 콜 전화가 오면 무전기를 통해 불법택시운송을 알선해 주었고, 알선의 대가로 기사 1명당 1일 1만8천 원의 사납
경기도가 12월 28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는 신청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를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청 접수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도 가능하다. 결과발표와 이자 지급은 내년 6월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120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2018년 하반기부터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 기준 제한을 폐지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대학원생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까지 수혜 폭을 확대했으며, 2020년에는 졸업생 지원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하는 등 전국 지방정부 최대 지원 규모·범위로 늘렸다. 그 결과 2018년부터 올해까지 14만3,000명에게 138억 원을 지원했다. 박승삼 경기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이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 1위는 '수화기만 두드리던 신고에도 응답한 소방관'이 차지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 소방공무원 7,02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1년 경기도소방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원들이 올해 주요 뉴스 20개 중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1위부터 10위까지를 선정했다. 1위는 2,862명이 선정한 '수화기만 두드리던 신고에도 응답한 소방관'이 뽑혔다. 지난 4월 지병으로 말을 할 수 없는 신고자의 수화기 두드리는 소리를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대응한 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김현근 소방장의 침착한 대응이 많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 사례는 지난달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2회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위는 지난 6월 이천 물류센터 화재진압 및 구조 임무 도중 순직한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고(故) 김동식 소방령과 4월 신고 출동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故) 신진교 소방교의 영결식이 차지했다. 이어 올해 초 도내 곳곳에서 발생해 10여 일간 계속된 실종자 수색, 소방공무원 폭행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