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동두천시의회는 의정부·양주·동두천시의 통합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의회의 이러한 행보에 동두천시가 강력반발하고 나서 시의회 따로 시 따로라는 일부 비판여론과 함께 의회와 시 집행부의 마찰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에서 ‘3개시 행정구역 통합촉구 건의문‘을 여·야 시의원 7명의 전체 찬성의견으로 안전행정부와 경기도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의회는 이 건의문을 통해 3개시의 동일생활권을 주장하며 행정, 교육, 교통, 유통 등 동질의 공동 삶을 살아오고 있다고 밝히며 행정구역의 분리로 지난 역사의 동질성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주민화합과 상생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시의회의 이러한 의견에 동�
지난 24일 동두천시는 광암동과 탑동에 들어설 예정으로 8개월 동안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대투쟁으로 난항을 겪고 있던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과 관련 시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사업시행사인 (주)드림파워 측과 주민대표위원회가 지난 23일 마을 발전기금 30억원을 기부하는 내용을 골자로 상생의 협약을 맺고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는 광암동과 탑동 주민의 60%가 동의 합의서를 제출해 이루어졌다. 양 측은 지난 8개월이라는 공사기간동안 공사방해집회 및 시위로 형사고소, 고발 건까지 진행될만큼 악화일로를 치달았으며 주민들은 환경파괴, 인구감소, 부동산가치 하락 등을 골자로 끈질기게 동두천시와 시행사에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백지화 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러한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는 광암동 일대 25만6천5백㎡에 1천716W �
양주시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교육비 부담이 큰 농어업인에게 학자금을 지원하여 자녀양육과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젊은 농어업인의 농어촌 정착 유도 및 농업‧농촌 활력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고등학교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중 고등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 평생교육시설에 재학하는 자녀를 두거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조카, 동생이 있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단, 직접 부양은 주민등록상 동거 여부를 기준으로 하며 농어업 소득이 연 4천8백만원 이상일 경우 사업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방법은 신청인과 자녀의 신분증과 도장을 준비해 거주지역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있는 산업담당
지난 23일 포천경찰서는 여자친구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무차별 폭행 해 숨지게 하고 그 시신과 10일 동안 의정부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지낸 한 모씨(남, 20세)를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13일과 14일 자신의 여자친구인 가출청소년 A양(여, 17세)를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했다. 그러나 A양과 연락이 닿지않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펼친 경찰에 의해 문제의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더욱 경악스러운 일은 검거당시 한 씨는 경찰의 오피스텔 진입을 완강히 막아섰는데 그 이유가 부패가 진행된 숨진 A양의 시신이 고스란히 사고 현장에 놓여있었기 때문이었다. 현재 경찰은 A양의 사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의 부검을 의뢰했으며 부검결과와 한 씨에 대한 경찰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구속영
지난 10일 양주 선관위에서는 현삼식 양주시장의 치적을 홍보하는 내용의 신문기사 복사물이 아파트 단지 내에 공개 부착돼 사전 선거운동 의혹이 있다는 제보에 따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복사물은 총30여장으로 양주시 덕계동의 한 아파트 2개 단지 중 한 단지에 부착됐으며 문제의 언론보도 내용으로는 "39호선 사업과 관련해 양주시장이 국비를 확보했다"는 내용의 시정 홍보기사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선관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문제의 복사물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시로부터 임명받고 활동 중인 통장으로부터 받은 신문기사 복사물을 게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에 대해 양주시에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으며 제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해 현재 선관위에서는 게시자를 조사 중이며 양주시와의 관련성 여부를 조사한 후 사전선
약 300명의 목회자와 성도 참여 2.5톤분량의 쓰레기 수거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 성탄 96주년 기념하며 전 세계에서 사랑의 봉사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경기 의정부 지역 성도들이 추위로 인해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지역 하천 정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일), 의정부녹양교회.의정부금오교회.의정부민락교회 그리고 4의정부교회 성도들은 백석천 둔치정화에 나서 깨끗이 청소했다. 당일 정화활동에는 동 교회 목회자들을 비롯해 평소 업무로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대학생까지 약 300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저분하던 하천과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해 2.5톤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백석천은 의정부 중심을 지나는 곳으로 각종 쓰레기가 끊일 날이
지난 16일 오전 7시경 의정부시 흥선로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이 근방 빌라에 거주하는 중학생 A군(남, 15세)이 화단에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숨진 당일 아파트 12층 복도로 올라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으며 A군의 가족과 주변 인물들을 탐문 수사한 결과 A군이 지난해 12월 경기지역의 한 특성화고교에 합격해 신입생 대상으로 치른 시험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고심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당일 반 편성시험을 치르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등교를 준비하던 중 A군이 사라졌고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와 사망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의정부 여성계 대표인물, 지방선거 변수 될 수도…일부 시민 ‘복당’ 여론 매우 높아올해 치러질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해 들어 의정부지역 정치인들이 출마준비로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정가에서는 의정부시의회 최초 여성의장인 빈미선 의장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빈 의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여성신문' 의정부지사 대표를 역임해오다 지난 5대와 6대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시의원으로 출마해 연이어 당선된 인물이다. 이러한 빈 의장이 ‘골수 새누리당’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10월 10일 치러진 6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홍문종 국회의원의 '홍심'을 거스르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새누리당을 떠난 바 있다.이유인 즉슨 당시 새누리당에서는 이종화 당시 부의장을 시의회 의장으로 만들 계획을 세�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강세창 의원이 오는 6월 4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시장으로 출마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14일 강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태어나 자라고 살아온 고향인 의정부를 현재 처한 위기로 부터 구하기 위해 시장에 출마한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의정부시장 후보군중 최초로 시장출마를 선언한 강 의원은 의정부에서 태어나 가능초등학교, 경민중학교 및 의정부공고를 졸업한 순수 지역토박이로,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에 입당해 지구당 청년부장, 조직국장, 사무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지역정치를 섭렵했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5대 지방선거에 처음으로 출마해 시의원에 당선된 바 있으며, 6대 지방선거에서도 타 후보자들보다 월등히 많은 표를 얻고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이뿐만 아니라 특유의 뚝심과 거침없는 언변을 구사하�
지난 13일 의정부지검 형사5부(정순신 부장검사)는 중국으로부터 필로폰 180g을 밀반입해 판매하려던 조선족 박 모씨(남, 33세)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박 씨는 지난 해 12월 중국으로부터 인천항을 통해 필로폰을 불법 반입해 자신이 구입한 700만원보다 30배나 비싼 2억원에 되팔려했다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이러한 박 씨의 움직임이 첩보로 입수되자 수사에 착수했고 박 씨는 서울 노원구의 한 술집에서 필로폰 거래를 하려는 박 씨를 현장 검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