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이 12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착수 기념행사'에 양주시민 등 300여명과 함께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경기도 주관으로 양주시, 의정부시와 함께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전자현악 그룹 ‘비바체’의 전자현악 공연과 ‘월(月)’ 그룹의 대북공연이 펼쳐지며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 분위기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개식선언, 국민의례, 사업경과 동영상 상영, 환영사, 축사, 축하 세리머니,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모두 함께 기원했다. 3차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며 10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총 연장 15.3km 구간에 총사업비 6,412억원을 투입,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이뤄낸 성과인 전철7호선 옥정 연장으로 교통서비스에 대한 지자체간 불평등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의정부지방법원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해 경기도,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서울고등법원 의정부지방법원의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은 각각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한 세 기관 간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단체장 등이 함께 참석해 업무협약을 함께 축하했다. 의정부지방법원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유치하게 되면 경기북부 주민들은 2심 재판에 대한 사법접근성이 향상되어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실질적인 재판청구권을 보장받게 된다. 또한, 원외재판부 설치는 생산·부가가치·취업 증대 효과를 유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한편, 기존의 중앙집권형 사법시스템을 지방분산형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지방분권적 가치 실현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추진위
의정부시가 지난 11일 정부의 주한미군기지 반환 발표와 관련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그동안 오염정화 문제를 놓고 반환 협의가 지지부진했던 강원 원주·인천 부평·경기 동두천 등 주한미군 기지 4곳에 대한 반환를 발표했다. 하지만 의정부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12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의정부 미군기지가 조속히 반환 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미반환 되고 있는 주한미군기지를 조속히 해당 지방자치단체에게 반환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국가주도의 개발과 지원방안을 수립해 줄 것과 오랜 세월 미군부대 반환을 기다려온 시민의 염원에 성의와 지극한 정성을 보여 줄 것을 요구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8개나 되는 주한미군기지가 있으며, 지금도 의정부에 존재했던 미군기지 전체 면적의 3분의2가 넘는 3개 미군 캠프의 미군들이 모두 떠났지만 반환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오염 확산 가능성과 개발계획 차질로 인해 지출되는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는 점과 해당 지역에서 조기 반환 요청이 지속해서 제기 된 점 등을 고려해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저단형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 설치로 도시미관 개선과 주차질서 확립의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유동인구가 많은 옥정 중심상가 교차로와 횡단보도 주변의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 문화개선을 위해 저단형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 저단형 게시대는 보행자의 위험이 큰 교차로 모퉁이와 횡단보도 인근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구간에 설치했으며, 공공용 주정차 질서 안내를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게시대와는 달리 높이가 높지 않아 시민들의 보행과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며,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주정차 질서문화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2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2020년 확대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단형 주‧정차 질서 안내 홍보 게시대를 운용함으로써 고질적인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시·도교육청 평균 8.07점보다 0.1점 높은 8.17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분야에서 부패경험, 부패인식을 측정하는 조사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청렴도 측청 결과 도교육청 종합청렴도는 8.17점으로 2018년 7.87점보다 0.3점 상승했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60.1%), 내부청렴도 (25.0%), 정책고객평가(14.9%) 분야를 합산한 것이다. 도교육청 영역별 청렴도는 외부청렴도 분야 8.64점으로 2018년 8.12점보다 0.52점 올랐고, 내부청렴도 분야는 8.16점으로 2018년 7.91점보다 0.25점 올랐다. 반면, 정책고객평가 분야는 6.43점으로 2018년 6.80점보다 0.37점 하락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내·외부 청렴도 부문에서 작년보다 좋은 점수를 받게 된 것은 반부패 청렴 캠페인과 학교주도형종합감사 등 다양한 청렴 강화 정책을 펼쳐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최석문)은 지난 6일 발곡역사거리부터 동암초등학교까지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곡권역 허가안전과는 신곡1동, 신곡2동, 장암동 지역 주택가, 상가 등에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폐기물 배출요령, 옥외광고물 신고방법 등을 꾸준히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이 법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불법행위는 과감히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곡1동 허가안전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불법 주·정차 금지 ▲도로 위 무단적치 금지 ▲옥외광고물 신고 안내 및 불법행위 금지 ▲폐기물 무단투기 금지 등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될 사항을 홍보했다. 오병권 신곡1동 허가안전과장은 “아름다운 도시를 위해서는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이 중요하다”며, “신곡권역에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예방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의 일환인 ‘2019년 의정부시 이웃사랑 특별모금 생방송’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웃사랑 특별모금 생방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CJ헬로 나라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한다. 시는 생방송을 통해 주요 기부자 전달식(성금 5백만원 이상), 시민 인터뷰, 현장 모금 등 모금 행사와 지역단체의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당일 모금된 성금 전액은 의정부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으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민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일 현장의 혼잡이 예상되니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계좌입금(농협 301-0185-2368-11 경기공동모금회)과 생방송 당일 현장 모금 모두 가능하다. 또한 현장 인터뷰를 원하는 시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주관 ‘2019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주택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의정부시는 시내 80%에 육박하는 공동주택의 지원활성화를 꾸준히 도모해 왔으며, 햇살하우징사업, G-housing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감사전담 팀을 구성해 공동주택 관리 투명화 및 건전한 주거문화 정착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의정부시는 경기도 2019년 공동주택 우수 시공․감리자 등 평가에서도 민락2지구 내 우미린 아파트가 우수 시공단지로 선정되는 등 2019년 한해에 주택행정이 건실한 시로 평가받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안종관 주택과장은 “앞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하는 등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의 주택행정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주택과는 2019년 의정부시 규제개혁 성과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여한 바 있다.
자연, 역사,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경기도의 ‘평화누리길’이 명품 도보길로 각광을 받고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5월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의 도보길로, 연장 189km에 이른다 김포시 3코스, 고양시 2코스, 파주시 4코스, 연천군 3코스 등 총 12개 코스로 이루어진 평화누리길은 각 코스 길이가 평균 15km 내외로 도보로 약 4~5시간이 소요되며, 연천군에 위치한 통일이음길(군남홍수조절지~역고드름)은 가장 긴 28km로 구성돼 있다. ‘평화누리길’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김포의 해안철책길을 포함해 각 코스의 마을 안길, 논길, 제방길로 이어져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DMZ 접경지역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역사유적을 살펴볼 수 있어 자연, 역사, 문화를 동시에 접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단순히 도보길, 자전거길을 넘어 여러 의미를 상징하는 특별한 공간으로써 그 가치가 점점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평화누리길이 여러 시·군에 걸쳐 있어 운영 및 관리 소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아낌없는 지원과 DMZ정책과의 일원화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5회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해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5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와 중국 차하얼학회,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팡밍 중국 차하얼학회 회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중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병용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해에 포럼을 통해 동북아 평화를 논의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미·중, 북·미, 한·일 관계 등 한반도 주변 국가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갈등이 많았고, 서로에게 많은 과제를 안게 되었으며 한반도 정세변화에 따른 한·중간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동북아 평화라는 하나의 열망을 갖고 우정을 나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중국 차하얼학회와 함께 급변하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