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양주시는 양주역 일원에 대규모 행정타운을 조성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지난해 3월부터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서 그동안 4개 업체가 공모에 응하였으나 모두 실격처리 또는 부적격처리되어 역세권 개발이 좌초위기에 몰려 대안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주시는 이에 사업구역을 축소하고 단계별 개발등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해 각종 방안을 기획하고 있으나 국내 경기침체와 건설경기의 불황에 따라 이 사업규모를 진행할 수 있는 국내 대형건설사들의 불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나 지난 2007년 고시한 대상지역에 대한 개발행위 제한 기간이 올 7월초에 끝나게됨에 따라 그때까지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할 시에는 해당지역 토지주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의 면적은 145
지난 3일 의정부, 양주 지하철 7호선 연장 시민연대 소속회원 500여명이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의 LH양주직할 사업단 앞에서 시민의 염원을 담은 축제겸 집회를 통하여 7호선 연장을 위한 예비타당성 정책평가 성공적인 평가와 결과를 기원하고 나섰다. 시민연대측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7호선 연장에 대한 열망을 경기도와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에서는 외면해서는 안되고 경기북부인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은 여의도 면적의 3.3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반세기동안 국가안보라는 미명아래 지역개발이 제한되고 군사시설보호라는 국가적 사명감으로 시민의 재산권이나 보호가 이루어지지 않았던만큼 이제는 수도권 규제의 역차별속에서 경기북부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는 선심쓰듯 양주시를 일산급으로 지정하였지만 지하철도 없는
지난 2006년 7월 일명 '수해골프' 사건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된 후정치적 활동이 규제되었던홍문종(2선의원) 경민대총장이 4.11총선을 앞두고 7일자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복당이 최종 결정되었다.친박계인 홍 전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당의 쇄신을위해 당명까지 개정한 직후 복당이 결정돼 일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들의 반대의견에 직면하기도 했으나, 비대위는 홍문종 전 의원 및현경대 전 의원등 총 10여명의 전의원들에 대한 복당안과 관련해오랜 시간동안 반성한 이들에게도 복당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해 복당이 결정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써 홍 전의원은 6년반동안 정치를 떠나 절치부심 재기의 기회를 기다리면서 꾸준히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공헌해 왔던 지난 세월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진 셈이다. 홍문종 전의원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벌어지는 4.11총선을 위해 사퇴한 경기도의회 의정부시 도의원 2명(김시갑, 박세혁)에 대한 보궐선거비용으로 1억2천2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추정되어 논란과 함께 시민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선거비용은 투표용지 인쇄비와 점자용 공보 인쇄비등 고유비용과 후보자가 사용한 선거비용을 보상해주는 보전비용으로 나눠지며 의정부의 경우에는 고유비용이 1천200만원으로 예상되고, 보전비용으로 1억1천만원이 예상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원 보궐선거는 총선과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며 경기도 선관위측은 보궐 선거비용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도에 선거비용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도의원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비용을 혈세로치뤄야 하는 상황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 지방의원 사퇴가 이�
지난 14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주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1분 21초 68을 기록하며 제1회 동계 유스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의정부여고 소속의 장미 선수가 안겨주며 국위선양을 하였다. 장미선수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전세계 15~18세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는 유스올림픽에서 총 70개국 1천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15개 종목 중 단거리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차세대 빙상스타의 자리를 굳혔다. 장미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스피드 스케이팅에 입문하였으며 원래는 인라인 롤러스케이팅 선수를 꿈꿔왔던 소녀이다. 겨울에도 스케이트를 타고 싶어 입문한 스피드스케이팅, 170cm의 강인한 체력에서 뿜어나오는 힘은 일찌감치 대성할 것을 예고하고 있었다. 장미선수는 우승소감을 밝히면서 2014년 소치올�
