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과다 논란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최근 요금 과다 논란을 빚었던 민자도로인 일산대교의 통행료가 시공사인 ㈜일산대교 측과 수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여 통행료 인하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일산대교의 통행료는 소형차의 경우 기존 1200원에서 1000원으로, 중형차는 1700원에서 1500원으로, 대형차는 23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일산대교 측은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일부 연결도로가 완공될 때까지 무료 통행을 실시한 뒤 완전 개통이 이뤄지는 대로 통행료를 징수할 예정이다. 일산대교는 고양시 이산포IC∼김포시 걸포IC를 연결하는 총 1.84㎞의 교량으로, 올해 1월 공식 개통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곡물값 인상으로 소비자 물가가 오르고 있는 만큼 최대한 물가 인상요인을 억제해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시공사 측을 설득했다”며, “요금 인하로 인한 손실분은 시공사 측이 부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08-04-03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중기청 2012년까지 50개 재래시장 육성 지난 2일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에 지역 문화와 시장 특성을 살린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전국적으로 4개 시장을 시범시장으로 선정하고, 2012년까지 50개 시장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정부지원이 비가림 시설 등 일률적인 시설개선 지원에 치중하면서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전통시장만이 가진 강점을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우선 도심지 시장의 경우 젊은 세대를 위한 문화전시실, 테마거리, 고객쉼터, 비보이 공연장 등 문화공간을 조성, 테마형 시장으로 육성한다. 또 지방시장은 지역특산물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특산품 판매장, 전통문화 체험장 등을 설치해 주말 관광형 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08-04-03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실용적 ‘기업지원 지적민원 콜 서비스’운영 남양주시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실용적 ‘기업지원 지적민원 콜 서비스’를 운영 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기업지원 지적민원 콜 서비스에 기업지원센터 및 지적공사와 연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의 생산성 제고 및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기업소유 토지 중 실제 이용현황과 맞지 않은 토지를 이용목적에 따라 지목변경, 합병 등 지적공부를 정리해 준다. 또 개별공시지가, 토지거래허가, 개발부담금 등 토지분야에 대한 애로사항을 찾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홈페이지에 인터넷토지서비스를 구축해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 부동산 정보를 제공, 기업의 효율적 재산관리가 가능토록 한다. 특히, 기업인들의 편의 및 시간절감을 위해 토지정보시스템(KLIS)을 제공하고, 기업지원측량 전용전화를 개설 기업이 전화 한통화로 측량접수부터 결과까지 받아 볼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관계자는 “시는 기업인이 기업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의정부시 새봄맞이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단속 실시 의정부시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의정부서부역 주변을 비롯하여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유동광고물을 이달 25일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시는 밝고 깨끗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우선 주요 상가지역이 밀집한 의정부서부역 주변도로와 평화로, 태평로에 야간을 이용하여 설치된 입간판, 에어라이트, 현수막, 깃발 등 일체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한다. 시와 경찰서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주말.공유일과 야간에도 단속하게 된다. 앞으로도 시는 일회성 단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 점검을 통해 불법 광고물 재설치를 방지하고, 연중홍보 및 계도활동을 실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04-03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진보신당 목영대 후보 한나라당 박인균 후보정치행보 규탄 진보신당 선대본, 통합민주당 강성종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3일 검찰 고발 진보신당 의정부을 선대본이 한나라당 박인균 후보가 자신들이 준비한 자료를 그대로 배껴 강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며 이는 당선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보수정당의 양아치정치의 행태라고 주장하며 규탄했다. 목영대 진보신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이하 선대본)는 한나라당 의정부을 박인균 후보의 도둑정치 규탄 및 통합민주당 의정부을 강성종 후보 허위사실 고발 기자회견을 3일 오전 10시 한나라당 의정부 당사 앞에서 열었다. 진보신당 의정부을 선대위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 후보는 아직 확정된 것 없는 광역교통기본계획 추가검토사업을 강 후보가 확정한 것처럼 과대포장 홍보한 것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가로막는 행위라며 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 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한나라당 의정부을 선대위는 같은날 오후 5시 30분에 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포)혐의로 의정부검찰에 고발했다.
