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3월 31일 ‘2020년도 경기도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기준과 시행 요강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전문직원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장학관과 장학사, 교육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에 근무하는 교육연구관과 교육연구사를 말한다. 이번 공개전형으로 선발하는 교육전문직원은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162명이다. 분야별로는 일반전형 137(유아 13, 초등 53, 중등 69, 특수 2)명과 전문전형 학생교육기획 1명, 순환보직전형 24명을 선발한다. 순환보직전형은 다른 전형과 달리 일정 기간 교육전문직원으로 복무한 뒤 상위자격 취득 없이 직전 직위로 전직하는 전형으로, 교육경력 10년 이상이면서 해당 분야 전문 역량을 지닌 교사는 물론 교감과 교장도 지원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5월 30일 1차 시험으로 ▲교직·교양, ▲교육과정, ▲정책논술, ▲온라인 근무평가를 진행하고 6월 9일 선발인원의 2, 3배수로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27일 ▲정책토의·토론, ▲기획발표·면접 등 2차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바이러
양주시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 시청사 부설주차장 이용을 전면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공휴일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등산을 위해 시청 내 부설주차장을 이용하는 등산객과 청사 내 설치돼 있는 선별진료소 이용객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통제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코로나19 안정될 때까지이며, 통제구역은 시청사 부설주차장 전 구역이다. 단,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경우 사전예약자에 한해 신원 확인 후 청사 부설주차장 출입을 허용한다. 선별진료소 이용객 외 모든 내방객과 소속 직원에게는 양주관아지 앞 주차장이나 건너편 교각 하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청사 부설주차장 통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고 청사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주말·공휴일에 시청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의 최소화와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자들의 공영주차장 월정기와 거주자우선주차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영주차장 월정기와 거주자우선주차 이용을 원하는 수요가 많아 신청자들과 대기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공정성을 고려했을 때 성실납부자에게 우선 이용권을 부여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단하에 시행되는 조치로서, 2020년 5월 이용자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1회성 공영주차장 이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5월 이용자 선정일 기준으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이 존재하는 기존 이용자는 이용 중단 처리되고, 납부 후 신규 신청자로 접수하여야하며, 신규 신청자는 인터넷(www.siseol.or.kr) 또는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방문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시 체납존재여부를 조회 후 접수가부를 즉시 통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수의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인(건물주)들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동참 서한문과 재산세 감면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는 소상공인과 건물주가 함께 상생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건물주에게 건축물분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해주기 위한 방안을 의정부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 중이다. 의정부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약 25,000여명으로, 의정부시는 감면제도의 취지를 집중적으로 안내해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임대료를 인하하고도 혜택을 못 받는 건물주의 발생을 방지하고자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에게 2020년 상반기 임대료를 2020년 6월 1일 현재 인하했거나, 인하해 주기로 약정한 건물주로, 2020년 7월 부과되는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받게 된다. 김영길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는 만큼 자발적인 동참과 함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농협양주시지부(지부장 오주학)와 백석농협(조합장 이용재)은 지난 1일 백석농협 하나로마트 야외매장에서 ‘양주시 화훼농가 돕기를 위한 반려식물 생활화 실천운동’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화훼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양주시 반려식물 생활화 실천 운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화훼류 소비촉진 판촉행사는 4월 한 달 동안 소형 원예용 분화, 꽃 및 각종 관엽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농협 양주시지부는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이번 판촉행사외에도 화훼농가지원을 위해 고객사은품용 화훼 나눔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학교급식 중단 등에 따라 소비가 크게 위축된 양주골 딸기 재배농가의 소비촉진 및 판로 확대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자정 무소속 의정부시(갑) 문석균 국회의원 후보가 첫 일정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9~30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데 이어 31일에는 환자와 의료진을 포함해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1일에는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8시를 기점으로 병원 전체가 폐쇄 조치됐다. 그러나 성모병원에는 환자들이 여전히 입원해 있고, 의료진 역시 병원에 상주해 입원 환자들을 치료중이다. 문석균 후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들이 지쳐가고 있다”며 “의료진들이 번아웃을 호소하고, 홀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문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의료진들이야 말로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저는 이들을 위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식 첫 일정으로 병원을 찾은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석균 캠프는 지난 3월 31일부터 매일 오후 8시 1분간 의료진을 위해 박수를 치는 ‘보살피는 이들을 위해 박수를(Clap for Carers)!’ 캠페인을 실
양주시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31일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미 지급이 결정된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10만원에 더해 양주시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추가 지급을 추진 중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우려 속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한 조치이다. 지급 대상은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이 해당된다. 2월말 기준 양주시 인구는 총 22만2,435명이다. 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22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필요한 재원은 재난관리기금과 각종 투자사업, 행사성 경비를 축소·삭감해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시의회에서 추경안이 확정되면 시민 1인당 도 지급분에 시 지급분을 합친 총 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양주시 지급분 10만원은 3개월 이내에 양주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시민 재난기본소득과 별도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소상공인에게 1회 50만원의 긴급 운영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관내 기업을 위해 상수도 요금 긴급 감면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매출급감 등 운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사업장의 공공요금 고정 운영지출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요금감면은 4월분부터 6월분까지 50%를 감면할 계획이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반용과 욕탕용 등 모두 8,674건으로 약 13억원 상당이 감면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안병용 시장은 “상수도 요금 감면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 경제 안정화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점검하여 실질적인 지원 마련에 더욱 고심할 것”이라며,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기 동두천·연천)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911 공약(5대 분야 91개 1(일)하는 공약) 중 경제·안보 분야에 이어 복지환경분야의 주민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의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한 주민복지 향상 공약으로 △동두천 시민의 숙원인 제생병원을 대학병원으로 개원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방안과 세제혜택 마련 등 반려동물 가족 지원지원 △임대아파트 하자보수 청구권 제도 확립 △노후주책 신축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동두천 주민을 위한 공약으로 100% 국비로 악취 해소를 위한 신천 국가하천 특별대책 추진해 신시가지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신천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해서 시민 여가 활동 장소를 확보하고 동두천 전지역에 단계적 지중화 추진을 통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신주를 제거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연천 주민을 위해 연천의료원을 도립병원으로 승격시켜 연천의 의료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수영장과 볼링장을 포함한 전곡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연천 주민의 건강권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민생공약을 준비한 만큼 주민 여러분의 삶이 한 단
양주시는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확진자가 입원해 있던 베스트케어 요양원의 종사자와 입소자 등 139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완료하고 진단검사를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종사자 49명 검사에 이어 오늘 하루 총 90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했다. 앞서 검사 의뢰한 49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30일 해당 요양원 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종사자와 입소자 전원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채취한 검체는 신속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검사결과는 확인되는 즉시 양주시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공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