지난 18일 경기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우수기관과 감사원자체 검사 우수기관 등 총 8개 시, 군에 대하여 2012년도 종합 감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2011년 31개 기관에 대하여 종합감사와 10개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821건을 처분 요구했으며 69건에 95명에 대한 징계요구와 1081억원을 회수, 또는 감액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었다. 이처럼 고강도의 감사 실시를 통하여 투명한 행정을 추구하는 경기도에서는 올해부터 국민 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와 감사원 자체 감사 평가결과 및 행정안전부의 생산성 우수기관등 청렴도가 높은 지자체에 대해서는 종합감사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처음 실시하게 되었는데 의정부시는 2011년 청렴도 측정결과 1위를 차지한 지자체로 선정되어 오산, 광명, 파주시와 함께 감사원 감사결과 우�
지난 9일 의정부 시의회는 국은주 시의원이 제기한 의정부시 산하단체 임직원 채용과 관련하여 안병용 시장의 측근 인사들로 선거과정에 개입했던 인사들에 대한 보은인사(?)라는 주장과 함께 이들에 대한 자격미달과 의혹제기를 정식으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 결과 일부 문제점이 드러난 부분은 있지만 중대사안이 아닌만큼 별 문제가 없다는 감사원 의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5월 의정부시의회는 예술의 전당 본부장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본부장, 무한돌봄 행복센터 전문가, 시체육회 사무국장등의채용에 있어제기된 자격요건과 문제점들에 대해 감사를 청구한 결과 감사원에서는 2건에 대하여 주의 조치를 내린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2건의 조치는 무한돌봄 행복센터 전문가의 경력을 확인하지 않고 합격시켰던 점에 대한 주의 조치와 시설관리
지난 10일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7월 27일 동두천시에 50mm가 넘는 폭우로 인해 사상 최대의 수해 피해가 발생되었을 당시 떠내려가는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조민수 수경의 살신성인(殺身成仁)의 희생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는, 조수경과 함께 근무했던 의경의 진술에 충격을 받고 사실 여부를 조사중인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전 국민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고 대통령의 조문과 함께 경찰에서는 당시 국민적 영웅으로까지 거론되는 조수경의 희생을 경찰의 본연의 자세로 대대적인 홍보까지 했던 경찰에서는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조수경은 사고 발생 당시 전역을 불과 한달 앞둔 상태로 순직후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됨과 함께 옥조근정 훈장을 추서받은 상태로 고인의 가족들과 경찰의 입장에서는 고인의 명예와 경찰의 명예가 달린 사안으로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
지난 5일 경기북부청사 앞에서 전국 한우협회 경기도지회 회원 150여명이 청와대앞에서 최근 소값 폭락과 사료값 폭등에 따른 한우반납 시위를 벌이려다 경찰에 원천봉쇄되자 이를 대신해 집회를 열어 “분노”를 호소했다.이들 축산 농민들은 경기북부의 한우 30여만 마리에 대한 정부의 수매와 도채를 유도하는 장려금을 확대하고 사료 자금 지원을 확대할 뿐아니라 이에 대한 상환과 함께 비육우 가격 안정제 도입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이날 집회에는 시위참여 축산 농민보다 많은 경찰 병력이 출동되었으며, 시위 현장에는 긴장감이 돌기는 했으나 축산 농민과 경찰 병력과의 충돌은 없이 1시간여의 시위후 자진 해산하였다.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김정일 사망, 한미FTA 체결 등 정말 다사다난했던 신묘년(辛卯年)을 보내고 이제 용(龍)의 해 임진년(壬辰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세계적인 금융·재정위기로 인해 온 국민이 힘든 한해를 보냈고 특히 구제역과 강추위, 폭우 등으로 농민들과 서민들은 더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이런 어려움 속에서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 해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바빴고 국회에서는 몸싸움을 하며 최루탄까지 터트리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정치인들이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보다는 오히려 상처를 주었고 국민들이 기존 정치에 실망한 결과 우리나라 정당정치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됐습니다.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깝고 죄송스런 마음입니다.앞으로는 국민의 뜻에 어긋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