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제공 남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하고 명쾌한 민원처리를 위해 ‘8272 기동반’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해 왔던 ‘8272 기동반’을 반장1명 반원3명으로 구성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한층 더 부응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8272 기동반’은 민원처리 사후관리를 통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한 제도개선사례를 발굴한다. 또 상시 현장순찰을 운행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해당부서를 통해 신속히 처리 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8272 기동반’은 기존에 민원이 접수 되어야만 움직이는 행정에서 탈피해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또한 현장에서의 생생한 시민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설명했다. 한편, 시는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현재의 생활불편사항 신속처리 시스템에 콜센터 기능을 접목해 한번전화, 한번클릭으로 모든 민원을 접수에서 상담, 처리까지 완료하는 종합
‘남양주시 식물병원’ 운영 남양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생활원예 병해충 관리’공개강좌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식물병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남양주시 식물병원’을 운영해하고 식물의 병해충 및 생리적, 환경적 장해를 진단하고 처방해준다. 이에 시는 아파트 단지를 년 7회 순회하면서 가정에서 기르는 화훼류를 치료해주고 화초 가꾸는 요령, 비료주기 등 올바른 식물 재배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이동식물 병원을 운영한다. 또 관내 농장을 방문해 농업현장교육과 함께 식물병과 밀접한 토양관리를 위해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지도한다. 이 밖에도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실내원예 강좌와 국화분재 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는 현재 병해충 감별 진단실과 식물병원 미니홈피를 제작하고 있다.”며 “‘조속히 설치해 가정원예 및 농작물 병해충과 관련해 시민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2008-03-14 이우조 기자 lwj@ujbnews.net
성폭행범 ‘발기가 안돼서...’ 집행유예 선고 발기가 안돼 성폭행 미수에 그친 40대 남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의정부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박순관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같이 술을 마시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강간치상)로 기소된 A(45) 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21일 새벽 1시쯤 포천시 모 주점에서 B(38·여) 씨와 술을 마신 뒤 노래방을 가려다 B 씨를 지하로 끌고가 폭행하면서 “내가 오늘 너의 피를 볼 테니 여기서 살아나갈 생각하지 마라”고 협박,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사실은 인정되나 사물을 분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상실됐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2008-03-14 김동영기자 kdy@ujbnews.net
도내 10곳 에코스테이션 시범운행 지난 13일 경기도는 악취피해와 인력 감축을 위해 도내 단독주택 밀집지역 10곳에 생활쓰레기를 공동 수거 하는 ‘에코스테이션(Eco-station)'을 설치, 연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코스테이션은 집 앞에 쓰레기를 내놓는 단독 주택의 ‘문전수거’방식으로 거점 장소에 분리수거함을 설치, 여러 가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폐기물 관리시설이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모두 1억5천만원을 들여 수원과 양평, 김포의 단독주택 밀집지역 10곳에 비가림막과 살균,탈취장치를 갖춘 분리수거함, 무단투기 감시용 카메라 등이 있는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했다. 도는 연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결과가 좋으면 시설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2008-03-14 이우조 기자 lwj@ujbnews.net
연천署, 출근길 직원 음주운전 점검 실시 연천경찰서(서장 이한명)는 12日 08:00~09:00까지 한시간 동안 경찰서 정문에서 청렴동아리(가온길)회원 10여명이 출근하는 직원들에 대해 음주운전 여부 점검 및 자체사고 예방 갬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Clean-물결운동』목표달성을 위해 전 직원들이 자체사고 없는 전통을 이어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김동영 기자
