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가 2017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중점관리, 도 시책 등 총 11개 분야의 150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군별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이다.양주시는 2015년 그룹 내 5위에서 지난해 그룹 내 3위로 상승했으며 올해는 지난 해 평균점수 85.25점에서 4.07점 상승한 역대 최고점수인 89.32점으로 그룹 내 1위로 선정되어 5억 원의 상사업비와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이번 성과는 양주시가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시장․부시장 주재 추진상황 및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실시, ▲부서 간 협력․연계 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적 향상 방안 강구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이다. 시는 올해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 성공, 경기북부 종합안전체험관 등 경기북부 주요 공공시설 유치, 천일홍 축제 등
시민단체인 버드나무포럼(대표 김영준)이 지난 12일 중국에서 제작·기증해 의정부역 앞 광장에 설치된 안중근 의사 동상과 관련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버드나무 포럼은 의정부시가 안중근 동상을 기증받을 때 만든 협약서에 중국 차하얼(察哈爾) 학회,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등이 서명했는데, 협약서에 신한대가 중국의 다른 대학과 교류할 수 있는 특혜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기증 과정에서 대가성이 의심된다며 고발 사유를 밝혔다.이에 의정부시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단체 버드나무포럼의 고발장에 따르면 의정부시와 차하얼학회, 신한대학교,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체결한 안중근 의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 협력 양해 각서상 안중근 의사 동상 기증에 따른 대가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양해각서는 안중근 의상의 동양평화론을 바탕으로 한.중 양국의 평화관계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학술교류, 공동연구, 한중교류의 장 마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라는 당사자 역할, 기밀유지 조항만이 명시되어 있다"고 반박했다.또한 시는 "안중근 의사 동상 설치 전에 의정부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
의정부시새마을회(회장 박기환)는 12월 12일 노바웨딩홀에서 안병용 시장,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과 새마을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의정부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의정부시새마을운동의 1년을 총결산, 평가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식전행사로 신세계섹소폰동회 회원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성과보고와 유공지도자 표창, 대회사, 축사, 우리의 결의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 유공자로 표창을 수상한 지도자는 국무총리표창 조상권 의정부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최영희 장암동새마을부녀회장, 김경자 새마을문고부회장, 경기도지사표창은 김혜경 호원1동부녀회장 외 3명과 시장, 국회의원, 의장, 새마을회장 표창 등 총 41명의 지도자가 올해 우수지도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洞 평가 최우수동은 자금동새마을회가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이날 행사가 진행된 노바웨딩홀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이불 50채를 지원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박기환 새마을회장은 "나 한사람의 이익보다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우리라는 공동체를 만들면서 더불어 사는 공동
의정부예술의전당, 대학로 대표 생계형 코미디극 오백에 삼십 오는 12월 12일부처 23일까지 11일간 소극장 장기공연 돌입!한 해의 끝자락으로 향하는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마련한 소극장 장기공연시리즈가 관객들을 찾아온다.매년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선사하는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 올해의 작품은 대학로 대표 생계형 코미디극 오백에 삼십(박아정/작,연출)이다.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총 11일, 20회로 진행되는 연극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인 원룸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작품으로 최근 넘쳐나는 로맨틱 코미디극이 아닌 코믹 서스펜스 청춘 연극이자 대학로 대세 연극으로 떠오른 작품이다.보증금 오백에 삼십이라는 익숙한 단어는 지방에서 올라와 처음 서울 생활을 시작하는 대학생들에게, 또는 부푼 꿈을 안고 첫 발을 내딛는 사회인들에게 어딘가 익숙하고 설레는 단어로 여겨진다. 배우들의 재미있는 대사들 속에서도 한켠으로는 마음이 먹먹해지고 크게 웃을 수 없는 우리 청춘들의 현실을 너무나도 잘 표현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캐릭터, 돈도 배경도 없이
경기도가 '불공정거래' 해결을 위해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개소 이후 최초 신고한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의 '갑질' 사건에 대해 공정위가 과징금 6억4천3백만 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경기도가 지난 2016년 3월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부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한 사건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6억4천3백만 원 부과 결정을 12일 통지했다. 공정위 측은 해당 가맹본부가 유통마진을 부당 취득하고, 가맹 희망자에게 미진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을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간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불공정거래상담센터에서 피해상담을 통해 해당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의 거래관계에 대해 가맹사업법상 위반여부를 검토해, 공익적 차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진행했다. 신고당시 문제제기가 됐던 부분은 가맹본부가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해야 하는 필수물품에 대해 구입을 강제하고, 가맹계약 체결 전에 정보공개서·인근가맹점 현황문서를 제공하지 않고 계약을 체결한 점이었다.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세척, 소독제, 음식용기, 위생마스크, 필름, 일회용 숟가락 등 가맹점