포천시 22일부터 여권 발급 개시 포천시(시장권한대행 심재인)에서도 여권을 5일 이내에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사무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4월 22일부터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직접 여권을 발급한다. 그동안 경기제2청사(의정부)에 여권사무수행기관이 설치돼 있어, 시간이 촉박할 경우 여권발급을 위해 경기 제2청사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에 포천시에서 여권발급을 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게 돼 시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04-03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포천시 보건소, 행복한 결혼을 위한 부부교실운영 부부갈등해결과 친밀하고 좋은 부부관계를 위한 교육 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는 행복한 결혼을 위한 부부교실을 4월 2일부터 30일까지 금연클리닉운영 소흘분소(☎ 544-0908)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반은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반은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5주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날로 심각해지는 가정의 해체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유지하도록 지원하여 쾌적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말했다. 부부교실에서는 나와 배우자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차이점을 이해하며 우리가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예상되는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 또 관계를 좋게 하는 의사소통 방법과 부부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걸림돌을 배움으로써 부부갈등 해결을 돕고 친밀하고 좋은 부부관계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부부가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8-04-03 최기순 기자 cks@ujbnews.net
성폭력법 문제있다. 현행법상 여성을 성폭행하면 강간죄가 성립되지만, 남성을 성폭행하면 강제 추행죄가 적용되는 법에 형평성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2006년 12월 경기도 수원에서 세남매를 둔 주부A씨는 자신의 집으로 놀러와서 잠을 자던 조카 B군(당시 중학생)의 옷을 벗겨 성관계를 갖는등 여러차례 B군을 성폭행하였으나 강제추행혐의를 적용 받아 지난 2일 수원 지법 형사2부에서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 되어 징역 8월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 되었다. 형법의 규정된 강간죄 는 남자를 객체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이 되고 있으며,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형법의 죄형 법정주의따라 처벌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여성이 남성을 강간을 하더라도 형법상 강간죄가 아닌 강제추행죄로 성립이 된다는것이다. 2008-04-02 김동영기자 kdy@ujbnews.net
참여연대 ‘추태,구태 행태로 눈살 찌푸리게 했던 후보는 누구’ 명단 발표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4월 2일 ‘추태 구태 행태로 눈살 찌푸리게 했던 후보 14명을 발표 했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역의원 출마자에 대한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 도덕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고 밝히면서 “추태, 구태 행태의 기준은 원외에서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 자질과 도덕성에 의심을 살만한 행위, 권력 남용 행위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기준을 밝혔다. 오늘 발표된 명단에는 ‘강제추행으로 인한 인권침해 후보로 무소속 최연희(강원 동해시삼척시) 후보’, ‘추태 행태 후보로 골프장 경비원을 폭행한 무소속 김태환(경북 구미시을) 후보’, ‘지역상공인 등과의 술자리에서 맥주병을 던진 자유선진당 곽성문(대구 중구남구) 후보’, ‘구태 행태 후보로 국감시기 피감기관 관계자와 술자리를 가진 통합민주당 선병렬(대전동구)’, ‘정성호(경기 양주시동두천시)’, ‘한나라당 김성조(경북 구미시갑)’, ‘주성영(대구 동구갑)’, ‘주호영(대구 수성구을) 후보’, ‘지역기업인의 경비 지원을 받아 해외여행을 한 통합민주당 신학용(인천 계양구갑)
<속보> 한나라당 의정부을 선대위, 통합민주당 강성종 후보 검찰 고발 진보신당 목영대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강 후보 검찰에 고발 예정 통합민주당 의정부을 선대위 “어이없다”며 법적대응 나서 한나라당 의정부을 선거대책위(이하 선대위)는 통합민주당 강성종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포)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2일 고발장을 접수했다. 또한 진보신당 의정부을 목영대 후보도 강성종 후보를 같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통합민주당 강성종 후보측은 “철도에 대한 절차를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반발하고 “비방제보 및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혀 지역유권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나라당 의정부을 선대위는 “강 후보가 모든 선거 홍보물과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이용한 지하철 노선 확정의 허위사실을 의정부 유권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대한 문제로 인식해 검찰에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고발장에서 “강 후보의 주장에 대한 진위여부를 국토해양부에 질의한 결과 현 시점에서 사업기간, 노선 등 구체적 사업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