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포천지 공여지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포천지 공여지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6일 세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




지난 26일 경기도 제2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여지특별법 개정안의 후속조치로 공여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된 시행령 개정안은 2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친 후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를 거쳐 6월경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한미군 공여지특별법 일부 개정안도 지난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공여지특별법 개정 당시 법제화에서 제외됐던 '공여구역 내 관광단지 개발'이 가능해져 포천 에코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며, 양주시 소재 (주)서울우유의 통합공장 존치도 실현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경기북부지역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지난해 12월 경기관광공사 및 롯데관광개발 컨소시엄과 포천 에코디자인시티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나 사업대상지가 공여구역 주변지역이라 공여지특별법 시행령의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입법예고된 시행령 개정은 법제화에서 제외됐던 공여구역 내 관광단지 조성 허용과 경기북부지역 실정에 맞는 대기업 업종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경기북부지역 경제 회생에 사활이 걸린 숙원 사업인 만큼 이번 시행령 개정과 더불어 차후 사업추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3-27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역 환승센터 및 용현지구 개발전략 논의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지난 20일 '2025 제2차 도시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자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도시공사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과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수도권 북부 중심지인 의정부역 일대에 철도, 버스, 택시, 도보 이동이 통합된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정부역이 광역 중심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또한, 해당 구상은 현재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검토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자문위원들은 의정부역을 도시의 관문이자 북부지역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이용객 편의성, 광역교통 연계, 민간투자 유치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시 생활권 중심의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