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국인으로 베트남 왕조의 왕손인 ‘리 쓰엉칸’(한국명 이창근)씨가 ‘사단법인 한·베트남 민족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자격으로 사무총장 윤효석씨와 사무부총장 정인경씨와 함께 김문원 의정부 전 시장을 방문해 3시간가량 대담했다.이창근 이사장은 베트남 자체 독립 왕조인 리 왕조의 32대 후손으로 고려 고종 때인 1226년 리왕조를 세운 리 태조의 7대손 왕자인 이용상이 왕인 아버지가 외척의 반란으로 왕위를 빼앗기고 왕족이 몰살당하게 되자 측근과 함께 배를 타고 피난길에 올라 표류 끝에 고려 황해도 옹진에 상륙, 이를 안 고려의 고종이 화산일대의 땅을 하사하고 벼슬을 내린 이용상 왕자의 28대손이다.이처럼 리 왕조의 몰락으로 그동안 대가 끊긴 것으로 알고 있던 베트남 국민들은 그들의 왕손이 한국에서 화산 이씨로 뿌리내려 살고 있는 것을 알�
호원동 도로부지 주변상가 주차장으로 사용…이해안가대형인근점포 개인 사유지처럼 사용, 단속기관은 뭐하나의정부시내에서 호원동 방향으로 회룡역 300~400m전방우측에 지난 1995년 11월에 구획정리구역 설계당시, 호원로 시작지점(호원동 440-3번지)도로가 지적도상 도로 명시되어 있는 상황에 현재 지하철 1호선 철도로 가로막혀. 도로로써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인근 대형 훼미리 레스토랑과 세차장에서 버젓히 주차장과 세차장소로 사용하고 있어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특히 인근점포 업주들은 주변아파트 주민들이 이곳에 주차하는 것조차 눈치를 줄 만큼 마치 사유지인냥 사용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현행 도로 교통법상 황색선이 그려져 있는 도로 위에 차량이 주‧정차 하게 되면 도로교통법 32,33,34조에 의거한 불법 주‧정차로 단속 대
전국 중소상인 SSM 확산 저지 규탄대회 개최대형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대형수퍼마켓(SSM) 사업을 강화하자 의정부 중소 수퍼마켓 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의정부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신용태)는 지난 10일 의정부시 가능동 한 식당에서 ‘SSM'확산 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조합은 이날 규탄대회에서 “의정부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재래시장, 수퍼마켓을 비롯한 중소상인 단체들이 모여 지역 내 SSM 출점을 저지하고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매장규모가 330~3300㎡(100평 이상 1000평 이하)인 SSM은 대형마트와 달리 주택가, 아파트 상가 등의 근린상권에 출점이 가능해 대형 유통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이다.최근에는 그랜드백화점이 SSM 시장 진출을 선언했고, 신세계 이마트도 내부적으로 SSM 사업 진출을 검�
▲ 좌로부터 김성배, 안창호, 이영세, 김원기 제4선거구 예비후보 4.11총선의 열기가 훌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박세혁(3선거구, 민주통합당),김시갑(4선거구, 새누리당) 전 도의원들이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한 의정부 제3, 4선거구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들 또한 공천을 위해발빠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좌로부터 김영민, 이평순, 임무창, 최종길 제3선거구 예비후보 3월 5일 현재 도의원 보궐선거에 3선거구 4명, 제4선구에 4명 등 총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로, 제3선거구에는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의정부시의회 3선의원 출신인 김영민 후보(55세)가 가장 일찍 후보등록을 마쳤고(2월9일),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의정부시 교육희망 네트워크 정책 국장인 이평순(45세)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2월10일). 새누리당의 예비후보자로는 도의원�
4.11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지난 21일 새누리당 의정부(갑) 김상도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가졌다. 공천과 관련해 후유증을 겪은 (을)선거구와는 대조적으로 비교적 잡음없이 안정적으로 공천이 확정된 김상도 예비후보는 갑구의 당협위원장으로써 지도력과 카리스마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정가는 공천과 관련된 내부의 도전자보다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966표 차이로 석패한 민주통합당의 문희상 후보와의 리턴매치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김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 당시 부재자투표 결과전까지는 문 후보를 앞지르고 있었고, 당시 선거사무실은 자축 분위기로 샴페인을 터트리기 일보직전 부재자 개표결과 역전 당했다는 비보가 날아와 망연자실했었다는 후일담이 있을 만큼 4년동안 김 후보는 절치부심 지역구 관리에 최선을 다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상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경기도의원 후보단일화 잠정합의 따른 도의원 단일화 발표 기자회견중 제3선거구의 통합진보당 임희경 후보가 깜짝 성명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4일 오전 10시 통합진보당 임희경 경기도의원 후보는 민주통합당 강성종 국회의원과 통합진보당 권영길, 홍희덕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후보단일화를 위한 제4선거구 통합진보당의 민태호 후보의 후보사퇴결정과 제3선거구의 민주통합당 김영민 후보와 임희경 후보의 경선을 통한 단일화 발표 기자회견 중 임희경 후보가 예정에 없던 성명서를 발표했다.임희경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2일 김영민 후보를 만나 야권단일화를 제안을 해 4월 3일 오후 12시 30분에 두 후보 측이 만나 경선을 통한 야권단일화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내용으로는 4월 7일 토요일 전화여론조사 방식
▲ 좌로부터 홍문종 의원, 정성호 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지난 27일 그동안 경기북부시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지역 정치인들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도전 세 번 만에 드디어 청신호가 켜졌다. 기획재정부는 재정사업 평가 자문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을 선정했는데 도봉산~옥정 간 7호선 연장사업이 이에 포함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의정부, 양주, 포천의 국회의원과 시장 등 지역 정치인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의 산물로 당초 새 정부의 복지예산 확보와 SOC사업의 축소정책과 맞물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이 어렵다는 견해를 뒤집고 새누리당의 홍문종 사무총장(의정부)과 민주당의 정성호(양주)의원이 국토위와 기획재정위에 속해 여·야를 뛰어넘어 의정부 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