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 희귀 난초과 식물 3종의 국내 최대 규모 자생지를 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식물은 희귀식물 멸종위기종(CR)으로 지정된 금새우난초(Calanthe sieboldii Decne. ex Regel)와 신안새우난초(Calanthe aristulifera Rchb. f.), 그리고 산림청 희귀식물 멸종위기종(CR)으로 지정된 석곡(Dendrobium moniliforme (L.) Sw.) 으로 국립수목원 연구진의 희귀식물 자생지 탐사 수행 중 남부 해안지역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식물 중 신안새우난초는 2009년에 국내 미기록종으로 발견된 희귀 난초과 식물로, 지금까지 자생지 생태정보 및 국내 분포에 대한 정확한 조사기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석곡은 꽃이 매우 아름답고 주로 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특이한 생육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무분별한 남획으로 자생지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현실이다.
지난 7일 새벽2시35분경 동두천시 보산동의 한 클럽 앞 도로에서 필리핀인 M 모 씨(남, 29세)가 같은 필리핀인이 휘두른 손도끼에 머리와 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M씨의 진술에 따르면 사건 당일 M씨는 동료들과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뒷좌석의 같은 필리핀인과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이다 갑자기 휘두른 손도끼에 상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신원미상의 범인은 범행 후 도주했고 현재 경찰은 클럽종업원과 목격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는 한편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달아난 범인의 신원조사와 추적을 하고 있는 상태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와 자동차표지 부당사용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민관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 지원 센터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할 예정이며 공공기관과 체육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 행위자에 대해서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습관적으로 차를 세웠던 일반인에게 경각심을 주고 장애인을 위해 주차공간을 비워두는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3일 억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웃도어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천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날 팸투어는 대한민국 대표 캠핑동호회인 캠핑존을 비롯해 각종 아웃도어 제작·판매업체 등 아웃도어 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산사원, 산정호수, 포천 아트밸리를 방문하고 포천시와 아웃도어 산업 연계 방안을 마련할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참석한 아웃도어 산업체는 포천시와 협력해 올 10월에 개최예정인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억새꽃축제 동안 각종 아웃도어 장비 및 용품 전시와 이벤트, 판매 등을 통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 증진하겠다는 계획이다.팸투어에 참석한 서은석 캠핑존 대표는 “포천은 캠핑장이 많이 위치하고 있어 주말마다 많은 캠핑족들이 찾고있는 지역�
지난 5월,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아우르는 주제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2014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1’의 후속인 ‘2014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2’가 7월 16일부터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철학, 문학, 음악 등을 주제로 미학자 진중권, 소설가 김중혁, 광고인 박웅현, 음악평론가 이헌석을 초청하여 흥미로운 강연으로 진행된 시즌1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시즌2는 그 분야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하여, 철학, 문학과 함께 역사, 과학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강연회는 7월 16일 19시부터 전 보건복지부장관인 유시민 작가를 초빙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1차시를 시작으로, 7월 23일 역사학자 한명기 교수의 “왕과 아들: 조선시대 왕위계승”, 7월 30일 장정일 작가의 “인문학의 기본, 독서를 생각한다”, 8월 6일 장대익 교수의 “과학, 인문학을 품다
의정부시에서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시설 4,570여건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오는 9월에 부과될 2014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를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공장, 주택, 창고, 기숙사 등을 제외한 각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160㎡이상인 건축물로 2014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의 사용 현황을 조사하며 해당 건축물에 대하여는 시설물의 사용, 임대, 휴·폐업 및 개업, 용도변동사항, 신규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사용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유통, 소비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의 다량배출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와 경유자동차 소유자로부터 부과․징수하는 부담금이다.징수된 환경개선부담금은 국가로 귀속되며 점점 심각해져 가는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일 오후 5시 제7대 동두천시의회 개원기념식을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이래 첫 여성 의장으로 선출된 장영미의장, 김승호부의장 및 시의원과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의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시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검소하고 차분하게 진행되었다.이날 행사는 개식선언에 이어 의원소개, 의원선서, 개원사(의장), 축사(의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7대 전반기(2년)를 이끌어갈 장영미 의장은 개원사에서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동두천시의 미래를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하면서 우리의원 모두는 시발전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도록 노력 할 것을”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600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연천군의 제37대 군수로 취임하면서 꿈을 실현하는 미래 도약의 바탕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연천군수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민선 5기의 군수로서 지난 4년을 고객중심의 선진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맞춤형 사회복지, 찾고 싶은 문화관광이라는 목표를 두고 으뜸 연천, 명품 연천을 만들고자 달려 왔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어 우리 연천군의 변화를 가장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경원선 전철 연장 사업, 도시가스 공급, 연천 장학관 건립 등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걸림돌도 있었고, 밤샘하면서 기다리던 경원선 전철 연장 사업의 확정은 저와 군민 여러분의 속을 태우기도 했습니다.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과의 원정경기에서 김준태와 안성남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포천은 28일 오후 5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Daum K3 챌린저스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경기장 잔디상태의 불규칙으로 잔디적응에 실패해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안정적인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뒤집었다. 양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두고, 통합순위 1위를 유지했다. 포천은 경기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잔디상태가 좋지 않아 공이 불규칙 바운드가 심했고, 춘천의 거친플레이와 투혼에 당황했다. 선제골은 춘천이 먼저 성공시켰다. 춘천은 전반 26분 최문규의 패스를 받은 허진구가 재치있게 골키퍼 키를 넘겨 골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제압한 춘천은 강한 압박과 함께 거�
접경지역의 아픔과 이데올로기가 공존했던 양주 서부지역에서 파주 법원리 방면의 교통체증 일부가 해소되는 효순이, 미선이 사건의 도로가 확장돼 종점부 3.5km 부분 개통된다. 경기도에서는 오는 7월 1일 국지도 56호선 법원~상수간 도로의 종점부분인 덕도교차로에서 상수교차로까지 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효순·미선이가 미군의 장갑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해 당시 사회적 이슈와 파장이 크게 발생했던 이 도로는 지난 2005년 3월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와 양주시 남면 상수리를 잇는 10.06km 길이의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착공해 201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왕복 4차선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지역은 그동안 기존국지도 56호선의 도로 폭이 좁아 각종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심각한 교통체증이 일어나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