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상임위에서는 최근 추동공원 조성과 관련해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이에 따른 시의회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지만 상임위에서는 최근 지역여론에 의한 각종 설과 문제점 의혹 제기에 따른 의원들간의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여당과 야당의 의견이 극명히 갈렸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지찬 도시건설위원장(의정부 라선거구)은 현재 집행부에 추동공원 사업과 관련한 자료가 미흡해 항간에 떠도는 특혜의혹을 검증할 수 없어 사업무효가 아닌 사업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이유로 오는 9월로 사업추진을 보류했다. 이에 대해 사업추진과정에 특혜의혹이 있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일부 언론보도는 시행 주체간의 갈등이 외부로 노출되며 비롯된 것으로 사업 시행 문제점 제기의 발단은 사업시행 주체 측의 지분 문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언론의 기능에 의한 사업진행 절차 과정에 문제점과 의혹을 제기하는 일부 언론이 법적 테두리에서 위법적 사항을 검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쪽에서는 전국 최초로 현행법에 의해 진행되는 의정부시의 추동, 직동공원 조성사업을 벤치마킹하기위해 전국 14개 지자체와 1군
의정부시의 실정법 위반은 예산없어 못 치운다고 태연, 업체 적치폐기물은 당장 치우라 법적 조치 이미 2009년 발견당시 공문에는 상세한 적치량과 매장량 처리비용, 처리방안 정해졌으나 시행하지 않아 명백한 실정법 위반 경전철공사측도 불법적치와 은폐의혹 의정부시에서는 본지보도 ‘의정부시 폐기물 불법적치...‘ (인터넷판 9월5일 보도)와 ‘부용천변에 3만여톤 넘는 폐기물 불법 매립’ (인터넷판 9월8일 보도) 이후 외부에 노출된 3000여톤의 생활폐기물을 약 1300만원으로 부분처리하려 했다. 그러나 내부문건으로 인해 이미 2009년 부용천 확장공사와 경전철 노선공사 당시 해당지역에 공사중 매립생활폐기물을 발견 한 후 지질조사와 상황점검 및 대책 수립까지 모두 끝마쳐 소요되는 예산까지 산정한 것이 드러나 의정부시가 고의적으로 생활폐기물 매립 현장과 처리를 은폐하는 현행법 위반행위를 한 사실이 밝혀져 긴급하게 1억3000만원 가량의 예산을 만들어 외부에 적치된 3000톤의 폐기물만 처리하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18일 작성된 이 문건에 의하면 "매립폐기물에 대한 적법한 처리 및 토지원상복구를 소홀히 할 경우 추후 환경관리 민원 발생
의정부관내 동오초등학교에서 급식실 신축을 위한 터파기 공사 중 대량의 매립폐기물이 발견 되었음에도 시공사인 S건설사가 공사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공사현장을 찾은 한 건축전문가는 공사현장 전반에 매립되어 있는 폐기물량이 4000톤에서 80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해 학교 측과 의정부교육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의정부교육청은 공사 중단 조치를 해놓은 상태이나, 시공사인 S건설사가 엄청난 양의 매립폐기물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사전조치도 하지 않은 채 기초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발견된 폐기물은 17년~18년 전 신곡 택지개발 조성사업 당시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폐기물들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초 발견 당시부터 90일 이내에 처리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 관계자는 “환경부 질의회신에서 현재 발굴한 폐기물 이외에 매립되어 있는 폐기물은 발굴처리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도 된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 질의회신에 따르면 ‘과거 매립된 폐기물이 발견된 지역에 건물 등을 시공할 경우 토지이용 및 공사계획상 일부만 제거해도 되는 경우 제거한 부분만을 폐기물로 처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