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 공여지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6일 세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 지난 26일 경기도 제2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여지특별법 개정안의 후속조치로 공여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된 시행령 개정안은 2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친 후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를 거쳐 6월경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한미군 공여지특별법 일부 개정안도 지난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공여지특별법 개정 당시 법제화에서 제외됐던 '공여구역 내 관광단지 개발'이 가능해져 포천 에코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며, 양주시 소재 (주)서울우유의 통합공장 존치도 실현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경기북부지역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지난해 12월 경기관광공사 및 롯데관광개발 컨소시엄과 포천 에코디자인시티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나 사업대상
인구 50만 이상 도시 개발계획 지자체 자체 결정 오는 28일부터 인구 50만 명 이상인 경기 수원시와 성남시 등 10개 도시가 도시관리계획을 자체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지난 26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8일 공포돼 시행된다. 이에 따라 경기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부천시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충북 청주시, 전북 전주시, 경북 포항시 등 10곳의 시장은 28일부터 도시관리계획 결정 권한을 도지사에게서 넘겨받는다. 도시관리계획은 도시기본계획에서 정한 틀 안에서 수립하는 세부 계획으로 용도지역 변경, 공원, 도로 등 도시계획시설 설치,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이 시장에게 이양되면 도(道)의 승인을 받느라 개발이 지연되는 부작용이 사라질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이 이양되면 지역 실정에 맞게 도시계획이나 개발을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돼 도의 승인을 도의 승인을 받느라 개발이 지연되는 일이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특별시장과 광역시장도 도시관리계획의 상위 개념인 도시기본계획 승인권을 갖도록 할
선거운동방법 바르게 알자! 지난 26일 제18대 총선 후보 등록이 끝나고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올바른 선거 운동을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허용하는 일반유권자의 선거운동방법을 살펴봤다. 유권자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정당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자원봉사에 대한 대가로 금품 및 기타 이익을 요구하거나 제공받을 수 없으며, 후보자 등으로부터 물품.음식물.교통 편의 등을 제공받으면 50배의 과태료를 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지연.혈연.학연을 선거에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통령선거를 제외하고는 선거 기간에 향우회나 종친회.동창회 등을 개최할 수 없다. 개최하는 목적이 선거와 관련이 없다 해도 개최 자체가 금지되는 것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인터넷 홈페이지.게시판.대화방 등에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글이나 UCC 또는 후보자의 정보를 게시하고 전자우편을 발송하는 등 사이버공간에서의 선거운동이 가능하지만 전자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선거운동 정보’임을 표시하고 수신거부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표시해야 한다. 선거운동 기간에는 전화에 의한 선거운
경기도 비위 공무원 중징계 경기도가 비위 공무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대폭 강화한 가운데 지난 25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중징계 9명(파면 1, 해임 3, 정직 5), 경징계 29명(감봉 16, 견책 13) 등 총 39명에 대해 징계조치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인사위에 따르면 A시에 근무하는 B씨(6급)는 2001년 부인 명의로 자신이 발주한 정보통신회사의 주식 500만 원 상당을 구입했다 배당금이 나오지 않자 20004년 회사측에 금품을 요구해 1천만 원을 받았다. 도에 근무하는 C과장은 업무와 관련된 업체에서 1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것이 적발돼 해임 된 것을 비롯 음주운전 4회와 폭행을 한 D시의 E씨(기능직 7급 상당) 등 3명이 해임됐다. 이밖에 G시의 H씨는 지난해 6월 안마시술소에서 성매수를 한 사실이 검찰 수사과정에서 드러나 감봉 1개월의 처분을 받았으며 음주운전, 도박 등을 한 공무원들도 정직, 감봉 처분을 받았다. 2008-03-27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의정부 을 선거구 경기지역 선거구 중 전과자 가장 많아 지난 26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도내 후보들의 전과 기록 조사결과 의정부 을 선거 지역 후보들이 6명중 3명이 전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51개 선거구 후보들 중 가장 많은 전과 기록이다. 경기지역 후보 228명 중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는 42명(18.5%)으로 지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39명(17%)에 비해 조금 늘었으며, 1범이 29명, 2범 11명, 3범도 2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과기록의 대다수는 과거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과정에서 국가보안법,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등을 위반한 것이다. 