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11시 40분경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다락대 군부대 사격장 다리밑에서 태국에서 온 산업연수생 므아트랑(남, 26세)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지 3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므아트랑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30분께 포천 관인면 중리 한탄강홍수조절댐 공사현장 일을 마치고 동료 1명과 몸을 씻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실종된 므아트랑씨는 이곳에서 3~4km 정도 떨어진 한탄강 하류지점에서 발견됐으며, 3일동안 수색작업을 벌여 온 포천경찰서와 119구조대에의해 발견됐으며,발견당시 시신이 약간 부패한 상태로 물위에 떠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천경찰서와 119구조대 관ㄹ계자는"홍수철과 행락철에 익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와 본인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철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천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11시 연천군 청산면에서 일흔이 넘은 친할머니를 칼 등 흉기를 사용해 70여군데나 난자해 잔인하게 살해하고 도주했던 손녀 박모양(여, 21세)과 그녀의 남자친구 김모군(남, 25세)를 전남 목포의 한 PC방에서 검거,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인 박모양은 남자친구 김모군과 친할머니 집에 거주하면서 평소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등 행실이 바르지 못하다고 꾸중하던 친 할머니에게 앙심과 불만을 품어왔다. 사건 발생 당일날도 꾸중하는 할머니의 잔소리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후 남자친구와 도주했다가 함께 살던 이들의 행방이 묘연한 점을 의심해 추적에 들어간경찰에 의해 검거돼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0일, 서울 아카데미하우스에서 행정혁신위원 40여명과 국소장 및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행정혁신위원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올해 두번째를 맞이하는「행정혁신위원회 워크숍」은 의정부시의 ‘싱크탱크(Thank Tank)'인 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확고히 하고, 의정부시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하반기의 연구과제를 도출 및 선정하는 뜻 깊은 자리로서, 서울 강북구 수유리에 소재한 연수기관에서 이루어 졌다.오전 10시에 시작한 워크숍은 박승식 행정혁신위원장의 지난 2년간 운영성과 발표 후, 2시간에 걸친 4개 분과별 하반기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12개 실과소에서 제출한 15건의 과제와 상반기 이월 과제 4건을 합하여 총 19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위원과 공직자와의 �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2일 관내 병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공동 추진 위한 협약식을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생명을 구하는 사람들’프로젝트는 최근 10년간 예방 가능한 환자들의 적절한 응급처치 부재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어, 범 국가적 차원에서 생명 보호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사망률 저감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 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는 양주예쓰병원(원장 양일종), 적십자 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회장 우원종), 특전사 양주시지부(회장 어득용),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회장 지경래) 관계자들을 포함해 21명이 참석했다.긴급 재난 현장에서 상호 협력 ․ 캠페인 등 홍보활동과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내�
지난 10일 오전 5시44분께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층 음식점, 미용실 등 점포 10개가 불에 탔다. 화재발생가 발생하자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져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소 추산 약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불은 1시간만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두천시 광암동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26일 오세창 동두천시장, 임재윤 동두천드림파워(주) 대표이사, 정승일 에너지산업정책관, 임상오 시의회 의장,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사업 관계자 및 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이 열렸다.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 투자의 기반시설이 될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 2008년 동두천시와 한국서부발전(주)이 에너지사업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하여 광암동 캠프호비 외곽지역에 1조5천9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삼성물산(주), 현대산업개발(주)과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지난달 지식경제부로부터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발전소 건설규모는 256,526㎡의 부지에 설비용량 1,716MW로 최신의 고효율가스터빈을 사용하여 고효율
▲ 좌로부터 강은희, 정인숙, 방경숙, 박평순, 김순선 수상자 의정부시는 남다른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타 여성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여성에게 주어지는 ‘제4회 의정부시 여성상’수상자 5명을 25일 선정··발표했다. 수상자는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 부문, 강은희씨(64. 녹양동)▲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부문, 정인숙씨(51. 신곡동)▲여성의 복지증진 및 봉사부문, 방경숙씨(52. 민락동)▲지역사회발전 등 여성경영인 부문, 박평순씨(67. 의정부동)▲효행부문, 김순선씨(51. 의정부동)등 이다. 시는 다음달 3일 2시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여성주간기념식’에서 이들에게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주차 분산을 유도하는 무인주차 관제시스템’에 대해 특허청으로 부터 지난달 22일 특허결정을 받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4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를 받은 ‘무인주차 관제시스템’은 각 공영주차장의 관리 장치와 각각의 관리 장치들을 통합 관리하는 중앙서버에 인터넷망을 연결해 각 공영주차장간에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만들었다.특히 이 시스템은 할인대상차량(장애인차량 등)과 미납차량에 대한 인증처리 시스템을 연계해 복수의 공영주차장을 중앙서버에서 통합관리 및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공영주차장 무인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각각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공차율을 실시간 계산해 공차율에 따른 주차가능 주차장안내 및 주차요금 차등적용 �
의정부여중(교장 안병학)은 13일 비싼 수학여행 대신 2박3일 일정으로 양주 장흥에서 봉사와 체험을 겸한 수학여행을 보내고 있어 새로운 수학여행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통합기행에 나선 2학년 5반 25명의 학생들은 장흥 석현리 마을회관에 여장을 풀고 13일 첫날 민속촌 체험, 피자만들기, 런닝맨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둘째 날인 14일에는 어르신들께 국수 무료배식과 고기파티와 수박 빨리먹기, 공포체험 등 게임을 즐길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아침산책 후 마을청소를 한 뒤 장흥아트파크를 관람한 뒤 기행을 마치게 된다. 이번 여행은 2학년 5반 학생들이 반회의를 열고 고액을 들여 제주도 등 관광지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낭비성 여행 보다는 지역의 문화마을을 찾아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스스로 결정했다. 학생들은 혁신학�
지난30일 포천시에서 열린 세계대학 태권도대회에서 종주국인 우리나라가 종합우승을 하고 폐막했다. 지난 25일부터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47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치른 6일간의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대회를 포천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조직위원장인 서장원 포천시장은 차기대회 개최도시인 중국 내몽고 관계자에게 대회기를 넘겨줬고 참가한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와 불굴의 투지, 정도에 입각한 스포츠정신을 발휘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가별 종합성적은 한국이 남자부 금5개, 은3개, 동2개로 종합1위, 2위는 금3개, 은2개, 동3개를 딴 이란이 차지했으며 3위는 터키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종합순위는 은2개, 동2개를 획득한 대만이 2위, 프랑스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