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의정부고산택지지구(이하 고산지구)주변 주민들이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제기에도 불구하고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공기업인 LH가 비산먼지 발생의 근본적인 문제해결 보다는 공사기간 및 아파트 입주시기를 이유로 주민들의 피해를 외면하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6월 5일 문재인 대통령은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2016년 대비 30% 이상 줄어낼 것”이라며 “미세먼지 환경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고, 미세먼지 문제를 사회 재난에 포함해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가 매일 미세먼지를 점검하고 예보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LH는 대단위 택지조성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사장내 가설도로중 일부 구간만을 아스콘 등으로 포장하고, 나머지 구간은 비포장 상태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하루에만도 수 천대의 공사차량이 비포장도로를 통행하면서 수많은 양의 비산먼지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 제32대 부시장으로 홍귀선 부시장이 7월 1일 취임했다.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두 번째 발령이다. 이날 취임한 홍 부시장은 1980년 경기도 화성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 일자리센터장, 대중교통과장, 버스정책과장 등 경기도의 교통관련 주요 부서를 관장했다. 또 2016년 1월 5일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의정부시 부시장, 경기도 교통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등을역임했다. 홍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정부시가 비상해나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다시 한 번 부시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임기간 동안 시장님의 시정철학이 시정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비군훈련장 이전,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 등 추진해야 할 사업이 많다"며 "이러한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고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방건설은 지난 6월 28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를 방문해 G-Housing사업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방건설은 현재 고산공공주택지구에서 고산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G-Housing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를 활용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참여업체가 개보수 용역을 발주하는 방식과 직접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 또는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기부금은 ㈜대방건설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G-Housing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용 시장은 “G-Housing 주거환경 개선사업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복지기관에 기부 후, 복지기관에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대한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 접수를 지난 14일 마감한 결과, 총 29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기술·특허공법 보유 업체들에게 공개 브리핑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브리핑은 신기술·특허 보유 중소기업의 도 발주 철도공사 참여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신기술·특허 공법 선정 시 보다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앞서 도는 6월 14일까지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29개 업체에서 42개 공법을 제안했으며, 이중 본 과업에 적용 가능한 27개 업체, 31개 공법을 선정해 브리핑 기회를 부여한다. 도는 이번 공개 브리핑을 토대로 오는 7월 중 공법선정 심의절차를 거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최적의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공법선정 심의 시,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철도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심혈을 기울여 개통한 캠프 라과디아 부지내 도로가(대로 2-1호선) 현대산업개발이 제출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통과될 경우 만성정체로 교통지옥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해당 도로는 미군기지 반환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된 사업으로, 지난 2011년 10월 28일 개통돼 의정부 구시가지에서 송추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들의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평화로 일대의 교통체증을 현저히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의정부경찰서 앞 대로가 교통혼잡지역이 될 것이란 우려는 캠프 라과디아 부지 일부를 현대산업개발이 공매로 매입하면서 대두됐다. 국방부는 2016년 캠프 라과디아 부지 중 2만1000여㎡를 공매로 내놓았고, 이 부지를 현대산업개발이 446억원에 매입해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를 신축할 예정이다. 이에 현대산업개발은 4월 25일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을 위한 캠프 라과디아지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을 의정부시에 제출, 6월 14일까지 주민공람 절차를 마쳤다. 하지만 현대사업개발이 제출한 제안(사업)지역의 도로면적이 당초 의정부시가 계획한 면적보다 무려 10%가량이나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사업부지에서 대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2019년 7월 1자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자는 총 1,494명으로, 승진 437명(3급 2,4급 7, 5급 7, 6급 이하 421), 전보 982명(5급 이상 85, 6급 이하 897), 신규임용 75명 규모다. 도 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4기 주요교육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교중심,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 승진 임용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높였으며, 업무실적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는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해 일하는 분위기를 도모했다. 또 전보 인사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주요 보직에 경륜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치했으며, 개인의 인사고충과 의사를 반영하되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로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최병룡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경기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학교현장의 교육행정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며 “공무원 개인의 인사고충도 적극 반영해 일과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도시재생과는 장마철을 대비해 정비사업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지역건축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건축사가 참여하는 2019년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정비구역 10개소 중 착공 후 터파기 공정이 진행된 송산생활권1구역(탑석센트럴자이)과 가능생활권2구역(더샵파크에비뉴) 2곳으로,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안전관리계획, 비상연락망, 수방자재 및 양수기 확보, 사면보호조치,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안전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 중 경미한 보완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지시하였으며 사면 비닐천막 보양, 배수로, 침사지, 양수기 확보 등 여름철 풍수해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위험 요소 제거 및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정비사업조합 및 시공사 측에 지속적인 안전관리·감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동절기·해빙기 안전점검 등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에 걸쳐시(市) 관리 공중 화장실 56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의정부시와 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여의주)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되며, 지난 7일 개장한 추동웰빙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지난해 도입한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하여 불법촬영 기기의 전파를 탐지하고, 카메라 렌즈 설치 유무를 탐지하는 이중 점검방법으로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점검을 완료한 화장실에는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 이용시설 화장실 등에 대한 점검을 확대해 나가고, 점검반을 상시 편성 운영하여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8일 ‘2019년 제2회 의정부시 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상록근린공원(금오동 476-3번지) 리모델링 및 발곡근린공원(신곡동 산54번지) 민간공원특례사업 제안에 대해 심의 했다. '상록근린공원'은 금오택지지구 개발 시 조성된 공원으로, 시설물 노후화, 수목의 무분별한 생장 등으로 전반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요구됨에 따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의2에 따라 공원조성계획 심의대상에포함됐다. 도비가 지원되는 상록근린공원 리모델링사업은 심의 전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의견 청취, 실과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 청취는 물론 공사 진행시 주민이 참여해 감독을 할 예정으로, 시민을 위한 진정성이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곡근린공원'은 1974년 9월 28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어 현재까지 집행하지 못한채 2020년 7월 1일 시행되는 일몰제에 해당하는 장기미집행 시설이었다. 하지만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제안돼 2019년 제1회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제3자 공고를 위한 심사표(안)을 결정하고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에 발곡근린공원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진귀환 지사장과 관계자들이 19일 의정부시청을 찾아 안병용 시장에게의정부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대학학자금, 기술자격, 창업, 주거비 등에 소요되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같은 금액을 월 최대 4만원까지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이날기탁된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하고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저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의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매년 의정부시의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 향상에 힘쓰는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