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학수 제15대 양주 부시장이 1월 1일자로 취임해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조학수 부시장(62년생, 57세)은 지난 1988년 2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북부발전전략추진기획단장, 보육청소년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포천시 부시장, 평생교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조 부시장은 경기도청 전 공무원이 뽑은 ‘존경받는 공무원’에 수차례 선정되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조직 비전제시, 방향설정, 성과목표관리, 업무 전문성, 솔선수범,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수행 등 직원들이 공감하고 따르는 덕장 스타일의 리더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탁월한 행정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발전의 ‘마스터플랜’이라 할 수 있는 ‘경기 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기획, 경기도 최초로 북부만을 위한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앞장서는 등 경기도 북부 지역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조 부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경기북부의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약에 들어선 경기북부의 본가 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감동도시 양주발전에 매진하고 계신 이성호 시장님과 1천3백여 공직자들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약과 혁신으로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활력 양주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앞서 이성호 시장은 오전 8시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며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무원헌장 낭독, 신년사에 이어 제15대 신임 조학수 양주 부시장의 취임인사, 시민의 노래 제창, 전직원 신년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호 의원은 “경기북부에 불어오는 새로운 태풍의 중심에 양주시가 있다”며 “2020년 변혁의 바람을 가득 담은 새로운 활력의 태풍이 동력을 잃지 않도록 천삼백여 양주시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도약과 혁신으로 경기북부의 중심에 우뚝 설 활력 양주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도전과 혁신의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
의정부시가 2일 이례적으로 2020년 시무식을 폐쇄된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또한 시무식 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미군기지 조기반환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와 국회에 의정부시 내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을 강력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12월 11일 "원주의 캠프 이글과 캠프 롱, 부평의 캠프 마켓, 동두천의 캠프 호비 쉐아 사격장 등 4곳을 반환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의정부시 주요 지역에 위치해 있는 미군기지는 반환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안 시장은 정부 발표 다음날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미군기지 조기반환을 강력 촉구했으며, 의정부시의회 또한 제2차 정례회에서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안병용 시장은 그 연장선에서 2020년 시무식을 의정부시 소재 미군기지의 상징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앞에서 갖고 시민들과 함께 조기 반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11일 발표된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 대상에서 의정부시 미군기지가 제외됐다는 사실에 우리 시민들은 실망과 분노를 넘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울분을 금할 수가 없다”며 “정부가 의정부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국회의원 홍문종 인사드립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의 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 올랐습니다. 지난 한해 저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금년 한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십이간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띠 해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라고 합니다. 특히,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쥐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 쥐이자 매우 지혜로워서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흰쥐의 해’라고도 하며, 또한, 경자년은 불의에 저항하는 강한 의리와 청백의 한해로 보기도 합니다. 60년전인 1960년 경자년에 일어난 자유,민주,정의의 역사인 4.19 혁명을 보더라도 반독재, 반부패, 반민주에 저항하여, 국민들이 뭉치고 단합하고 움직인다는 의미가 깃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자년의 역사적 의미는 이처럼 민심은 천심이며,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스르는 정권은 국민이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에게 지난 2019년이 안락함을 버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정의를 쫓아 광야에 홀로 섰던 한해 였다면, 2020년 새해는 자유,민주,정의를 구하기 위한 도전과 투쟁, 그리고 마침내 승리를
존경하는 23만 양주시민 여러분, 정성호 국회의원입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국회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자괴감이 듭니다. 야당을 탓하기 전에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저부터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지난 한 해, 여의도는 국민들 걱정만 끼쳤지만 양주는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낭보들로 풍성했습니다. 첫째, 접근성 개선입니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착공, 옥정~포천선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 GTX-C 민자 적격성 통과, 덕정역 복합환승센터 광역교통 2030 반영, 회정역 신설 승인, 교외선 용역예산 국비 확보, 장흥~광적 국지도 발주 등 양주의 급속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전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둘째, 자족성 제고입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중앙투자심사 통과,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착공, 덕정 도시재생뉴딜 공모 선정, 신산시장 복합센터 국비 확보, 양주청년센터 개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담센터 유치 등 양주가 수도권 변방이 아니라 일자리 많고 쾌적한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셋째, 편의성 증진입니다. 양주아트센터 예비타당성 조사 착
