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달 6월 30일 사회적약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롯데쇼핑㈜와 공동으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회사는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을 골자로 한 '착착착'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3일간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친환경 플리마켓을 개최한 바 있다. 롯데쇼핑㈜와 협업해 진행한 플리마켓에서는 사회적가치실천기업과 청년기업을 포함한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친환경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해 2,000만 원가량 매출을 올렸다. 당시 플리마켓에 참여한 예비사회적기업 꽃이되는시간 신윤희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제품이 대형 쇼핑몰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후 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사회적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번 친환경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사회적가치를 위한 업무에 최선을 다해 더불어 사는 경기도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롯데쇼핑㈜와 협력해 사회적가치생산품을 알리는 플리마켓과 팝업행사를 지속 기획할 예정이다. 또
양주시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만7662㎡의 개발제한구역을 7월 2일 해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탄탄한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조속한 조성을 위해 2020년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경기도에 신청한 후 국토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보고 절차와 경기도의 해제 결정까지 약 10개월이라는 단기간에 해제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의 4차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지금까지 36개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MOU를 체결하고 110여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관련 업계,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풍부한 기업 입주 수요를 비롯해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직주근접의 정주환경 등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주시, 나아가 경기북부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
의정부시가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 바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일러스트, 홍보영상, 마스코트 캐릭터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각 부문 수상작들은 바둑 페스티벌 전시와 함께 바둑TV, 바둑 온라인에 활용되며 캐릭터는 한국기원 공식 캐릭터로 사용된다. 포스터 부문 대상에 200만 원의 우승상금과 의정부시장 상장이 수여되고, 대상을 비롯한 수상 작품들은 공식 홍보포스터로 사용된다. 일러스트와 홍보영상 부문 대상에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캐릭터 부문 대상 작품에는 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접수는 7월 23일 오후 6시까지며, 발표 및 시상은 바둑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9월 중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입상자들에게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2023년 한국기원 이전 건립을 기점으로 생활체육으로 바둑을 활성화하고 의정부시를 바둑 스포츠 도시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 이하 상권활성화재단)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성관), 의정부시 지역상권상인회연합(회장 사유철)과 합동으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우선 상권활정화재단은 지난달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를 시작으로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쇼핑거리를 만들기 위한 상품진열선 준수 현장활동과 지식재산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위조상품 근절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성권 원장은 “의정부시는 상권이 잘 발달되고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만큼 과거 위조상품의 거래도 빈번하였으나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 참여로 지식재산존중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의정부시 지역상권상인회연합회 사유철 회장은 “위조상품 판매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저해하는 등 부정경쟁행위라는 것을 올바르게 알고 있을 정도로 상인들의 수준이 향상되었다면서 지식재산이 보호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계속해서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상인분들과 함께 고객의 마음과 발걸음이 행복한 상권을 만들어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활기를 되찾겠다”고 밝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9개월 여간 휴관해 온 관내 경로당 241개소를 7월 1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어르신인 경우에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일상생활 단절이 지속됨에 따라 자칫 고령층에게 깊어질 수 있는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사회관계망 활성을 위해 현재 휴관 중인 경로당을 예방접종 실시 대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6월 15일 기준 관내 경로당 회원 어르신들의 1차 예방접종률은 84%이고, 47%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다. 아직까지 코로나19에 대한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안전한 경로당 시설 이용을 위해 상시 마스크 착용과 취식을 금지하는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이에 의정부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방역조치 준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의정부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 일상에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경로당 시설 이용에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7월 5일부터 7월 27일까지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유발원인이 되는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 대해 교통유발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부과·징수를 통해 교통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사용된다. 부과대상은 시설물의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이상으로서 소유지분 면적이 160㎡이상이다. 부과기간은 2020년 8월 1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로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회에 한해 부과되며, 10월 초에 부과하여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납부기간 내에 납부하면 된다. 한편 부과대상 시설물 중 주차장 및 차고, 주거용 주택 등에 대해서는 부담금이 부과되지 않고 부과기간에 휴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오피스텔을 주거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경감받을 수 있고 적용기간 내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 일할계산신청서를 제출하여 일할계산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 교통지도과장은 “이번의 전수조사는 10월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자료로 활용되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물 소유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이 강력히 추진해온 8호선(별내선) 의정부연장안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됐다. 29일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는 지난 4월 22일 공청회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해 심의를 거쳐 44개 본사업과 23개 추가검토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추가검토사업으로 발표됐던 ‘별내선(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도 최종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다. ‘별내선(8호선) 의정부(탑석) 연장’사업을 포함해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된 사업은 향후 사전타당성 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착공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김민철 의원은 이날 8호선 의정부 연장안이 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의정부 시민과 함께 축하할 일”이라면서, “이제 앞으로 8호선 연장사업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계속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김민철 의원
포천시는 6월 2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송상국 의회의장 직무대리, 최춘식 국회의원, 이철휘 포천가평위원장, 김우석, 이원웅 도의원, 임종훈 의회운영위원장, 손세화, 연제창, 조용춘, 박혜옥 시의원, 이제철 소방서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임승오 포천예총 회장,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예술단체 대표, 포천문화재단 이사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과 제갈현 대표이사 취임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갈현 초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포천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문화도시 포천, 행운의 도시 포천’을 향한 포천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음을 잘 알고 있다”라며, “포천문화재단의 역할은 포천이 가진 역사적․문화적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포천만의 특별함을 문화예술에 녹여 미래를 이끌 후손들에게 잘 보존된 생태환경과 100년 먹거리 산업을 물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는 포천 국립수목원과 함께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도시이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 욕구가 상당히 높다”면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과 관련해 도와 7개 이전 대상기관 및 7개 공모 선정 시가 주사무소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7개 시 시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등 7개 공공기관 대표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박신환 남양주 부시장과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김인영·장동일·최종현·김성수·이영봉·김미숙 의원 등 각 공공기관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들도 함께했다. 이재명 지사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논쟁이 많지만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한 화두는 공정성이라고 생각된다.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억울한 사람이 생기고, 또 억울한 지역도 생겨난다”며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자원이 편중돼 수도권 집중이 지방소멸을 낳고 결국 수도권 폭발로 효율
연천군이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광철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유치한 ‘국립연천현충원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이남일 국가보훈처 예우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착수보고 이후 설계용역에 대한 의견을 검토해 국가보훈처, 용역사와 협업체계를 마련해 설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립연천현충원은 2018년 부지 적격성 평가에서 수도권과 강원권 국가유공자의 근거리 안장의 최적의 위치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가 선정됐다. 국립연천현충원은 오는 2025년까지 대광리 산120번지 일원 93만㎡에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 이은 3번째 국립현충원이 될 예정이다. 김광철 군수는 “국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국립현충원을 조성해 위훈정신 함양 및 안보교육의장으로 활용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모리얼파크를 조성하겠다”며 “안보·문화·관광을 연계해 연천군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