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낮 1시 50분경 지난달 10일 발생한 의정부대형화재 참사피해 이재민 이 모 씨(여, 58세)가 건물주에게 자신이 살던 집을 원상복구해달라고 요구하며 투신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이 씨는 이 날 집 주인이 자신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빼내는 등 보상과 관련해 계속해서 말을 번복하자 이에 항의하고 화재발생 후 병원에 입원 중일때 임의대로 보수공사를 진행한 것에 화가 나있던 상태였다. 이 씨는 화재 당시 해 뜨는 마을 아파트 주차타워 13층 옥탑방에서 거주해왔는데 그곳에 올라가 시위를 하는 한편 투신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에 출동한 경찰들은 이 씨를 설득했고 급기야 사건발생 4시간 20분이 지난 오후 6시 10분경 무사히 이 씨를 구조할 수 있었다.
지난 15일 동두천경찰서는 의정부시 공무원이 포함된 30대 고교동창생 세명이 함께 술을 마시고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길 가는 행인들에게 비비탄을 난사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김 모 씨(남, 34세)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총포, 도검, 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이 날 새벽 3시 30분부터 오전 7시까지 동두천 시내를 차로 배회하며 가스식 전동건으로 여성 2명과 남성 1명에게 비비탄을 난사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의정부시청 공무원 정 모 씨(남, 34세)는 차에 함께 동승만 했을 뿐 직접 사격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함께 서바이벌 동호회에 가입하려고 구입했던 총으로 술김에 행인을 향해 쏜 것으로 진술하고 있으며 경찰은 문제의 총을 국과�
지난 14일 오후 6시37분경 양주시 광적면 덕도리의 한 가죽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 1천293㎡ 중 1천㎡ 와 가죽원단, 장비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4시간 만에 진화됐다.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25일자로 마감된 가운데 양주시 7개 농업협동조합장 후보로 총 23명이 등록했다.광적농협 2명, 남면농협 4명, 백석농협 6명, 양주농협 4명, 은현농협 2명, 장흥농협 2명, 회천농협 3명이 최종 등록했으며,후보자들은기호를 추첨 후 26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다음은 후보자 명단이다. 광적농협(최석호, 안동준)남면농협(홍성준, 유영성, 이정섭, 이태인) 백석농협(이남용, 조영혼, 성열웅, 박대병, 이용재, 정준호) 양주농협(박도영, 이영철, 박상열, 장정환) 은현농협(이진회, 오재영) 장흥농협(안희성, 이종혁)회천농협(이상원, 박영서, 박종서)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농협·축협·수협·산림조합 등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의정부 3개 지역조합(양주축산업협동조합, 의정부농업협동조합, 양주지역산림조합)에 총 8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양주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후보자◆ 의정부농업협동조합 조합장 후보자◆ 양주지역 산림조합 조합장 후보자의정부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은 서울 일부지역, 의정부, 양주, 동두천 지역에 걸쳐 은행점포를 개설하고 금융업무와 경제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어 경기북부 여타의 지역조합에 비해 영업범위 및 사업규모가 방대해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대진(1번) 전 이사, 정훈(2번) 전 백석축산계장, 홍영석(3번) 전 조합장 직무대행, 이후광(4번) 전 이사 등 총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지난 24일 의정부시 반환 미군기지 캠프에세이욘에 조성된 경기도 교육청 북부청사(교육감 이재정) 신축이전 기념식이 열렸다. 신축청사 김대중홀에서 진행된 이 날 기념식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김주성 교육위원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 및 경기북부지역의 교장과 학교 운영위원, 학생 등 400여명 이상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축사에 나선 이재정 교육감은 광복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의 꿈을 가지고 분단의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는 경기북부지역이 수원의 본청과 같은 북부교육청 신청사 이전으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날 신축 이전식을 가진 경기도교육청 북부 신청사는 지난 2013년 3월 반환된 미군기지인 캠프에세이욘에 공사가 시작돼 2014년 12월 10일 완공�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고충민원을 가장 잘 처리하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가 동두천시만 못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컨설팅에 의뢰해 실시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75개 기초 자치시의 2014년 고충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가 2013년 최우수에서 한 단계 하락한 우수평가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반면 의정부, 양주는 미흡(B)성적을 받고 포천은 부진(C) 성적을 받아 보통(A)를 받은 동두천시보다 고충민원처리 실태평가가 낮게 분석됐다.
▲의정부보훈지청 오제호‘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그리스, 터키, 태국, 필리핀, 남아공,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호주, 뉴질랜드’의 16개국은 6․25전쟁 참전국이다. ‘정전협정 및 참전의 날’ 등의 기념행사로 참전 16개국에 대한 감사의 인식이 확산되어 최근에는 이를 모두 외우는 경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오세창, 양한묵, 이필주, 김창준, 임예환, 최성모, 박준승, 신석구, 박동완 등의 이름을 혹시 들어본 일이 있는가?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이름은 생소할 것이다. 이들은 정전협정 30여 년 전 우리가 나라를 잃은 상황에서 그를 되찾기 위한 민족 거사의 발단을 마련한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다. 이에 아래에서는 민족대표 33인 및 기미독립선언의 대강을 살펴보고 그들을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
새로운 논란 일으킬 수도 있어…업무추진비 밥값 논쟁 선거법 위반되면 국가 고위공직자부터 국회의원, 시장, 군수, 지방자치단체 고위공무원 예외일 수 없어지난 16일 의정부시 선관위에 시의원들이 업무추진비를 선거법을 위반해 사용했다는 제보와 함께 지방언론, 지역언론들이 앞다퉈 관련기사를 쏟아내는 통에 때 아닌 '밥값' 논쟁으로 지역이슈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현직 시의원과 전직 시의원의 명예훼손 관련 고소, 고발 이후 촉발되기 시작해 고소인인 현직 시의원이 업무추진비로 동료시의원과 시의회 직원들에게 롤케익을 사줬다는 것을 선관위와 언론에 누군가가 제보함에 따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선관위 측은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3명(운영위원장, 자치행정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등 5명을 조사하게
경기도는 24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설립 부지 제안공모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캠퍼스 유치를 희망하는 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가평군 등 북부지역 7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요내용으로는 캠퍼스 유치노력 경과보고와 경기북부 폴리텍 설립 부지제안 공모 사업설명이 진행됐으며 각 시군 관계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도와 폴리텍대학은 오는 4월 10일까지 시·군에서 부지 제안신청서를 받아 입지여건과 학생 수, 지역산업수요 등을 고려한 부지선정위원회 심사를 실시한다.최종 부지 4월 15일 선정되며, 이후 디자인과 실시설계를 추진해 2016년부터 캠퍼스 착공을 시작해 2018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연희 일자리정책과장은 “폴리텍 대학은 320만 북부도민의 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