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17일 오후 10시40분경 의정부시 장암동과 용현동 도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183%로 만취한 상태로 차량 3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의정부 예술의전당 간부 S씨(남, 44세)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S씨는 당일 용현동에서 저녁 모임 후 만취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 승용차 2대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고발생 20분만인 오후 11시경 민락동 자신의 집 인근에서 검거됐다. 경찰서로 연행된 A씨는 만취한 상태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귀가조치 후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최근 시 승격 50주년에 따른 기념행사로 예술의전당측이 각종 문화 예술행사를 기획,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행사에 따른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상태에서 간부의 음주 뺑소니
경기지방 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해외 유명 성인사이트에 여중생의 알몸사진을 촬영한 음란물을 제작 유포시킨 카페운영자 김모씨(남, 38세)를 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김씨의 사이트에 청소년 음란물을 올린 카페 회원 이모씨(남, 36세)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문 프로그래머로 지난 해 11월부터 6개월간 해외의 유명 포르노사이트 ‘소라넷’에 성관련 경험담을 공유하는 음란카페를 만들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여중생 음란물로 회원을 모집해 성인용품 판매 사이트와 연동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이 과정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여중생 A(15세)양에게 40여 차례 신체 특정부위를 사진으로 찍게 해 유포하는 행위를 저질렀다. 김씨 외 회원 이씨 등은 카페 게시
지난 17일 포천시에 의하면 영중면 양문리의 한 젖소농가에서 8일부터 16일까지 축산농가에서 사육하는 젖소 134마리 중 40마리가 기립불능 증세를 보이다 죽는 사태가 발생해 시와 축산당국이 긴급히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와 검역 당국은 역할 조사결과 전염성이 없는 세균성 보듈리즘 질병으로 추정하고 피해농가와 주변농가에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포천시에서는 앞서 지난 2월에 우결핵으로 인해 한 축산농가에서 44마리가 감염된 이래 2개월동안 포천관내 16개 농가 1445마리중 221마리가 감염으로 인한 폐기처분이 된 바 있다.
우리시대 대표적 순수 시인이자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리던 故천상병 시인(1930~1993)의 작가정신을 계승하고 예술세계를 공유하는 천상병예술제가 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시인의 예술혼이 깃든 의정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0회를 맞는 천상병예술제는 ‘세계를 맑고 투명하게 인식하고 담백하게 제시하는’ 천상병시인의 시세계를 닮아 화려하지는 않지만 지역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상병예술제는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이번 예술제에서는 천상으로 쓰는 편지 천상 책 놀이터 천상병 시낭송대회 추모20주기 천상노제 '봄 소풍' 詩가 흐르는 천상음악회 천상백일장 천상병 詩문학상 시상식 추모20주기 천상문학포럼을 비롯하�
지난 9일 양주경찰서는 절도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던 60대가 5일 만에 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다고 밝혔다. 조모씨(남, 62세)는 이날 새벽 4시 20분경 양주시 백석읍 한 피자가게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현금 14만원이 들어있는 금고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검거됐다. 하지만 조씨는 이미 지난 4일 백석읍의 한 주유소에서 47만원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있던 상황이었다. 현재 경찰은 조씨의 여죄를 수사중에 있으며 수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연일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지저분한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에 앞장선 주인공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다. 이들은 2013년도 유월절을 기념해 앞서 3월 초부터 세계 곳곳에서 유월절맞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려 봄 같지 않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7일(일)에도 의정부와 부천을 포함한 경기 지역을 비롯해 서울 송파구와 구로구, 세종시, 대구시, 전남 여수시, 부산시, 그리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지역 등 국내외 여러 곳에서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하루에만 5,0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봉사에 동참했다. 경기 의정부 지역에서는 이날 백석천 일대 정화에 나섰다. 의정부 지역 목회자와 성도를 중심으로 이웃과 시민 등 600여 명, 그�
행정혁신의 롤모델로 주목받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행정혁신위원회가 매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조찬미니포럼에서 의정부시의 10~50년의 미래를 예측하고 중장기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미래전략 트랜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위원장 박승식)에 따르면 2013년 의정부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5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적 「미래전략 트랜드」 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의정부시의 단기적(5년) 및 중장기적(10~50년까지) 미래전망을 기반으로 시의 미래모습과 그를 위한 비전 및 구체적인 정책과제에 대한 중장기 대응방안을 찾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행정혁신위원회는 일반행정분과장인 심익섭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지정하고 7명의 공동연구원, 4명의 자문위원 �
“배움의 설렘과 나눔의 행복이 가득한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7일(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제10기 의정부 시민자치대학 『의정부 希望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의정부 希望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수준 높은 시민 평생교육의 場으로, 국내 유명한 석학과 저명인사들을 모시고 시민 개개인의 새로운 비전을 창출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 함양의 마당을 제공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 제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며 4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금년에는 남성 및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계층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상․하반기 2개 권역(서부권, 동부권)에서 토요강좌와 평일강
지난 4월 1일 정부가 발표한 ‘4.1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과 관련 그동안 지역정치의 이슈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고산 보금자리주택지구’ 조기보상을 놓고 LH와 의정부, 그리고 지역정치권이 벌여왔던 대립과 갈등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연초 1월 1일부터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며 지자체 단체장의 체면도 던져버리고 강추위 속에서도 1인 시위, 시무식 등을 성남 LH본사앞에서 강행해왔던 안병용 의정부시장으로써는 난감한 입장에 놓여 그를 믿고 의지했던 고산지구 토지주들과 주민들을 어떻게 설득할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생쇼’ 논란에 이를 정면 반박하고 나선 시의원과 설전을 거듭하며 의회 본회의장에서 고소, 고발 발언 논쟁까지 숱한 과정을 거치면서도 줄곧 LH본사와 ‘고산지구 조기보상’과 관련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
의정부지자체 소상공인들이 집중된 의정부역 지하상가가 시로부터 위탁관리를 맡은 회사의 부실 경영으로 초유의 사태인 ‘단전임박’까지 내몰려 현재 영업 중인 점포 점주들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체납 전기료를 각출, 대납 해 위기를 간신히 넘겼으나 이마저도 완불이 되지 않아 오는 18일까지 잔여체납 금액을 상인회에서 납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상인들이 입는 피해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시 입장에서는 최후의 수단인 위탁관리업체의 운영권을 회수하는 방침을 세우고 해당 업체에 통보한 상태다. 시는 지난 28일 지하상가를 관리하는 (주)경원개발과 (주)동아건설 및 시 관계자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관리회사의 책임을 묻고 운영권을 회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주)동아건설 측은 4월 8일까지 정상화 방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히며 운영권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