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시용)는 지난 31일 청년조합원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와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의정부농협(조합장 김명수),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정훈)의 조합원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조합원 고령화로 인한 농업·농촌의 기반 약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시용 농협지부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우리 농업·농촌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미래농업 기반 마련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농업인 및 청년조합원 육성에 최선을 다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조합원은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45세 미만이 대상이고, 농협의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출자금, 이용고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농자재 구입해택, 농업관련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1일 지난 5월 3일 의정부시 소재 마트 화재 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진화에 기여한 시민영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영웅 정승준씨는 화재를 목격 후 주변에 알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정성근씨와 함께 적극적으로 화재진화에 나서 자칫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 있었던 샌드위치 패널 건물 화재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화재 발생 대처 매뉴얼대로 적극적으로 소화활동에 임하신 정성근씨와 정승준씨의 용기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며 "덕분에 화재진압 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시민영웅 정성근씨는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이웃을 위해 행동했을 것이고, 당연한 도리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되며, 신속하게 현장 도착 후 화재 진화 활동에 임한 소방관들과 서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월 1일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을)과 함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의정부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발전종합계획'에 대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의정부시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2020년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따라 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중인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캠프 스탠리,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사업 변경과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 GTX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캠프 홀링워터의 사업 변경 등 총 13건의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 변경 승인이 이루어지면 정부 정책사업인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등 의정부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의정부시의 미군 반환 공여지 8개소 중 6개소가 2007년 4월과 2020년 12월에 반환되어, 캠프 라과디아는 근린공원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프 홀링워터는 역전근린공원으로, 캠프 시어즈는 광역행정타운으로 조성되었으며, 캠프 에세이욘에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이 건립되는 등 미군 공여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각종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지방의정동우회법 제정 건의문'과 '택지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제안해 제155차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채택됐다. 1일 의정부시의회는 ‘지방의정동우회법’ 제정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던 전직 지방의원들의 긍지를 높이고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현직 의원들과 공유하여 의회 민주주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것이고 밝혔다. 또한 ‘택지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을 통해서는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시 지방자치단체의 결정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범구 의장은 “이번 건의문을 통해 지방자치행정의 효율적인 수행과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적극적으로 조례 제·개정 발굴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7기 안정적인 도정운영과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회장 : 김미리 의원)와 경기도가 머리를 맞댔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올해 첫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미리·유광혁·권재형·김경희·김동철·김우석·김원기·남운선·신정현·유상호·이원웅․최경자 도의원, 북부청 소관 실국장 등이 참여해 경기북부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청정계곡 지속가능 관리방안, 한탄강 색도개선 종합대책,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규제 개선 등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민선7기 도정사업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공공배달 플랫폼(배달특급) 서비스 확대,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북동부 균형발전 산업단지 조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근로감독 권한 지방정부 공유 추진 등 경제·노동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특히 양측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옥정포천선, 교외선, 경기도 공공버스 등 도민들의 삶과 밀접
의정부시는 경기도에서 촬영한 항공사진을 통해 적발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건축물과 형질 변경된 토지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의 예방 및 단속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항공사진 촬영을 실시하고, 전년도 항공사진과 대비해 변경사항을 적출한다. 그 이후 각 시·군에서 판독시스템을 이용하여 현지조사와 결과보고를 수행한 뒤, 이를 통해 불법행위로 판정된 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추진하게 된다. 2020년 항공사진 판독을 통해 불법으로 의심되는 건축물과 토지 형질변경은 총 569건이었다. 이 중 의정부시 개발제한구역 담당 공무원의 현장 방문 등 전수조사 결과 불법으로 적발된 것은 343건으로 60.3%나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 343건에 대한 분석 결과, 2019년에 항공사진으로 적발된 불법 57건에 대비하여 6배 이상 증가를 기록했으며, 유형별로는 건축물 신축이 289건(84.3%)으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뒤를 이어 토지 형질변경이 46건(13.4%), 증축이 8건(2.3%)이었다. 불법 건축물 신축 289건에 대한 용도별 세부조사 결과 창고로 사용하는 행위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8일 보건소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 및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해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가 1년 넘게 장기화되고 기존 방역업무 뿐만 아니라 예방접종이 본격 실시되면서 방역현장의 피로도가 심화되는 가운데 직원들의 업무부담과 정신적 고통 등을 철저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7개반 123명으로 이루어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진단검사, 역학조사, 방역소독, 자가격리, 환자이송 등 체계적인 감염예방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을 위해 역전근린공원 부지에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하고 4월 15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장기간에 걸쳐 특히 보건소 직원을 중심으로 격무가 이어지는 부분에 대해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보건소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인력 부분을 보건소에서 근무하도록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유증상자 적극 검사,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확대,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제공할 대중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꾸준히 사랑받는 독특한 아티스트 ‘자이언티’와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독창적인 래퍼 ‘원슈타인’의 블렌딩 콘서트로 6월 25일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자이언티Ⅹ원슈타인>의 블렌딩 콘서트는 지난 21일에 진행한 일반예매에서 1분만에 매진되었으며, 추가 좌석오픈에 대한 많은 문의로 25일에 재개 된 예매도 역시 빠른 시간 안에 매진됐다. 이번 무대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유니크한 개성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프로듀서로서의 역량까지 인정받고 있는 독특한 아티스트 ‘자이언티’와 ‘쇼미더머니 시즌9’의 최고 수혜자라 할 수 있는 주목받고 있는 독창적인 래퍼 ‘원슈타인’의 황홀한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리듬 위에서 춤을 추듯 노래하는 뮤지션 ‘자이언티’는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하고, 독특한 매력과 개성 있는 보이스로 이미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한 경험이 풍부하다. 본인의 솔직한 생각들과 마음이 담긴 곡들로 이미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자이
김광철 연천군수가 28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지 결정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연천군은 이번 3차 공공기관 이전 공모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3개 기관의 유치를 신청했으나, 단 한곳도 선정되지 않았다. 이에 김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금번 이전지 결정을 보면 우선되야 할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 ‘지역균형발전’ 보다는 기존인프라 구축 및 교통 접근성이 더 강조된 것 같아 너무도 아쉽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은 6.25이후 수복된 유일한 지역으로 70여년간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그로인해 지속적 저개발로 실질적 재정자립도 12%, 인구 4만3000명으로 경기도 최하위”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8년 6월 1일 지사님의 연천전곡터미널유세에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공정’이라고 도정철학을 처음 말씀하셨고, 취임 이후 일관되게 정책에 반영하셨다”며 “우리 군민은 이번 공공기관 이전에 큰 기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군수는 “지역주민, 단체, 청소년까지 할 것 없이 한뜻을 모아 연천군 주민 4만30
연천군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해 이달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공디자인 전반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문 내용은 연천군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과 생활환경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교통·보행·관리시설물 등)과 공공공간(도로·공원·광장 등), 공공시각(사인물·현수막 등), 공공건축물 등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용성 평가와 발전 방향 등 총 17문항이다. 참여 방법은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QR코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연천군의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방향을 설정하고, 기본방향을 수립하여 연천군 공공디자인 표준시설물 디자인 개발 및 정책실행과 개선 방안 도출에 반영한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 진흥법'에 따라 공공디자인 수준을 향상하고 체계적인 관리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으로 군은 이번 용역으로 연천군에서 시행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기본방향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디자인 개발 및 수준 향상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