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5일 ‘2019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51명의 명단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일 1차 필기시험에 응시한 2,983명 가운데 합격한 수험생 227명을 대상으로 7월 20일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과 21일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특히,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소통과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집단토의 과정에서 평가하고, 개별면접을 통해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사로서 지녀야 할 기본소양과 자질, 태도 등을 검증했다. 또한 수업실연과 그 과정에 대한 수업나눔을 통해 수험생의 교육철학과 수업공감능력 등을 확인해 ‘경기혁신교육형 인재’선발에 주안점을 뒀다. 최종 합격여부는 초등임용 온라인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 임용후보자 등록에 관한 안내사항은 경기도교육청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8월 19일부터 진행되는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 이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여름철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휴양지에서 여행객들의 수요가 많고 원산지표시 위반 우려가 있는 참돔, 가리비 등의 품목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 이와 함께 전국 음식점, 수산물 유통·가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뱀장어, 미꾸라지 등 품목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도 일제히 단속할 계획이다. 뱀장어와 미꾸라지의 경우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크고 외형으로 원산지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적발비율이 전체 위반건수의 30% 이상을 차지한다(2018년 기준). 뱀장어는 작년 한 해 위반건수가 34건, 위반금액이 8억 3천만 원으로 위반율이 가장 높아 이번 특별단속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공무원, 명예감시원 등 900여 명이 투입된다. 단속반은 원산지 단속대상과 조사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현장조사 지원 모바일 웹 서비스’를 최초로 단속현장에서 활용하여 중복방문으로 인한 단속대상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전국 전통시장, 도‧소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의 자율적 관리와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표시 확산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전국의 전통시장, 재래시장 및 도매‧소매 시장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번 우수시장 콘테스트 심사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서류 심사는 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의 참여정도와 원산지표시 이행 정도 등을 심사해 6개소를 선정하며, 현장심사에서는 서류심사에 통과한 시장을 대상으로 소비자 단체, 수산물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단이 현장 원산지표시 준수여부와 소비자 신뢰도 조사 등을 심사해 최종 3개소(최우수1, 우수2)를 선정하게 된다. 원산지표시 최우수 시장 1개소에는 상장과 1천만원 상당의 부상(우수시장 현판 포함)을 수여하고 우수시장 2개소에는 상장과 각 500만원 상당의 부상(우수시장 현판 포함)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시장은 TV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가 되어 시장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던 가맹본부와 점주 간 분쟁 조정업무가 올해 1월부터 각 광역지자체로 이관된 가운데 경기도에서 지자체 최초로 조정조서 의결을 통한 조정성립 사례가 나왔다. 3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조정협의회)는 이날 가맹점주 A씨와 B가맹본부는 합의한 조정조서를 의결했다. 합의된 조정조서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이들은 앞서 지난 15일 조정협의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합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분쟁 내용을 살펴보면, 대형마트 안에 위치한 ㄱ가맹점을 2017년 양도 받아 운영하던 A씨는 2019년 B가맹본부로부터 임대차계약기간이 끝났으므로 점포 위치를 옮기라는 안내를 받았다. 사전에 관련 비용 등 안내를 받지 못한 A씨는 갑작스런 이전으로 예상치 못한 이전비용과 철거비용, 수익 감소 문제가 발생했다며 올해 2월 26일 도 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도 조정협의회는 가맹본부가 A가맹점주에게 계약 종료가능성을 미리 알려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점을 감안해 점주의 손해 중 일부인 7천만 원을 부담하는 내용의 조정안을 제시했다. 조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종현 교수(가천대)는 “조정협
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해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홍귀선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성별영향평가에는 이계옥 시의원 및 임영순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5명의 민간위원과 관련 공무원 3명이 참석했으며, 총 9명의 위원이 63개 부서의 64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 의정부시성별영향평가 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제정된 ‘의정부시 성별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과 성별영향평가와 관련 전문가 및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가 추천하는 시민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5명의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귀선 부시장은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성 차별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성인지적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양성이 평등한 의정부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매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과 결과에 따른 정책개선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8월 1일자로 '시민의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공기업' 실현을 위해 설립 24년만에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31일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시에서 추진한 조직진단(한국경제조사연구원)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지방공기업으로서 ‘시설안전’과 ‘고객감동’에 목표를 뒀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9월 1일 설립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기존 1본부 6팀 14담당에서 1본부 6부 15팀으로 직제를 변경하는 한편 '팀장-담당-사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 직위 명칭을 '부장-팀장-주무관'으로 변경했다. 공단은 성공적인 개편을 위해 최경주 본부장의 총괄하에 T/F팀 구성 및 5차에 걸친 운영 결과, 미래비전부·교통지원부·생활환경부·공공체육부·생활체육부·상가관리부로 직제개편을 완료, 부서별 책임과 효율을 강조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미래비전부‘는 기획혁신팀을 신설해 경영전반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교통지원부‘는 주차난 해소와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시민의 주차편의를 강화하고, ’생활환경부‘는 쾌적한 도시환경 및 청결한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상가관리
민선 7기 들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추진해 온 경기도가 정부합동평가 정량 부분 광역도 1위를 차지했다. 3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정량평가 달성율 77.24%를 기록하며 9개 광역도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안부를 비롯한 2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17개 시‧도의 2018년 실적을 대상으로 정량과 정성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정량평가는 공공의 이익, 공동체 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정부가 정한 123개 지표에 대한 지자체별 달성율을 비교한 것으로 도는 95건을 달성해 광역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광역시 가운데는 울산시가 1위에 올랐다. 도는 ▲네거티브 규제 도입실적 ▲중기청(옴부즈만) 지방 규제 애로 발굴․개선 실적 ▲테마별 규제 발굴․개선 실적 ▲지방분권형 규제혁신과제 발굴․개선 실적 등 규제개혁분야와 ▲신규 수급가구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희망키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도 ‘치졸하고 불법적인 일본정부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 ‘국민의 힘으로 일본 경제보복 막아내자!’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을 펼쳤다. 김 부의장은 “일본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뜻 깊은 해에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조속한 사과와 배상은 커녕 오히려 정치적인 이유로 경제 보복을 단행한 데 대하여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수많은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국난을 극복했던 민족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자”고 말했다. 특히,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통한 新물산장려운동 전개, 첨단산업 핵심 소재 자체개발을 통한 대외 의존도 감소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일치단결하여 행동으로 보여주자”며 온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김 부의장은 이어 “한․일 양국 간의 외교 관계가 원만히 해결되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의정부시는 시의 명예를 선양했거나 지역 발전에 기여 또는 헌신 봉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23일까지 제32회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이바지하고 의정부의 명예를 드높인 숨은 일꾼을 찾아 시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매년 시상해 온 뜻깊은 상으로, 올해에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48회 의정부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 상은 학술·교육, 문화·예술, 체육진흥, 봉사 및 효행, 지역발전부문 총 5개 분야에서 각 1명씩을 선발하여 시상하며, 수상 후보자 신청자격은 5년 이상 의정부시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인 사람으로서 시의 명예를 선양했거나 지역 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 신청은 해당부문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추천서명을 받은 추천서를 의정부시청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대광건영은 지난 29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G-Housing’사업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G-Housing’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의정부시가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를 활용,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의 노후 된 화장실, 부엌, 거실 등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이다. 참여업체가 개보수 용역을 발주하는 방식과 직접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 또는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광건영은 현재 고산공공주택지구에서 고산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G-Housing 사업에 ㈜대광건영이 참여하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안병용 시장은 “(주)대광건영의 G-Housing 주거환경 개선사업 동참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저소득 가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기관에 기부 후 복지기관에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