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지하도상가가 B.I(brand identity-브랜드 이미지 통합화 작업) 및 안내체계 매뉴얼 개발을 통해 깨끗하고 편리한 상점가로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 각양각색으로 설치된 공공안내체계에 대한 통합디자인을 구축해 미관을 향상시키고 길찾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B.I 및 안내체계 매뉴얼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이사, 의정부역지하상가 사유철 상인회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심의·자문위원회 위원,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번 용역을 통해 다양한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시각정보전달 체계개발과 지하도상가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B.I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내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개선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며, 올해 공모에 선정된 2022년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깨끗하고 편리한 상점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되는 B.I 및 공공안내체계 디자인 개발을 통해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를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팽재녀)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자)가 지난 19일에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상자(개당 8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가 주도하고,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자위원회, 자유총연맹,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흥선동 자생단체들이 참여했으며,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자생단체들과 협력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담은 김장김치를 담가 나눔으로써 공동체 정신 함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정미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힘들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흥선동을 만들기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정이 넘치는 흥선동 나눔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배달특급'이 공식 오픈 8개월여만에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이어가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관내 누적거래액이 지난 14일 기준 22억원을 돌파하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 27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인 배달특급은 지난 4월 8일 양주시에 공식 오픈한 이후 가맹점 수는 꾸준히 늘어 목표치인 750개소를 크게 상회하는 1,100여개소가 입점 신청하는 실적을 올렸다, 시는 이러한 배경에 소비자 유입을 노린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 지역 확대가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양주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신규가입 혜택, 지역화폐 할인 등과 더불어 매월 19일을 '양주 특급의 날'로 지정해 1만원 쿠폰 지급 등 배달특급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소비자의 배달료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배달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민간 배달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배달특급 이용자도 점
포천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제29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해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포천시 지역 예선 4개 종목 18개 부문에서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포천시는 7개 부문에 개인 6명, 단체 4팀(69명)이 참가해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 특별상 1개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상은 대중음악 밴드 틴트레인(고등연합)과 한국무용 독무 최영아(삼성중)가 수상했으며, 대중음악 개인부문 한지효(송우고), 서양음악 기악독주 김은섭(대경중)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서양음악 성악합창 아름드리(중등연합팀)팀이 특별상의 영예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준비에 어려운 여건임에도 좋은 결과를 내준 포천시 청소년들에게 노력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하여 주기적으로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외곽을 연결하는 도보 여행길인 '경기 둘레길' 내 64km 길이의 국유임도 9개 구간이 민간에 개방됐다. 국유임도는 국가 소유 숲에 조성된 산길로 산림보호 목적으로 일반인 이용이 제한되지만, 경기 둘레길 여행객에 한해 통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과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둘레길 조성 및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둘레길은 2018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3년 만인 지난 15일 전 구간 개통했다. 경기 둘레길 4개 권역 60개 코스 863.8km를 온전히 연결하려면 임산물 운반 및 산림경영 목적으로 개설한 국유임도 9개 구간을 경기 둘레길에 포함하는 게 중요했다. 이에 도는 지난해 말 최종 노선 선정 이후 국유임도 9개 구간 관할청인 북부지방산림청과 논의를 거쳐 경기 둘레길 전 구간 개통 전 통행 협의를 마쳤다. 국유임도 9개 구간은 ▲연천 고대산 15km ▲포천 강씨봉 2.6km ▲가평 화야산 7.03km ▲양평 봉미산 3.5km ▲양평 단월산 12.9km ▲양평 더렁산 7.7km ▲양평 금왕산 13km ▲양평 갈번데기산 1.5km ▲안성 덕성산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경기침체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로 위기에 처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바탕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흔들린 생계... 의정부시 재난지원금 지급 1년이 넘도록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심각했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월 1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역 상권은 물론 골목상권까지 소비 촉진을 유도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지난 2~3월 의정부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소상공인에게 재정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행정명령을 받은 24개 업종 약 12,674개의 업소에 대해, 영업제한 업소는 30만원, 집합제한 업소는 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재난지원금 42억원을 집중 투입했다. 또한 행정명령 피해 업종 중 소상공인 기준에 상관없이 보편 지급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급하는 버팀목자금 제외업종까지 폭넓게 지원해 코로나19 피해를 입고도 지원받을 수 없었던 소상공인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의정부사랑카드)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와 흥선노인복지관(관장 백희선)이 지난 11일 노인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의정부지사는 협약식을 마친 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수수부꾸미 키트(100가구 전달)를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지원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꺼리는 취약계층에게 우리 떡을 매개로 관계를 잇고 마음(馬音)을 전달함으로써 맛과 건강을 선물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마련했다. 김국연 지사장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사회 직원들은 취약가정을 돌며 떡 세트를 전달하고, 흥선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한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과 실행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는 기능연속성계획(COOP) 및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재난관리표준에 적합한지를 문서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인증(제KSBCM-181호)을 획득해 오는 2024년 11월 9일까지 3년간 해당 인증서의 효력을 유지할 수 있다. 김응연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번 인증 획득에 수고한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공서비스가 평상 시는 물론 비상 시에도 중단되지 않도록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이 15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광역버스 입석문제,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 구성 및 도내 업체별 버스정비 인력 현황과 관련해 집중 질의했다. 이날 권 의원은 "2014년 광역버스 입석금지 정책이 시행된 이후로 입석률 추이를 확인해보면 광역버스 입석비율은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출퇴근 시간대 입석으로 인해 승객들의 안전은 위협받고 있다"며 교통국 차원에서 입석률 제로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물었다. 허남석 교통국장은 "출퇴근 시간대 입석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으며, 2층버스 및 경기프리미엄버스 도입을 통해 점차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답했다. 이에 권 의원은 "실제 현장에서는 운수종사자들이 승객들에게 입석에 따른 위험을 설명하며 다음 버스 승차를 권유하더라도 승객들의 거부 및 항의 등으로 애로사항이 있는 상황"이라며 교통국의 실제 현장확인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 반영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권 의원은 도내 버스업체별 정비인력 현황을 설명하며 "현재 자료의 인력구성으로 정비를 진행한다면 특정 업체의 경우 1명이 혼자서 대다수의 버스를 정비해야하는 상황이
의정부시가 지난 11일 관광 팸투어(FAM tour)로 '2021년 의정부 시티투어'의 첫 시작을 알렸다. 팸투어(FAM tour)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광지 홍보를 위해 기자, 블로거 등을 초청해 관광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는 여행작가, 블로거 등이 참여해 의정부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시티투어는 백영수미술관 - 퓨전문화관광홍보관 - 부대찌개거리 및 제일시장 - 컬링경기장(컬링체험) - 음악도서관을 비롯해 12월에 추가되는 미술도서관까지 함께 둘러보며 시설과 체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팸투어에 참여한 정현윤 기자는 "의정부시만의 특색있는 관광시설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흥미롭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며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컬링의 기초도 배우고 팀별 게임까지 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 시티투어는 시 주관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의정부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며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2월 28일까지 총 14회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여행사(로망스투어)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 방문해 신청 및 예약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의정부시 문화관광과에서 가능하며, 경전철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