경기도청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이 고객 만족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은 여권·고충민원 접수, 자격증 재교부등을 처리하고 있는 곳으로, 방문객이 매년 15%이상 급증하면서 민원인 대기공간 및 휴게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경기도는 급증하는 민원 수요에 부응하고,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사흘간 북부청사 종합민원실 공간 개선·확장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새롭게 단장한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은 기존 민원실 동쪽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스마트워크 센터를 철거, 행정 도서관 안으로 임시 이전함으로써 64.8㎡의 공간을 더 확보하게 됐다.이 공간에는 민원인들을 위한 대기 좌석을 확충함은 물론, 유아놀이방 설치, 전자안내시스템 설치, 각종 도시 비치, TV·컴퓨터 비치 등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해 누구나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청사 외부에 국·영문 대형 안내 간판을 설치하기도 했다.한편, 경기도는 도지사가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운영, 생활민원·도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민원모니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1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우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주시와 도봉구가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는 등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이날 협약식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양 도시 간 문화관광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시민 교류 등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문화·예술·체육·관광 교류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특산물 판매·홍보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우호협약으로 양주시와 도봉구의 협업과 시민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두 도시의 발전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주력 사업을 상호 자문하는 등 두 도시의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전 180일인 12월 1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인한 선거의 공정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자치단체의 사업계획․추진실적이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 또는 방송을 할 수 없고,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와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도 같은 기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정당․후보자의 명의나 그 명의를 유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전할 수 없다.또한, 누구든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간판․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설치․게시하는 행위 ▲표찰 등 표시물을 착용 또는 배부하는 행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내년 1월부터 '찾아가는 학교 소송수행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학교 소송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징계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8건, 2016년 27건, 2017년(11월 30일 현재) 30건으로 매년 학교 소송건수가 증가함에도 교감, 부장교사, 담당교사 등 학교 소송수행자는 그동안 개별 전화 상담이나 교육청 방문상담으로 업무처리를 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도교육청 담당자 9명으로 구성된 법무담당팀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송수행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고충상담은 물론, 직무 관련 교육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컨설팅 주요내용은 ▲행정소송 업무처리요령, ▲전자소송 운영 방법, ▲소송수행자 유의사항 등이며, 사례와 실무를 중심으로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내년 1월 학교 소송 접수분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소송이 접수되면 법무담당자가 일정을 조율한 후 학교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법무담당팀은 컨설팅 보고, 학교는 소송 진행 보고를 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복지법무과장은 "찾아가는 소송수행자 컨설팅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맑은물환경사업소는 먹는 물과 하수의 과학적인 관리와 현대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유지와 생명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업무지원과, 녹색환경과, 수도과, 하수도과, 물자원재생과 등 5개과 18개팀 106명의 직원들이 정수실, 장암공공하수처리장, 낙양물사랑공원에서 물 관리 및 처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청정환경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가 등급 받아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에 따라 실시하는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7년 상수도 가 등급과 하수도 나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의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성과를 얻었다. 맑은물환경사업소 정수장 – 홍복산 맑은물 병입수 생산 호국로에 위치한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전국에서 최초로 수도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취수장에 들어오는 홍복저수지 물을 착수정, 혼화지, 응집지와 침전지, 여과기, 염소투입실 등 각 단계를 거쳐 가능정수장에서 정수지와 배수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홍복산 맑은물 헬로우 병입수 생산시설을 갖추고 1일 8천톤을 시민에게 공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