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3시 의정부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 범시민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수 공동대표 등 3개시 통합추진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원기영 전 도의원, 이창모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박범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 등 3인을 선출해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통합 범시민 추진위원회’에 3개시 통합 의견을 여론조사로 결정해야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안 시장은 제안의 배경을 행안부의 통합권고시 의·양·동 3개시 시의회 의결과 주민투표는 극심한 찬반 갈등으로 통합 실현의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안 시장은 통합의 의지를 나타내고 주민투표율이 평균 33.3% 이상이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는 한편 주민투표로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2일 IT업체 (주)가산과「MMS 전자고지 시스템」공동공급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세외수입(과태료)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이 시스템의 솔루션을 전국 타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하고 동시에 공급금액의 10%를 세입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의정부시는 불법주정차과태료 고지서 등의 우편발송으로 소요되는 연간 3~4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IT환경 변화에 따른 전자고지 활성화 추세에 부응하고자 고심한 끝에 다른 시군보다 앞서서 과태료 분야에 MMS를 활용한 전자고지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시험운영 후 서비스 할 예정이다. 현재 국세나 지방세도 전자고지를 시행하고 있으나, 인증서를 이용한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등 신청절차가 복잡한 단점이 있어 실제 이용자수는 10%미만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MMS 전자고지는 가까�
23일 양주시의회는 그동안 특정기업 특혜논란이 일어났던 조명박물관 앞 도시계획 도로 사업비를 일부 승인해 형평성 논란과 특혜 시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안 가운데 총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적면 석우리에 있는 특정기업의 박물관 앞 진입도로 220m를 기존의 폭 4~8m내에 도로를 차량이 교행할 수 있는 폭 12m 도로로 확장공사를 해 줄 요량이었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 특혜논란이 일어나자 양주시는 신규개설예정인 도로 구간의 길이를 180m로 줄여 양주시가 60m를 개설해주고 해당 기업에서 120m를 공사하는 것으로 변경해 사업비 5억원을 이번에 승인한 것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예산심의과정에서 특정기업의 진입도로라는 이유로 도시계획 도로 개설사업비 10억원과 측량 및 감정평가비 등 4200만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청소년 학교폭력의 수위가 심각한 상황이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7일 의정부지역 여중생들과 가출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던 또래 가출여중생을 폭행해 전치5주의 상처를 입힌 것도 모자라 20시간동안 감금하는 사건이 벌어져 교육계에 파장이 크다. 특히 사건발생 후 2주 이상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위원회조차 열리지 않아 논란이 됐고 논란이 일자 뒤늦게 학교 측에서 폭력위원회를 열 일정을 잡아 해당 학교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폭행을 당한 A양(여, 15세)이 J양(여, 14세, 중3)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J양이 자신의 남자친구인 J모군(남, 16세)와 L모양(여, 15세, 중3)등 친구 4명과 7일 오후 8시경 A양을 불러내 서울 시내 한적한 주차장으로 끌고 가 1시간30분 이상을 집단구타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A양은 얼굴부위의 뼈가
남편이 퇴근해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없어지고 집안은 난장판이 되어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고 보니 아내의 내연남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동두천 경찰은 지난 20일 내연녀를 때리고 돈을 빼앗고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7시간동안 감금한 혐의(강도 등)로 최모씨(남, 35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이날 새벽 12시25분경 동두천 시내 자신의 내연녀 A씨(여, 44세)의 집에 침입해 A씨를 마구 때린 후 저금통에 있던 현금 10만원을 빼앗고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와 최씨는 내연관계로 최씨는 A씨가 만나주지 않자 집으로 찾아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아 창문으로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최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A씨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돈을 갚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홧김에 이 같�
경기도북부청사와 삼성홈플러스가 위치한 금오택지개발지구내 지역상권의 최대 밀집지역 상인 및 인접 고층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마침내 해결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2013년 4월 19일 15시 삼성홈플러스 인접 호국로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도시관리계획시설인 『공공공지』를 『노상주차장』으로 변경하여 금년 6월말까지 약100여대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겠다는 행정규제 완화대책을 밝혔다.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상권 상인들과 인접 고층아파트 주민들에게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른 사업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또 다른 의견은 없는지 문의하는 등 섬김행정과 소통행정추진을 위해 발벗고 나서 주민들은 대체적으로 모범행정의 귀감이라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의정부시의 계획과 같이 금년 6월말까지 약 100여면의 공영주차�
지난 20일 의정부경찰서는 재산분할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별거하던 중 부인이 거주하는 주거지로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부인을 찔러 사망케 한 A씨(남, 74세)를 살인혐의로 검거 조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인과 재산 분할문제와 이혼문제로 지속적으로 다투다 부인 B씨(여, 68세)가 이혼을 해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양주시가 도시디자인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 초 자체적으로 마련한 색채가이드라인을 공공사업에 본격적으로 적용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동일한 모양으로 보급 중인 공무원 복지카드에 색채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직원이 직접 디자인한 카드를 지난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NH농협 양주시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탄생한 새 복지카드는 색채가이드라인을 통해 수립된 양주시 대표색이 반영됐으며, 지난 1월 직원들의 디자인 변경안 내부 공모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회암사지 박물관 이미지가 적용됐다.직원 정모씨는 “이전의 복지카드는 디자인이 좀 촌스러워서 백화점 등에서 사용할 때 괜히 창피했었는데 바뀐 디자인은 왠만한 신용카드보다 고급스럽다”며 반색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개선으로 실사용자의 만족도 상승은 물론,
개관 21주년을 맞이한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12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문화공연은 지역주민 150여명을 모시고, 의정부 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극단 주부토의 사또전이 진행되었다.더불어, 4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의정부 파티큐 뷔페에서 나누우리 봉사회와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의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내빈으로는 한배수 의정부부시장, 빈미선 시의장을 비롯한 총 6명과 복지관 직원, 나누우리봉사회원 총 50여명이 참석하였다.협약 내용은 의정부 지역 내 후원 활성화를 도모하고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후원금 전달과 후원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 �
최근 위험화학물질 관리업체에서 빈번하게 불산․염소 등 유독성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2013.4.18일 11시에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가능정수장에서 소독약품으로 사용 중인 염소가스 누출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정부시 및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현장대응 방제훈련이 실시됐다. 염소가스는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일반세균 및 대장균 등 살균을 위해 전국적으로 수돗물 소독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반면 황록색 기체로 맹독성 가스로 분류된다.특히, 공기보다 2.5배 정도 무거워 누출시 바닥에 체류돼 인명피해는 물론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 있는 물질이다.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장(소장 김영찬)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염소가스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방법 및 안전보호구 착용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