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민원실 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대민서비스 접근성 향상 마련을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밖 옥외부스에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외부스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와 자동출입문을 설치했으며,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부스 내부의 CCTV와 비상벨을 양주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로 즉시 연결,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 지방세, 토지·건축물대장 등 89종의 증명서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등 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언제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시민 민원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오는 7월 중으로 다중이용시설 2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365일 24시간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쉬지 않는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이 지난 26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워크숍에서 ‘제10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한 김원기 부의장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와 「경기도 어린이 간접흡연 방지 조례」를 제정했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도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하고도 활발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부의장은 경기도 아동과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위해 수차례 토론회와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장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정책적인 뒷받침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김 부의장은 “3선 도의원으로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차세대 주인공들을 위해 더욱 헌신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1,370만 경기도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후반기에도 묵묵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요금 감면은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가 발령됐던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사용한 상수도 요금의 50%가 감면되며, 오는 7월과 8월분 요금고지서에 반영된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반용과 욕탕용 요금에 대해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은 25,093세대 약 9억 5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행에 앞서 시는 요금감면의 근거 마련을 위한 「의정부시 수도급수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5월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급감 등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사업장에 대해 공공요금의 고정 운영지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경기도 및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관계자와 함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정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주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각종 행사와 축제 등이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되면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의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 등 유치 활동에 빨간불이 켜짐에 따라,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대외활동이 줄어든 반면 온라인을 통한 홍보·교육·회의·쇼핑 등이 활발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홍보하고 온라인 서명을 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 오는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의정부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범순 부시장과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 공감하고, 온라인 방식으로의 홍보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경기도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유치 활동에 대한 홍보와 온라인 서명 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적극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의정부시는 이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코로나
의정부시는 7월 1일자로 4급 서기관 및 5급 사무관을 포함한 공무원들의 대대적인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 5명, 5급 사무관 10명이 승진했다. 4급 서기관에는 ▲이재송 균형개발추진단장 ▲민형식 맑은물사업소장 ▲김희정 호원2동장 ▲윤무현 송산3동장 ▲김영길 의회사무국장 등이 승진했다. 또 5급 사무관에는 최창순 도시과장 직무대리 ▲정영민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 ▲김보경 환경관리과장 직무대리 ▲강춘원 흥선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이형순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 직무대리 ▲강문성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유창섭 호원2동 허가안전과장 직무대리 ▲정호진 신곡1동 허가안전과장 직무대리 ▲이재철 송산1동장 직무대리 ▲신웅식 자금동장 직무대리 등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인사발령자 명단이다.
오는 7월 취임 2주년을 맞는 박윤국 포천시장은 25일 포천시청 유튜브채널을 통해 악순환 되고 있는 석탄발전소에 대한 대응과 코로나이후 시대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시정 브리핑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비대면 방송으로 진행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올해 코로나19까지 전례 없는 상황에서도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2년은 오랜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과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 등 포천의 잠재된 성장 가능성을 찾아내 정체되어있던 포천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주요 현안인 신북면 장자산업단지에 위치한 ‘석탄발전소’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포천시는 지난 5월 21일 부작위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다. 이에 포천시는 검찰청 지휘를 받아 지난 5월 27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박윤국 시장은 “㈜GS포천그린에너지측이 환경영향평가 협의조건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은 무소불위한 위법사항이다”라며 “70여 년 동안 접경지역의 소외와 서러움을 받아 온 포천시민들에게 석탄발전소로 인한 또 다른 피해를 돌려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5일 GS리테일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성열원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전승호 GS리테일 지역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 ▲위기가구 확인 시 즉각적인 제보 활동 ▲위기가구 접수 시 현장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상담 진행 등이다. 시는 관내 GS편의점 68개소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제공해 위기가구 신고 접수 시 현장 방문 통한 상담 진행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며, GS리테일은 위기가구 발견 시 양주시로 즉각 제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현장 중심의 지역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견고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박상훈 선수가 2020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 개인추발 경기에서 4분24초872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0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는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훈 선수는 지난해 12월 의정부시청으로 이적하며 2020 시즌을 대비했다. 박 선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종 대회 취소 및 연기로 침체되었던 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위상을 높였다. 박상훈 선수가 속한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대회 남은 기간 동안 또 한 번의 금빛 질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가 1인 가구의 주거와 건강,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1인가구의 사회친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이날 제344회 본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7월 15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1인가구의 복지지원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조례에 따라 도지사는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경기도 1인가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한 1인가구를 위한 주거·건강·여가·사회 안전망 구축·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의 추진과 그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조례 제정이 정책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도내 1인가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도는 1인가구를 위해 ▲외로움․고립 극복 ▲혼밥개선 밥상 모임 ▲홀로서기 지원 ▲건강 지원 ▲안전 생활환경 조성 ▲존엄사 지원 등 6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할 방침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병우 복지국장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1인 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2일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는 단체에 대한 긴급 수사를 지시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는 행위에 관용이란 없다. 관련단체의 전단 살포에 대해 즉시 수사를 개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특사경은 관련 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해당 단체의 경기도 행정명령 위반사실 여부에 대해 내사단계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군부대를 제외한 연천군과 포천시,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내용을 담은 ‘위험구역 설정 및 행위금지 명령’을 올해 11월 30일까지 발동한 바 있다. 행정명령 발동으로 위험 구역 내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이나, 대북전단 등 관련 물품의 준비, 운반, 살포, 사용 등이 모두 금지됐다. 해당 단체의 전단 살포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들은 도의 행정명령이 발효된 파주시에서 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행정명령 위반자가 된다. 위와 같은 행정명령 위반자는 특사경에 의한 형사입건이 가능하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위험구역의 설정) 및 제79조(벌칙)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