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택지지구로 지정 고시돼 사업시행중인 의정부우정지구에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의정부우정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추진에 따른 신규 노인복지관 건립의 성공적 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우정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의정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며,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노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1천500㎡ 규모의 신규 노인복지관을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그동안 다소 노인 여가복지 수요에 미치지 못했던 흥선권역에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됨으로써 권역별 노인복지관 운영에 균형을 더할 전망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를 비롯한 9개 지방자치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이 잘 이루어져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0일 개최된 의정부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공연 '우리들이 만든 첫 음악이야기'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의정부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 모태로 발전되어 한국형 엘시스테마를 꿈꾸며 2021년 4월 의정부시에서 창단됐다. 이날 공연은 현악 4중주, 영화음악 007테마, 도레미송, 어벤져스, 한국민요(아리랑 외 다수)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관객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는 음악으로 다가갔다. 또한 흥선청소년문화의집 바이올린 앙상블‘사이다’가 찬조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휘자 황희정씨는 "의정부청소년오케스트라를 통해 아이들이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며 "이번 오케스트라 창단공연을 기점으로 의정부 지역청소년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동기의 학생들에게 음악 교육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도모와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한 긍정적 에너지 형성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일 것"이라며 내년에도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양주시는 시 본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 중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행정 운영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증 평가제도이다. 올해에는 전국 1,516개 기관 중 인증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총 18개 기관이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신규 지정됐다. 시는 지난 6월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한 이후 8월 민원실 현지점검과 민원인을 가장한 체험평가, 민원인의 민원서비스 이용 만족도 평가 등 총 4단계의 심사를 거쳐 국민행복민원실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 시는 장애, 연령, 국적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과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낮은 높이의 민원창구 별도 설치, ▲외국인 주민을 위해 민원창구별 업무내용 영어 병행표기, ▲순번대기표 발권기 안내표지 개선, ▲사회적배려대상자 전용창구 픽토그
의정부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관리율) 결과 및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관내 음식점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산업체,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로 사전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을 펼쳤다. 하절기에는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책임자(영양사 및 조리종사자)에게 식중독지수 및 식품안전정보에 대한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위생취약 음식점에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내실화를 통해 청결하고 건강한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증가 및 소비환경 변화 등으로 조리과정의 위생 상태 확인이 어려운 배달 전문음식점 1,439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과 체계적인 식품안전컨설팅 사업을 추진하여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우수사례로 들 수 있다. 안병용 시장은 "위드 코로나로 어느 때보다 국민 건강과 식품 위생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한 식품안전 관리로 시민의 건강 보호와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이하 공단)은 경기도 31개 시․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특별교통수단 운영매뉴얼 지표 ▲시․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이행 실적 지표 ▲특별교통수단 운행 현황 지표(16개 세부지표) 등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공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 교통기획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장애인 유관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개선사항 발굴 및 반영으로 이번 경기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임해명 이사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교통약자의 지속적인 편의증진을 위하여 자치단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람을 키우는 경민대학교가 지난 24일 교육부 지원 '2021 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경민대 승태웰빙센터에서 개최했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날 성과전시회 개막식에는 경민대 이연신 총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오범구의장,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북부소장, 지역산업체 대표와 주요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전시회는 경민대가 지난 3년간 수행해 온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과 3유형, LINC+사업의 성과와 혁신 및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혁신지원AHA사업, 사회맞춤형 LINC+사업, 후진학선도형AHA+사업 성과전시회, 전공·창업동아리 우수작품전시,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부서·센터 성과발표, AI경진대회, 학과 교육과정 발표회와 가족회사 협의체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의정부시 지역맞춤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2021 KM JOB EXPO'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도 함께 펼쳐졌다. 이연신 총장은 "2021 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인성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학·관·연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올해 최초로 도입된 '입영판정검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연차별로 확대해 2025년에는 전면 시행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병역대상자가 입영 후 귀가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신설된 제도로, 현역병 입영대상자 및 보충역 군사교육소집 대상자가 군부대에 입영하기 전 입영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무청에서 받는 신체검사이다. 기존에는 군입대 시 신병교육에 앞서 군부대에서 신체검사를 실시한 후, 훈련을 받을 수 없는 상태인 사람은 입영 후 7일 이내에 귀가 조치됐다. 병무청은 이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신체검사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6월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판정검사 제도'를 신설했다. 입영판정검사는 지난 8월 4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육군 제2작전사령부 7개 사단으로 입영하는 의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는 지난 8월 입영판정검사 최초 실시 이후 11월 현재까지 입영대상자 386명이 입영판정검사를 받았다. 관련부서에서는 병역의무자에 대한 사전 안내문 및 알림톡 발송을 통해 안내를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입영판정검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북부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24일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발전과 교육환경개선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법인 순효학원·고양외국어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경자 의원은 사립학교 급식소 현대화사업 보조결정에 따른 집행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립학교 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학교법인 순효학원 설립자는 “경기북부지역 교육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발전과 교육환경개선에 크게 공헌해주어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 의원은 “미래를 책임져 줄 아이들을 위해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학교법인 순효학원 설립자을 비롯해 고양외국어고등학교 교장, 고양제일중학교 교장·교감, 고양외국어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해 최경자 의원의 감사패 수여를 축하했다.
지난 총선 당시 오영환 후보(현 국회의원)의 의정부시 갑구 전략공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했던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이 11월 23일 부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은 24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입당 사실을 밝혔다. 오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희 두명은 2020년 3월 16일부터 현재까지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해 왔다"며 "1년 8개월의 무소속 의정활동 기간은 저희에게 많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오 의장은 "정치인은 정당정치를 통해 정치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의정부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활동에는 조직의 뒷받침이 절실히 필요하고 무소속으로는 더이상 의미있는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저희 두 의원은 국민의힘 당에서 정치활동을 하고자 2021년 11월 23일부로 국민의힘에 입당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 의장은 "저희가 오늘 입당하는 것은 의정부시의 발전을 물론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저희 두 의원은 의정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정부시의 일꾼이 되겠다"
2018년, 트렌디한 뮤직페스티벌로 신선한 주목을 받았던 BMF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축제가 취소되어 많은 관객들의 아쉬움을 산 이후 2년만의 페스티벌 개최를 알려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BMF의 자랑인 BMF STAGE, Rookie stage & Market, 블록파티(Block Party) 등 대규모 야외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는 어렵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춘 실내 '극장형 콘서트'와 힙합 예술교육프로그램인 '힙합 원데이클래스'로 페스티벌을 기다려온 힙합팬들의 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라인업에는 트렌디한 힙합음악을 만드는 천재 비트메이커 '기리보이', 솔직한 가사의 저돌적인 래퍼 '저스디스', MZ세대의 아이콘 '영지', 한국 힙합씬 최고 라이브 공연의 주인공 '허클베리피', 끊임없이 진화하는 완성형 래퍼 '팔로알토'가 12월 10일 첫번째 무대를 꾸민다. 이어 다음날인 11일에는 힙합씬의 상징적인 아티스트 '싸이먼 도미닉'과 유연한 플로우의 음원강자 '로꼬', 베테랑 프로듀서 '딥플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