반면, 자유선진당 임희수(56.수원 영통) 후보는 사기미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무소속으로 출마한 길영수(51.부천 소사)후보와 이윤수(69.성남 수정)후보는 각각 사기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08-03-27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최종복 경기일보 기자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신광식 전 경기도의원이 4.9총선 출마를 위한 사퇴로 공석이 된 경기도의회 의정부 제2선구(의정부2동, 호원1.2동) 보궐선거에 최종복 경기일보 경기북부취재본부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최 전 본부장은 20년 동안 기자생활을 통해 누구보다 의정부를 잘 알고 사랑하며 의정부가 풀어야할 지역현안이 무엇인지 지역주민들이 무엇에 목말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전 본부장은 이번 보궐선거를 위해 지난 21일 경기일보에 사표를 제출하고, 25일 의정부선관위에 한나라당 경기도의회보궐선거 의정부 제2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고태현 기자
신광식 전 경기도의원의 불출마 결정 선언 김상도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의정부갑 신광식 전 경기도의원은 지난 25일 “많은 고심 끝에 당에서는 나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나는 당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라는 편지로 이번 4.9 총선에는 불출마 할것을 확실히 밝혔다. 그동안 한나라당 공천 과정에서 혈전을 벌여 '공천 후유증'을 예고했던 김남성 전 도의원과 신광식 전 도의원 의 행보는 많은 시민들의 귀추가 주목 되었으며,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남성 전 도의원 과는 달리, 신광식 전 도의원은 후보접수 마지막 날까지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광식 전 의원은 김남성 전 도의원과 함께 합심 하여 김상도 후보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당을 위해, 의정부를 위해, 나라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한나라당이 승리하여 제 명예를 되찾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한나라당과 의정부, 대한민국의 미래만을 생각할것” 이라고 말했다. 2008-03-26 lys@ujbnews.net 이영성기자
도로 배수 불량해소 실시 고양시에서는 주요도로(자유로, 통일로 등) 및 이면도로, 보행자전용도로 등에 대한 빗물받이 준설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우기 시 차량 및 보행자의 원활한 통행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총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덕양구 관내 상습침수 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및 연결관 2,500여개소에 대한 준설공사를 실시하며, 공사장 주변은 해당 사업시행자가 준설토록 계도 할 계획이다. 덕양구에서는 도로 배수가 불량한 곳을 1, 2월중 사전 조사하여 우기 전 빗물받이 준설공사와 연결관 보수공사를 조기에 실시함으로써 편안한 보행통로를 확보로 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덕양구 담당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빗물받이 준설을 통해 차량통행 및 보행환경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도로로 관리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8-03-26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파주시 이대 캠퍼스 7시간만에 승인 경기도 파주시가 이화여대의 교육연구복합단지 사업을 7시간 만에 승인해줘 새 정부의 규제개혁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오전 8시께 이화여대가 제출한 파주캠퍼스 사업시행 승인신청을 검토한 뒤 오후 3시30분께 ‘사업을 시행하면서 법적인 후속 절차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파주시와 이화여대가 양해각서를 체결해 2010년 부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이 정부가 지난 해 4월까지 확정하기로 했던 발전종합계획이 9개월이나 지연됐으나, 파주시가 사업 신청 7시간 반 만에 파격적으로 승인을 내 줘 이화여대는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업자가 시행 승인을 신청하면 지자체의 검토와 환경, 교통 등 각종 영향평가, 실시계획 승인 등의 과정이 빠르면 1년, 평균적으로는 15개월 정도 걸리는데, 파주시가 이 과정을 모두 사후 이행하는 조건으로 일단 승인부터 내준 것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승인 여부를 빨리 알려줘야 투자자들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게 새 정부의 방침이기도 해서 파주시에서는 공공성 있는 사업은 최대한 빨리 처리할 방
‘2008 자원순환·미래에너지 전시회’ 킨텍스서 개막 오는 25일 부터 ‘2008 자원순환·미래에너지 전시회’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등 12개 단체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 전시회는 미래 에너지관, 폐기물 처리관, 수처리 관리관 등 테마관과 경기도 해외진출기업 특별관이 설치됐다. 일본·중국·호주·러시아·싱가포르 등 15개국 150개사의 해외 바이어 500명이 참관할 예정이어서 국내 환경에너지 시장에 수출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 참가업체인 (주)아이엔탑이 음식물쓰레기의 부산물로 연료화, 사료화, 비료화, 무독성 농약 개발 과 친환경자원 재순환 부산물을 활용한 신제품들을 내놓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관람 입장료는 3천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recyclingfair.co.kr)를 참고하면 된다. 2008-03-26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