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 북부지역인 포천,양주,동두천,연천,파주와 충청남도 5개 시군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안)’을 지난 15일 개최된 제1차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상정해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발전지역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성장촉진지역(70개 시군)과 특수상황지역(접경지역 15개 시군, 개발대상도서 186개)으로서 낙후되어 있으나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을 말한다.이번 종합발전계획(안)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 5개 시군(약 3.8k㎡)을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양주, 동두천 일원 2개 지역내 체험형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기반시설 조성이 완료됐으나 분양률이 저조한 포천, 연천, 파주 등 3개 시군내의 산업단지는 세제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입주기업 유치를 촉진토록 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빈미선 의원(새누리당, 갑선거구 2선)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지역정가에 파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의정부시의회는 제215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으며,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지지로 7표를 얻은 빈미선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당협은 빈미선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과 결탁해 해당행위를 했을 뿐만 아니라 당론도 위배했다며 탈당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빈 의장은 결국 15일 오전 10시경 의회로 찾아온 새누리당 (갑)구 사무국장의 요구에 따라 ‘자진탈당’ 형식으로 탈당계를 작성해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K사무국장은 “경기도당에서 원구성과 관련해 의원총회 결과에 불복한 경우 해당자를 징계처리 하도록 한 바, 빈 의장이 자진탈당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혁신위원회(위원장 박승식)를 2010년 11월에 구성 운영하여 1년 6개월간 ‘의정부시 가치 제고방안’ 등 총43건의 연구성과를 거두었으며, 그 중 95%인 41건의 연구결과물이 시정에 반영되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행정혁신위원회는 일반행정, 보건복지, 교육문화, 도시교통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전문분야에 대하여 지정과제와 자율과제를 연구하여 반기별로 결과물을 제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3건의 연구성과를 거두어 정책제안을 하였으며 이에 해당부서에서는 제안된 연구결과물에 대하여 시정반영여부를 신중히 검토하여 현재 총43건 중 95%인 41건이 시정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안병용 시장은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의정부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제에 대하여 공무원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
▲좌로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의정부시가 4개시의 통합에 참여하거나 홍보하는 민간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지원조례를 제정해 입법예고를 함으로써 15일 양주, 동두천시가 ‘발끈’하고 나섰다. 이 조례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3개시의 통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발표방안, 협력사업,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시장이 통합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등의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에 5000만원 범위내에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의정부시의 이러한 행보에 양주, 동두천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양주시는 지자체가 자율의사로 추진해야 할 시‧군 통합에 중립성이 훼손된다면 양주, 동두천시의 의견수렴 없이 독자적으로 관련 조례를 만들려
지난 12일 의정부지검 형사5부(류혁 부장검사)는 불법혐의(유사석유 판매혐의)로 입건된 피의자로부터 잘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2750만원을 받은 혐의로 동두천경찰서 소속 이모경위(남, 49세)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피의자 A씨로부터 수사경찰과 행정기관에 청탁해 처분을 경감시켜주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포천 모 초등학교의 교감이 자신이 재직 중인 학교의 여제자 및 여교사를 성추행해 경찰에 구속됐다. 포천경찰서는 11일 해당 교감 김모(56)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김모 씨는 자신이 교감으로 근무하던 초등학교의 여학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9월초까지 자신이 교감으로 있던 모 초등학교의 5~6학년 여학생 8명을 상대로 뒤에서 껴안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16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나 교육청으로부터 직위해제된 상태다. 하지만 경찰 조사 과정 중 여교사까지 성추행 했다는 혐의도 추가로 드러난 것.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여교사와 학교 직원들에게도 술자리 등에서 자주 성희롱적인 발언을 해 교사들이 피해 신고를 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증언에 의하면 김씨는 해당 학교 여교사와 행정실 여직원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재 털어 2년 연속 개최한 하시영 카포스포츠 의정부점 대표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위해 교육계에서 주최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 토로지난 6일 의정부시 종합운동장과 의정부서중학교에서는 제2회 카포스포츠배 중학교 동아리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의정부지역 출신으로 현재 카포스포츠(축구용품 전문매장)의정부점 하시영 대표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심신단련 및 인성교육이 곁들여진 건전한 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변동료와 의정부시의 축구를 사랑하는 선후배의 도움을 받아 사재를 털어 2년째 개최한 대회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회때와는 달리 관내 중학교에 많이 알려져 총12개 학교의 축구동아리팀이 출전해 불꽃튀는 향연이 벌어졌다. 특히 이 대
▲좌로부터 강성종 전국회의원, 윤양식 시의원, 박세혁 전 도의원12월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지역구 당원협의회가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전국 10여곳의 지역당원협의회 위원장을 공모중이며, 이중 의정부(을) 지역이 포함돼 현재 강성종 전의원의 지역당원협의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윤양식 시의원이 대행체계로 대선을 치르기가 어려워졌다. 민주통합당 중앙당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섰고, 의정부(을)구의 경우에는 지난19대 총선 당시 출사표를 던졌던 박세혁 전 도의원(교육위원장)과 의정부(갑)구 5선 국회의원인 문희상 의원의 김민철 보좌관을 비롯해 예비후보 주자군이었던 정희영 변호사, 장화철 IT사업가와 허인규 민주통합당 정책조정위 부위원장, 신흥대 심화섭 교수 등 총 8명이 접수했다.대선을 60여일 남겨 놓은
지난 11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임용규 부장검사)는 의정부역 난동사건을 일으킨 유모씨(남, 39세)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 구속기소했다.유씨는 지난 8월18일 오후6시35분께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박모씨(여, 24세)의 얼굴에 공업용 커터칼을 휘두르는 등 승객 8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유씨가 전동차 바닥에 침을 뱉었고 이 침이 튄 박씨등 승객2명이 항의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하자 커터칼을 휘두른 사건으로 유씨는 검찰조사에서 박씨등 승객2명을 살해하려 했다는 진술을 했고 유씨가 머물던 여관에서는 손도끼와 회칼등의 흉기 발견됐다. 검찰은 유씨가 2006년 6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사실을 밝혀내는 한편 유씨와 같이 동기가 없거나 충동적으로 범죄를 일으키는 고위험군 강력범죄자들에게는 중형을 선고
동두천경찰서는 아반떼승용차만 골라 훔치거나 털어온 우즈베키스탄인 A씨(남, 27세)를 절도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불법체류자로써 같은 국적의 B씨(남, 28세)와 함께 지난 7월2일 오전3시경 동두천 보산동에서 심야시간대 노상에 주차된 이모씨(남, 34세)소유의 아반떼 승용차를 훔쳐 달아나는 등 5월부터 현재까지 총 5대의 아반떼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훔친 승용차를 다른 외국인들에게 헐값에 되팔아 1100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했고 이 금액을 대부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이들은 또다른 도난차량을 버젓이 몰고다니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야산으로 도주해 숨어있는 것을 동두천 경찰이 찾아 검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