포천시 2007년도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 1위 선정, 총 8억 1천여만원의 인센티브 지원받아 포천시(시장권한대행 심재인)에서 추진한 2007년도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말까지 외부전문가 등이 포함한 평가반을 구성하여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 149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의지,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상황, 추진성과, 홍보현황 등 5대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현지 확인과 심의를 거쳐 종합 평가결과를 3월7일 발표하였다. 이번 평가결과 포천시가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상 사업비로 국비 6억7천만 원과 도비 1억 4천여만 원 등 총 8억1천여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평가 목적이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의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단된 문제점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하는 환류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노경민 기자
한국뮤지컬 아리달이 별이가 의정부를 찾는다 극단 무연시가 주관하는 한국뮤지컬 아리달이 별이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4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가장 한국적이며 배달민족의 소리인 아리랑과 연극과의 만남으로 아리랑의 정신과 상생과 평화로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꿈꾸고 세계인들의 평화를 노래하게 된다. 아리랑의 고향이자 상징으로 여겨지는 도원골의 세자매 아리, 달이, 별이가 부르는 아름다운 아리랑을 통해 고난, 분단, 극복, 평화, 통일의 아리랑 고개를 넘어 세계인 모두가 함께 어깨동무하고 평화와 상생을 즐겁게 노래한다. 총6장으로 구성되어 1장은 아리의 꿈, 2장은 달이의 등장, 3장은 별이의 등장, 4장은 혼돈, 5장은 아리랑나라, 아리랑백성, 마지막장은 뒤풀이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공연에 정선아리랑 기능보유자인 유영란씨가 특별출연해 흥을 더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아라리랑은 고구려밴드가 연주하게 된다. 관람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828-4251)으로 하면 된다. 최기순 기자
택시안에서 친구살해 고양경찰서는 13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 육군 30사단 인근에 정차중인 택시안에서 택시운전자 김모씨(54)를 살해한 김씨의 친구 강모씨(54)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살해된 김씨와 범인 강씨는 김씨 부인 문제로 최근 감정이 별로 좋지 않았던 사이였다고 전했다. 살해된 김씨는 등과 가슴을 흉기에 찔려 사망했으며 강씨는 범행후 119구급대에 신고를 하였으나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김씨가 사망한 후였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후 강씨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2008-03-13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CEO는 낙타와도 협상한다 책 소개 사막에서 살아남으려면 낙타와 협상하라 사막을 무사히 건너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물론 나침반도 필요하고 오아시스도 찾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상인이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너 사업을 성공시키고자 할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낙타와도 협상할 줄 아는 상인의 협상력이다. 낙타와 제대로 협상하지 못한 상인은 사막 한가운데 내동댕이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협상은 때론 생명을 구하고, 때론 기업을 일으키고, 때론 전쟁을 막고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다. 고려시대 거란군을 자진 철군시키고 오히려 강동6주까지 되돌려 받은 서희 장군의 예는 우리 역사상 최고의 협상으로 손꼽을 수 있다. 굳이 이처럼 역사를 거슬러 찾을 필요도 없을 것이다. 외환위기의 고통을 겪은 우리는 협상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실감할 수밖에 없었고 전문적인 노련한 협상가가 무엇보다 절실했던 탓이다. 대우나 하이닉스 인수 협상의 뼈아픈 교훈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글로벌화된 현대의 비즈니스 사회에서 협상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 책 『CEO는 낙타와도 협상한다』(SERI 연구에세이 020)는 글로벌 비즈니스 시대에 필요한
주민위해 시작된 군남댐 공사 되려 주민피해 심각 한국수자원공사가 연천군의 홍수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군남면 임진강 군남홍수조절지 공사로 인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공사현장의 소음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수자원공사가 마구잡이식 공사를 진행, 수만마리의 치어가 떼죽음을 당한 것은 물론 인근 상가와 주민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유재학(54) 어촌계장은 "군남댐 공사현장은 민물고기의 산란장"이라며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 국가기관에 민원을 내는 것은 물론 임진강 수중생태계 보호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물리력을 동원해 공사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 관계자는 "임시배수로를 만들고 공사를 하던 중 깊이 30㎝가량 웅덩이가 생겼다"며 "이같은 사실을 어촌계에 알리고 치어를 건져 방류작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건설단 관계자는 또 "웅덩이가 저지대에 있는 등 다시 물길을 내는 데는 한계가 있어 현실적인 대안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치어들을 방류하는 것 뿐"이라며 "어민들과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