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9일 파주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 스탠턴, 캠프 자이언트, 캠프 개리오언 등을 방문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파주시청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을 만나 반환공여지 개발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현장을 찾아가 김회광 파주 부시장 등 도 및 시군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며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캠프 스탠턴 등 3곳은 지난 2007년 반환된 미군 공여지로, 약 10년 동안 방대한 기지 규모, 인프라 부족, 높은 지가 등의 문제로 지자체 차원에서의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중 캠프 스탠턴은 지난해 7월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도시 및 산단 개발 추진을 앞두고 있으며, 캠프 자이언트와 캠프 개리오언은 개발을 담당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 중에 있다. 이 부지사는 “오랜 시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러온 경기북부 도민들을 위해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중앙정부, 시군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민간투자 활성화 등 개발 촉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들을 지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라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에 맞춰 미군 공여지의 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 2년을 통해 차별화된 비전과 발전전략을 세워 의정부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현실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개인의 경제활동과 국가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전 영역을 마비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천3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악전고투하며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위해 헌신적인 노력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자 민과 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생활 거리 두기를 비롯한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1월 2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의정부경찰서·의정부소방서 및 유관부서가 하나가 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했다. 복지관, 공연장, 경로당, 수영장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100여개 행사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취소 및 연기하여 집합행사를 자제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경전철 및 전철 역사, 경로당, 지하
의정부시는 지난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유치를 염원하며 유치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유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경기북부 교통허브도시 의정부시가 교통공사의 최적지라는 유치의 당위성을 경기도에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당초 의정부경찰서 및 녹색어머니연합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민관합동으로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 확산을 우려해 주무부서인 교통기획과와 도 산하기관 유치추진단(T/F팀) 직원들이 소규모로 유치 홍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경기교통공사는 31개 시군의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기관으로 다음달 중 공모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교통편리,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성이 큰 만큼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와 담당 공무원들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등을 위해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를 실시해 왔다. 금년 상반기에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1분기·2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등을 평가했다. 의정부시 신속집행 대상액은 4,356억원으로 이중 84.7%인 3,69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했다. 이는 전년도(2019년도) 동기 집행률 64.0% 대비 20.7%가 증가한 역대 최대 집행률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사업도 1분기는 목표액 559억원 중 142.6%인 797억원을 2분기는 목표액 709억원 중 116.3%인 825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황범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신속집행 추진단을 연초부터 발빠르게 구성해 전 사업의 예산 집행을 적극 독려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신속집행 추진단은 당초예산에 편성된 사업의 연내 집행가능성을 수시 점검하여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집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예술꿈나무들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 '마스터클래스'를 이달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스터클래스’는 문화예술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의정부시 청소년들에게 교향악단(W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악단(가야금산조진흥회), 비보이단(퓨전엠씨) 등 총 3개로 구성된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의 마스터들이 각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1:1 맞춤 예술교육 수업을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수업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대에 맞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예술꿈나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1주일간 신청자를 모집하며, 각 단체의 마스터뿐만 아니라 가야금산조진흥회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보유자 문재숙 예술감독,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김남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그리고 국내 대표 비보이크루 퓨전엠씨의 황정우 예술감독 겸 단장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바이올린, 가야금, 비보잉 각 분야에 대한 잠재능력을 이끌어내는 특별 코칭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각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 중, 바
의정부시는 올해 신규택지개발 사업 등으로 새롭게 도심지역으로 형성된 시 동부지역(송산동)에 대기오염 자동측정소를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억9,500만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대기오염측정망 신규 설치사업’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는 대기오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측정소 설치 위치를 선정하였으며, 6월에는 ‘대기오염측정망 설치계획’을 결정․고시했다. 측정소 설치장소는 민락동 886 녹지지역으로 민락2지구 내 ‘푸른마당 근린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밀집지역이 있어 도시대기 측정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됐다. 이에 7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3개월간의 시험가동을 통해 10월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기오염 측정소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아황산가스(SO2), 질소산화물(NOx), 오존(O3), 일산화탄소(CO) 등 6개 대기오염 항목과 △풍향 △풍속 △습도 △온도 등의 기상항목을 24시간 자동 측정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실시간 전송하며, 미세먼지와 오존경보제 시행 및 대기질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의정부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전반기 2년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에 대한 애틋한 관심과 사랑으로 많은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선7기 후반기에는 코로나 19 위기를 기회삼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 19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는 물론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선7기 역점사업인 G&B CITY 프로젝트 추진과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 The G&B City 프로잭트 추진 The G&B City 프로잭트는 2019년 자문위원회를 구성, 의정부시 도시녹화 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시민참여 녹화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가꾼 21개소 마을 정원이 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의 통일된 기준 마련을 위해 조경식재와 공공시설물 설치 분야의 가이드 라인을 제작해 일관성 있게 추진되도록 했다. 생태하천 보완사업, 도시공원 조성사업 등은 2021년 완성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중이며 권역동을 중심으
의정부시 배드민턴협회(이하 배드민턴협회)가 관리단체 즉 사고단체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의정부시체육회는 공석이 된 배드민턴협회장 선출과 관련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개최해 시시비비를 따질 예정이다. 위원회 결정에 따라 관리단체로 분류될 경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위상 추락은 물론 각종 제약이 뒤따를 전망이다. 배드민턴협회는 의정부시체육회장 출마를 목적으로 전임 회장이 지난해 11월 회장직을 사퇴하자 부회장인 A씨를 회장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협회는 공석이 된 협회장 선출을 위해 선거 일정을 공고하고 후보등록을 마친 후 B씨를 단독후보로 하여 올해 1월 3일 각 클럽 회장들인 대의원과 이사들이 참석해 선거를 치렀으나 득표수 미달로 부결됐다. 이후 1월 22일 재투표 하여 B씨가 당선되었지만 투표권이 없는 이사들이 투표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무효 처리됐다. 의정부시체육회 관계자는 “배드민턴협회장 선거의 투표권은 각 클럽 회장들인 대의원만이 가지며, 이사들이 참여한 투표는 무효이다”라며, “배드민턴협회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하고 재투표 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배드민턴협회는 1월 29일 대의원들만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단독후보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일 코로나19 감염증 57번 확진자가 다녀가 지난 3일 폐쇄조치했다가 6일부터 정상운영하게 된 녹양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처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안정될 수 있도록 협조한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7월 1일 녹양동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녹양동 거주 60대 남성이 3일 양성판정을 받자 즉시 녹양동주민센터를 폐쇄하고 내부 방역과 전 직원 코로나19 반응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확진자 동선에 따른 주변 식당 및 카페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녹양동주민센터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반응검사 결과 전 직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주민센터는 4일과 5일 추가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의정부시보건소로부터 열화상카메라 및 개인 소독기를 제공받아 설치하고 6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했던 6명의 직원들은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기북부청사 정문 출입구에서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은 지정학적으로 남북한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하나로 개발에서 늘 제외되어 왔으며, 그간 미군부대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로 묶여 도로, 철도, 산업단지 등 SOC(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가 거의 이루어 지지않아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낙후되어 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가의 균형적인 발전은 대한민국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열어 주는 것이다”며 “그러므로 그 초석이 될 수 있는 평화통일특별도 신설은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더 이상 경기북도가 국가의 개발논리에 희생양이 되어서는 않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평화통일특별도’ 신설을 위한 1인 시위를 하는 이유와 관련해 “경기북부 시민의 강력한 소망을 전달하고 ‘평화통일특별도’ 신설 분위기를 촉발시킴으로써 ‘평화통일특별도’의 조속한 신설에 대한 중앙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1인 시위를 페이스북에 올릴 예정”이라며 “경기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