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동전통시장과 영북 운천전통시장 일대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장려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를 설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제수용품) 및 생필품,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설을 맞아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에 대해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관리에 들어가는 설 성수품은 △농산물 6종(배추, 무, 사과, 배, 밤, 대추) △축산물 4종(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수산물 6종(명태, 오징어, 갈치, 고등어, 참조기, 마른멸치) △개인서비스 4종(돼지갈비, 삼겹살, 소주, 맥주) △석유류 3종(휘발유, 등유, 경유)등 총 23종이며 기타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단 관계자, 지역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장 이용객 대상으로 거리홍보를 펼치며 포천사랑 상품권 이용 홍보, 연휴기간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및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상인들에게는 설 성수품과 음식비 등 요금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안내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
‘지역구 세습’ 논란에 휩싸였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석균씨가 결국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퇴의사를 밝혔다. 문 씨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면서 “아쉬움은 남지만 이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기를 잃지 않겠다. 지금부터가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그동안 저를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 특히, 의정부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 표현할 길이 없다.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관내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립을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기간제 근로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은 무단투기 취약지역 폐기물 파봉 작업, 무단투기·불법소각 민원 다발지역 감시 및 계도 활동,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같은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채용에는 기간제 근로자 총 4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감시원은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권역동 허가안전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본인이 직접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시 시민로 89,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관련 서류 및 면접 일정 등 자세한 안내는 의정부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 채용을 통해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근절에 한발 더 다가섬과 동시에, 공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 행복도 제고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연휴 기간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연장운행 등 특별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 20일,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설 연휴기간 중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원선(1호선) 회룡역에서 환승하는 시민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1시 31분까지 총 16회(1일 8회)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귀성객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설 명절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시행해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정부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역사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범죄예방 등 이용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설 연휴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경전철 연장운행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임시열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시청 도시철도과(031-828-4922)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0)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9년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새해는 경기북부 평화통일의 중심도시로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올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는 해로 공정한 선거관리는 물론, 의정부지방법원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과 공직자들이 소통하면서 지혜를 모아야 하며 2020년은 경기북부 평화통일의 중심도시 의정부시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건설 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에 총 1조7천억원의 기업투자를 유치해 토지보상 및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새해는 핵심 사업에 대한 조성토지 선수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부지조성을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K-POP클러스터, 테마랜드, 복합 쇼핑몰 등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군기지 8개 가운데 아직 3개가 반환되지 않고 있으며 이중 캠프 잭슨은 문화예술공원으로, 캠프 스탠리는 융·복합협 주거단지인 액티브시니어시티로,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국제
경기도는 20일 국내에서 첫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선제적 조치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오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발생에 따른 경기도와 시‧군의 조치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설 연휴와 중국 춘절 대비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메르스 사태 등을 감안했을 때 감염병 관리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개인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사회 불안감 확산, 경제적 타격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추가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는게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해당 시·군에서는 단계별 비상조치와 능동적 감시를 포함한 적극적 대응에 특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반’을 즉시 가동하고, 시·군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경기도홈페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부동산 적폐행위 청산을 위해 올해 부동산수사 인력을 확충해 고강도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4월 1일 수사 인력 5명으로 신설된 부동산수사팀은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 9명으로 인력을 보강하고, 시군 특별사법경찰관 167명과 공조해 수사 분야를 확대한다. 중점 수사대상은 ▲아파트 부정청약 행위 ▲불법 전매행위 ▲집값 담합행위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중개보수 초과수수 행위 ▲임시 중개시설물 (떴다방) 중개행위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무허가.부정허가 행위 등이다. 특사경은 특히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리고 위장전입.임신진단서 위조.특별공급대상자(신혼부부, 장애인 등) 청약자격 매수 등 부정 청약으로 정당한 청약자의 자격을 빼앗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지난해 도내 분양아파트 중 청약경쟁률이 10:1이상 되는 20개단지 2만2,464세대에 대해 1월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20일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광고하거나 특정 개업공인중개사의 중개의뢰를 제한․유도하는 ‘호가담합 행위’에 대한 수사가 가능해지면 이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인중개사 자격을 빌려 중개업을 등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부와 함께 2020년 첫 기획전시인 ‘올해의 작가 기획초대전<3인, 3색, 3각>’의 개막식을 지난 1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문화재단과 지역예술가와 협업해 기획한 전시로, 3인의 의정부 지역작가가 서양화, 조각, 민화 3가지 장르를 통해 ‘3인, 3색, 3각’이라는 타이틀로 만났다. 또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탐구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형전시장에서는 박태광 작가가 대자연의 풍광에서부터 소박한 자연의 이면까지 아우르는 대형 유화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자연을 정제된 예술세계로 섭렵하여 독창언어로 선보이는 작품세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1전시장에서는 박한흥 작가가 대리석, 청옥석, 마천석 등을 사용하여 돌이 간직하고 있는 본연의 모습을 들추어내고 탐구하는 다양한 작품 16여점을 전시한다. 또 제2전시장에서는 강연옥 작가가 인간 본연의 희노애락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한 옷칠, 병풍 민화 30여점을 ‘공감의 시간’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예술가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 ‘의정부이야기’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18일, 아일랜드캐슬 에머랄드홀에서 신년 정기모임을 가진 ‘의정부이야기’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00만 원을 의정부시 호원동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이삭의 집’에 전달했다. 신년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카페 임원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소개, 우수회원 시상, 정모 후원업소 소개, 행운권 추첨,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이야기’는 지난 2006년 7월 개설해 5만3500여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의정부 대표 인터넷 카페로, 2년 연속 네이버 알찬카페에 선정됐으며 연령별이야기, 벼룩시장, 지역사랑방, 동호회소모임, 의정부뉴스, 포토갤러리 등을 운영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이야기’의 회원들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의정부시와 관계기관에 매년 기탁하고 있다. 매니저 박석수(돈키호테)씨는 “의정부 이야기가 의정부를 대표하는 커뮤니티로 발전한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의정부를 넘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시민참여도시녹화 활성화를 위해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도시녹화 주민제안을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의정부를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는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민선 7기 역점사업이다. 이번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녹화에 필요한 꽃과 나무 등을 지원하는 녹화재료 지원 사업과, 공동체 정원 조성을 위한 재료비와 사업진행비를 지원하는 녹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나누어진다. 신청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의정부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5인 이상의 주민 공동체로 의정부시내 유휴지나 자투리땅, 공동주택 담장과 화단 등에 대한 녹화 계획안을 응모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에 참여할 주민 공동체는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www.ui4u.go.kr) 고시/공고란에서 사업신청서, 녹화계획서등 관계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시청 녹지산림과 G&B팀을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차 서류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