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국비 확보를 통해 상습결빙구간의 블랙아이스 탐지 및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성 향상에 나선다. 3일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공모한 ‘2020년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과 민간부담금 등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상습결빙 구간인 장흥유원지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 도로표면의 결빙상태를 직접적으로 탐지하는 블랙아이스 탐지 및 경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은 △산업·생활 안전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ICT 유망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를 발굴, 공공·산업·일상생활 전 분야에 걸쳐 사물인터넷(IoT) 일상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민간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실시간 노면상태 정보 수집을 통한 블랙아이스 탐지 및 경보 시스템’ 구축을 사업 목적으로 공모에 참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블랙아이스 탐지 및 경보 시스템은 매년 반복되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고의 직접적 원인인 도로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되며 3일 경기도에서는 12명의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도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모두 지역사회 감염이다"며 "발생 유형으로는 인천 개척교회 관련이 5명,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 관련이 4명, 인천 부동산 집단감염 관련 1명, 원인불명이 2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5명이 증가한 총 8명으로 교회관련이 6명, 지역사회 추가전파로 인한 감염이 2명이다. 확진자 중 한명이 시흥 소재 매화딩동댕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어린이집 아동 및 종사자 4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중이며, 또 다른 확진자 한명이 부천에 한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 3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안양·군포 목회자 제주도 모임 관련 확진자는 3일 0시 기준 4명이 추가 확진되어, 4개 교회에 15명(안양 6명, 군포 9명)으로 늘어났다.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과 관련해서는 첫 지표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527명이 진단검사를 실시해
현대건설은 오는 6월 5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주택전시관은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재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 단지는 의정부 중심 입지인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최고 49층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구성돼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32세대 △84㎡ 138세대 △99㎡ 1세대 △106㎡ 1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84㎡ 6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도보 이용 가능…GTX-C노선(예정) 개통수혜 기대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 중심 입지인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들을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이 2일 경기도소 방학교(학교장 권대윤) 대강당에서 ‘제71기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과정’ 교육생 43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 부의장은 의장단, 교섭단체, 상임위원회 등의 역할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등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를 소개하면서 “경기도민의 대변자인 142명의 도의원들은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통해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1,370만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 부의장은 특강을 마치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를 찾아 지난 4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이후 운영사항과 코로나19로 인한 불용소방차·구급차를 지원하는 ODA사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 및 각종 화재 등 사건·사고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민영웅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일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정훈)에서 양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을 비롯해 정훈 조합장, 양주축산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훈 조합장은 “이번 성금기부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을 위해 양주축산농협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축산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푼 양주축산농협 조합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양주시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축산농협은 1957년 설립 이후로 양주지역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업인의 복리후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배합사료공장, 육가공공장 운영 등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5월 29일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기현 부장판사)를 개최해 재산신고 불성실 공직자 6명에 대해 경고 및 시정조치를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는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와 공직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 재산형성과정의 정당성 등을 밝혀 공직자 재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축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감사, 건축, 토목, 환경, 식품위생, 조세, 회계 분야에 근무하는 5급 이하 7급 이상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중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원회는 경기도, 국세청,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심사 자료를 토대로 허위신고, 누락 등 성실신고 여부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추가 확인이 필요한 신고자 62명에게는 소명 요구하여 사실 확인을 마쳤다. 이날 위원회 심사결과에 대한 처리를 심의 안건으로 상정,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및 처분기준’에 따라 잘못 신고한 금액이 5천만 원 이상 3억 원 미만인 불성실 신고자 6명에 대해 경고 및 시정조치하기로 의결했다. 경고 및 시정조치를 받은 자는 잘못 신고한 재산에 대해 보완신고를 해야 하며, 재차 재산등
의정부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의정부경전철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5개 역사 하부 공간에 보안등과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2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전철 노선이 지나가고 있는 부용천변에 위치한 이들 역사 하부에는 운동시설과 휴게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집중 설치되어 있으나, 조명시설이 부족해 이용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4개 역사에 LED보안등 5개를 설치하고 곤제역에는 LED바닥보행등을 설치했다. 이번 경전철 역사 하부 조명시설 개선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민편익시설 주변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개선으로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야간에도 밝은 주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항시 편안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전철 역사 내 노후화된 조명시설도 금년 중 교체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의정부경전철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가 오는 6월 1일부터 도내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함에 따라 시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지급할 방침이다. 29일 경기도와 의정부시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경우 내국인과의 연관성, 대한민국 국적 취득 및 영주 가능성이 높으며 다문화가족 지원법상 지방정부의 다문화가족 지원 책무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재난기본소득(경기도 10만원, 의정부시 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기준은 2020년 5월 4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의정부시에 외국인등록이 되어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로, 약1,620여 명이 재난기본소득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민센터 운영시간(평일 09:00~18:00)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인의 편의를 위해 6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에는 외국인등록증과 신청서를 갖고, 체류지 관할 주민 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아직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는 체류자격 구분에 상관없이 혼인관계증명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즉시 선불카드 1인당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정보시스템 확인이 필요한 만큼
양주시는 관내 집계상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A씨(10대, 남)는 지난 14일 발생한 5‧6번째 모자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중 발현된 증상은 없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진행한 27일 진단검사 결과 최종 확진으로 판정,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접촉자는 가족 중 5‧6번 확진자를 제외한 2명으로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 자가격리 중에 있다. 시는 확진 판정 즉시 거주지 등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에 따라 가족 외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나 공식 SNS 등을 확인하면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 판정되어 현재까지는 동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생활화, 손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양주지역 확진자는 타지역 8명(완치 5명, 치료 중 1명, 사망자 2명), 양주시 7명(치료 중 3명, 완
의정부소방서는 27일 의정부시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소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년간 의정부소방서에서는 지역마을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운영을 통해 화재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마을로 찾아가는 소방관’은 과거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마을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재정비하는 시책이다. 의정부소방서는 이날 오후, 첫 재정비 대상 마을인 검은돌 마을(산곡동 소재)을 방문해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교체하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구급 상황 시 응급처치요령, 방치된 가연물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이번 시책 운영을 통해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교체하고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없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