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체 경영부담 완화... 노동자 고용불안 해소지원대상은 30인 미만 사업주, 근로자 1인당 최대 월 13만원 지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8년 1월 1일부터 관내 기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자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전을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체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근로자 1인당 최대 월 13만원을 기업인에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30인 미만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되, 최저임금(시급 7,530원)을 준수하고, 지원신청 당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단, 공동주택경비·청소원의 경우에는 30인 이상 사업주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된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경우 노동자 한 명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며, 고용보험법상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노동자(합법 취업 외국인, 주 15시간 미만의 초단시간 노동자 및 5인 미만 농·림·어업 사업에 근무하는 노동자)를 고용하는 경우에도 일
'2017의정부음악극축제'의 하반기 축제사업인 음악극학교의 수익금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29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의정부음악극축제가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음악극학교' 졸업공연의 수익금을 기부하며 청소년 예술지도와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음악극학교'는 음악극의 창작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예술에 대한 꿈을 현실로 이뤄주는 ‘음악극학교’는 전문 연출가, 음악감독, 배우들의 지도를 통해 국내 유일, 청소년 대상 예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GKL사회공헌재단의 창조적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음악극학교'는 매년 7월 오디션을 시작으로, 12월 졸업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것 까지 약 6개월의 대 장정을 거친다. 청소년의 예술에 대한 꿈과 열정, 재능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의 배우와 연출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음악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잠재적 예술가들을 지원 해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3회째 개최를 맞이한 이번 ‘음악극학교’
양주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 2차례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 번에 납부할 경우 연 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시는 납세자의 혜택을 위해 지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만2천여건의 고지서에 연납 홍보 안내문을 수록하는 등 하반기 고지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연납제도 홍보에 나서며 12월에도 연납신청을 받는 등 활발한 홍보에 나섰다.자동차세 연납은 양주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31-8082-5507)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월 16일부터는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직접 신청·납부 할 수 있다. 기존 연납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1월 13일 이후 주소지에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납부는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위택스(인터넷·스마트폰 앱), ARS전화(080-999-3300)를 통해 가능하며 양주시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 할 수 있다.자동차세 연납 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폐차하였을 경우 소유권 이전일자나 폐차일자 이후의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을 환급 받을 수 있으며 이전등록 시 연납승계신청을 하면 승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재)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이 주최하는 제20기 동계 세계태권 도평화봉사단 교육생 수료식을 갖고 85명의 태권도 봉사단원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락 관계자에 따르면 봉사단원들은 지난 22일부터 8일 간 태권도교수법, 기본소양, 공동체의식,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교수법 발표회와 시연회도 가졌다. 이들은 내년 1월 해외에 파견되어 국가별로 40여 일 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 대학교는 (재)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과 계약을 맺고 문화콘텐츠교육사업단 주관으로 내년 1월말까지 고교생과 대학생 101명의 태권도 해외봉사단원을 교육하게 된다. 태권도봉사를 통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재)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은 태권도와 한국문 화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평화운동에 기여하는 봉사재단으로서 매년 두 차례 세 계 각지에 파견될 태권도봉사단원을 양성해 태권도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기독교를 건학 이념으로 한 신한대학교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한류 문화콘텐츠를 교육하기 위해 봉사단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28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공단은 양주경찰서와 '무위반·무사고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전 직원이 '착한운전 마일리제' 서약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11월 21일에는 양주시청 사거리에서 양주경찰서가 주최한 '유관기관 합동 방어운전 캠페인'에 참여해 현수막 홍보 캠페인·홍보용 물티슈 배부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에코드라이브 교육,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실시하는 특별교통수단 운송종사자교육 등에 참석하며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유재원 이사장은 "공단에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통사고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제작·기증해 의정부역 앞 평화공원에 설치된 안중근 동상과 관련해 의정부시와 시민단체간의 날선 공방이 쌍방간 형사 고소.고발 등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의정부시는 28일 시민단체 '버드나무 포럼' 대표와 회원 5명, 인터넷 언론 대표와 기자 2명 등 총 7명을 검찰에 고소하고, 이들을 상대로 1인당 1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고 밝혔다.안병용 시장은 이번 고소와 관련해 "버드나무 포럼 등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흠집 내고 보도되도록 해 시의 명예가 훼손되고 업무 방해를 받았다"며 "시장이 할 수 있는 강도 높은 조치로 형사·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활동인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후보자 비방, 불법적인 사전 선거운동으로 민주주의 꽃으로 불리는 선거의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버드나무 포럼은 지난 12월12일 안중근 동상 기증과 관련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안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의정부시가 안중근 동상을 기증받을 때 만든 협약서에는 중국 차하얼(察哈爾) 학회, 의정부시, 신한대
2018년부터 경기도내 17개시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 시행, 2020년까지 28개시로 단계적 확대 계획도내 41만대의 2005년식 이하 노후경유차 중 조치명령 위반 또는 자동차종합검사 최종불합격차량 대상경기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수원, 고양시 등 17개 시에서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EZ, Low Emission Zone)'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도내 17개 시와 인천시 전역이 내년부터 시행되며, 2020년부터는 용인, 광주 등 11개 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양평·가평·연천군 등 군 지역은 대기관리권역에 해당하지 않아 제도시행에서 제외된다.경기도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 위반 차량 단속을 위해 도내 17개시 51개 지점에 내년 6월말까지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7월 1일부터는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시행에 따른 노후경유차량 소유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조기폐차 비용 지원뿐 아니라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차주 자부담에 대해서도 전액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등록된 노후경유차량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자유한국당, 다선거구)이 12월 2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으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임호석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헌혈 활성화를 위한 홍보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서울동부혈액원은 매년 12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문화 확산, 안전한 혈액 확보, 안정적인 혈액 수급 등 혈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시상 자리에서 김연숙 원장은 이날 감사패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 나눔인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감사패를 전달받은 임호석 의원은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자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비보이팀 '퓨전MC(단장 황정우)'가 외교부에서 선정하는 2018년 주요 외교 계기 기념사업 문화행사 파견 공연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외교부는 한국과의 외교관계 수립 기념 매 10주년을 맞이하는 국가와의 수교기념 및 상호교류의 해 등 양자관계에서 특별한 계기를 갖는 주요외교 계기를 축하하기 위한 문화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월 외교부 공연자문위원회의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이번 달 발표된 최종결과에서 의정부시 비보이팀 '퓨전MC'가 공연단 중 한군데로 선정되었다. 이에 '퓨전MC'는 앞으로 2018년 8월 중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상투메프린시페와의 수교 30주년 행사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팽재녀 문화관광과장은 "의정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보이팀인 퓨전MC의우수성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에 더 한층 노력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퓨전MC는 올해 국제관광박람회, 러시아 비로비잔시 초청 방문 행사 등에서 의정부시를 대표해 공연을 펼쳤으며, 매년 4월~10월 중 주말 행복로에서 진행되는 '거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광사동 일대 261만2096㎡(79만여 평)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국방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 위원회에서 마전동 일대 261만2096㎡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해제가 결정되어 오는 12월 29일 관보 고시와 함께 해제된다고 밝혔다.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기지.군사시설을 보호하고 군사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지정되며 이 구역 안에서는 출입은 물론 건축물의 신축 등이 제한되어 그동안 주민들이 재산권을 마음대로 행사할 수 없었다.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대상지 143,672㎡가 함께 해제돼 경기북부의 성장을 견인할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양주시는 그동안 시민이 원하는 감동도시 양주를 실현하고 군 관련 주요 현안과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관군협력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해 왔다.특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상 보호구역의 지정범위보다 과도하게 설정되어 있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해제를 위해 관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