존경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의 태양이 여러분 계신 곳곳을 두루 비추며 빛과 온기를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민선 7기 경기도정이 중반에 접어듭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경기도는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합니다.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골격은 세웠습니다. 이제는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완성도를 높여나갈 때입니다. 올해는 지난 도정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도민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변화가 한 순간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도 한 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 세심하게 살피고 더 정성스럽게 다듬어 작은 변화들을 많이 만들어내겠습니다. 그런 작은 변화들이 쌓여 모두가 체감하는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1 첫째, 공정사회 완성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작은 적폐에 눈감으면서 큰 적폐를 청산할 수는 없습니다. 크든 작든 적폐가 경기도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특히 건설업 분야의 하도급 부조리, 입찰 담합, 페이퍼컴퍼니와 같이 불
사랑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송한준입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도민 한분 한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쥐띠해를 맞아 지혜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기도민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새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는 깨어있는 시민의 저력을 느낀 한 해였습니다.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과 경제침탈에 국민 모두가 분연히 일어나 규탄했고,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도민의 삶터를 불안하게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를 휩쓰는 아찔한 순간에도 경기도 경계를 넘지 않도록 도민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이 컸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도 평화 정착을 더디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아세안공동체를 향한 큰 걸음도 있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국내 상황도 여의치 않아서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타격이 컸습니다. 국내외적으로 힘들지만 포용국가의 비전에 대한 갈망은 더욱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다시 마음에 새기며 오직 도민행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45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그리고 1,300여 공직자 여러분! 새 희망을 가득 품은 번성과 번영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모두의 가정마다 소망이 이루어져 늘 웃음꽃이 만발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두근거리며 설레는 마음과 가슴 벅찬 열정을 안고 번영의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와 공직자들은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성을 다해왔습니다! ‘이제 2020년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호가 돛을 달았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성과는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열화 같은 성원과 지역의 국회의원님, 도의원님, 시의회의 협력,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지난 한 해에는 보람 있는 일과 함께 어려움 또한 많았습니다. 경전철 파산 수습과 투자금 반환 소송, 전철 7호선 연장 노선의 변경, 공여지 미반환, 자원회수시설의 확장 이전 등 여러 난제들이 현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동원 가능한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조속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
존경하는 23만 양주시민 여러분 ! 2020년,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경자년(庚子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기쁘고 희망찬 소식들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9년은 우리가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음을 실감하게 해준 한해였습니다. 남북과 북미 관계는 냉.온탕을 오가며 한 치 앞도 가늠하기 어렵고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 수출규제 등으로 한반도의 정세는 여전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도 정치적 대립이 격화되고 특히, 접경 지역에 들이닥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시민과 기관이 하나 되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수많은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우리 양주시는 작년 한 해, 시민 여러분께서 수십 년간 염원해 오던 굵직한 숙원 사업들이 마침내 실현되거나 본격 추진되어 명실상부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틀을 세운 보람 있는 한해였습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지난 12월 12일 착수기념식을 시작으로 2024년 개통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GTX-C노선의 양주 연장 사업도 덕정역 환승센터가 ‘광역교통비전 2030’에 반영되는 등 양주는 명실상부한 철도중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 ‘흰 쥐띠의 해’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역의 경제와 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삶이 더욱더 풍요로워지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지난해는 「도봉산~포천선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유치」,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유치」, 「포천~화도 간 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건설사업 착공」 등 대형사업을 유치하거나 착공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민선 7기가 반환점을 도는 해입니다. 그동안 침체된 지역을 일깨우고 초석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힘찬 비상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2020년 새해에는 정주 환경이 좋은 「선순환 도시」, 시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잘사는 「공정한 사회」, 기술과 시장, 그리고 시민이 함께 진화하는 「공진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정부와 경기도의 정책 기조와 호흡을 같이하면서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교통이 편리한 도시, 활력이 넘치는 지속 가능한 평화경제도시,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는 숲의 도시, 맑은 물이 넘쳐나는 물의 도시, 선현의 숨결이 살아있는 역사·문화 도시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