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숭의전지’불 다행이 묘전까진 확대안돼..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 7 소재 사적 제223호 숭의전지에서 지난 2일 오전 5시 2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관리부속사 건물 1동이 모두 타버렸다. 이날 화재는 주민 박모(48)씨가 마을을 지나던 중 숭의전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소방서에 신고 한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고려 16공신 위패가 모셔진 묘전까지는 불길이 확대되지 않았다. 화재로 소실된 49㎡ 규모 목조건물은 헌관 및 관리인 숙소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1980년에 신축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건물 내에 전기패널과 냉장고 등 가전 및 전열기구가 있는 점으로 미뤄 일단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노경민 기자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는 이때 한창 호기심과 활동이 왕성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도전의 기회도 주고 싶었지만 마땅한곳을 찾지 못하고 어영부영하다보니 겨울방학은 이미 지나갔다. 이것이 못내 아쉬운 부모들이라면 봄방학을 노리자.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파주의 ‘헤이리 예술마을’로 여행을 떠나보자.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해 나가고 있는곳이다. 예술마을의 건물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처럼 희한하고 재미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 일단 들어서면 눈이 즐겁다.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명소들이 널렸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마을 중앙의 갈대습지공원에서 나무데크길이 습지를 가로지르며 갈대 습지의 생태를 볼 수 있고, 그 주변으로 북 카페와 음식점, 인테리어샵, 음악 감상 카페 등이 있다. 마을 안쪽으로는 옛 생활체험박물관, 영화박물관, 세계민속악기 박물관, 93 뮤지엄 등 박물관과 미술관이 포진하고 있어 하루에 다 둘러보기가 벅찰 정도이다. 마을의 북쪽 끝에 있는 ‘딸기가 좋아’를 가보자. 헤이리예술마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 개소, 경기도 북부권역 보육발전 앞당겨” 경기도는 지난27일 오후 의정부시 의정부2동에서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경기북부보육교사교육원 1층)개소식을 김문수 경기도지사, 장호철 경기도의회 보사여성위원장, 이만수 경기도보육정책위원장, 최창한 한국보육시설연합회장, 보육교사교육원장, 보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북부지역 경기도민에게 보육정보를 수집제공 및 상담을 해줄 수 있게 되어 경기도 북부권역 보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는 사회복지법인 경기사랑이 위탁을 받아 198㎡ 규모에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자료실 등과 센터장, 보육전문요원, 전산전문요원이 보육정보센터 운영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는 개소로 앞으로 북부지역 10개시군 도민, 보육시설, 보육교사에게 홈페이지 운영 및 인터넷을 통한 보육지원 정보사업, 가정보육교사제도 지원사업, 보육상담 지원사업, 보육시설 평가인증 조력사업, 취약보육 지원사업, 보육시설 육아 지원사업 등에 내실화를 기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운영하여 경기도민의 욕구에 부응
건설업체 대상 ‘건설통합관리시스템’ 교육 『2008 건설공사 부실척결의 해』 양주시는 지난 2월 28일 건설공사 부실척결을 위하여 관내 전문건설업체 67개를 대상으로 부실공사방지를 위한 ‘건설통합관리시스템’ 교육을 개최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사작업일지 및 감리일지의 당일 기록보고 의무화 ▲공사현장 내 웹카메라 설치를 통한 공사감독 강화 ▲불법․부당하도급 단속 강화 ▲부실업체 및 기술자에 대한 법적처분 강화 등을 세부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2008년을 ‘부실공사 척결의 해’로 선포하고 관급공사의 고품질화를 목표로 ‘건설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건설공사의 품질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의지이다. 이 날 백윤기 기획감사담당관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 건설업체의 불성실로 인한 부실공사 는 용납할 수 없으며,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부실공사를 뿌리 뽑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품질 높은 건설 공사를 위한 건설업체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김동영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 서울-포천(동두천) 고속도로 빠르게 추진 지난 21일 김문수 경기지사는 의정부시 청사웨딩홀에서 열린 북부기우회에 참석해 서울-포천(동두천) 고속도로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는 김문수 지사, 김문원 의정부시장, 임충빈 양주시장 등 북부지역 도단위기관장 및 시장군수, 시군 의회의장, 종교계, 학계, 기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기우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가 계속해서 나아지고 있다”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북부지역개통으로 인해 지역호감도가 많이 개선 되었음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지사는 “서울-문산, 서울-포천(동두천), 서울-춘천고속도로 및 경원선, 경의선 철도연결사업도 과고 보다는 속도감 있게 추진 할 것”이라고 조속한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최근 국제적인 투자회사의 대표자에게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갈 곳을 찾지 못한 많은 시중 자금이 도로와 사회기반시설(SOC) 같은 안정적인 투자처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경기북부 민간도로사업 및 사회기반 시설의 민간투자 가능성을 암시했다. 노경민 기자
양주시 도시관리계획(안) 주민 공람 공고 2월29일부터 3월19일까지 14일간 양주 1동 사무소에서 주민공람 양주시는 2003년도 시 승격 이후 국토개발전략의 지역발전방향에 따라 시 특성에 맞는 독자적이고 통합적인 2021양주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주민공람에 들어간다. 도시관리계획은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경원선 복선화 및 광역고속교통망의 발달로 인한 개발압력 등의 대외적 여건변화와 양주시내의 각종 도시개발의 가속화 등 대내적 개발여건에 부응한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에서는『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용도지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시설 등을 수립하여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주민공람은 2월 29부터 3월19일까지 14일간(국․공휴일(토․일요일) 제외) 양주1동사무소에서 용도지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시설 등 도지사 및 시장 결정 권한 사항 전반에 걸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하여 공람을 실시한다. 공람내용으로는 토지를 경제적ㆍ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공공복리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세부용도지역 지정내용과 도로ㆍ공원ㆍ수도
소액후원으로 결식아동에게 급식비 지원 불현동 결식아동 후원회에서는 최근 수년간 신 빈곤층 대두, 가족해체, 위기가정에 따른 가족기능 상실로 학교 급식비를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급식비를 지원 성장기 어린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 도모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동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결식아동 후원회는 그동안 공무원, 초등학교 교사, 일반시민 등 6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 매월 급여에서 5,000원 ~ 10,000원의 소액 후원으로 적립된 금액으로 관내 초등학교 3개교(탑동․생연․지행)학생 20명에게 1인당 40,000원씩 월 80만원을 지원하여 왔는데, 동 후원회에서는 2008년도 급식비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초 관내초등학교에 지원대상자 추천을 받아 급식비 지원대상자를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 불현동에서는 2008년도에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비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소액후원자 모집을 확대하고, 동문회 ․ 마을향우회(친목회) 등과 학교별로 연계하여 불현동 관내에서 가정환경으로 급식비를 납부하지 못하는 학생이 한
건강칼럼 비 만 A1 A4, A6, A8,A12, F19 등 에 서암뜸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하면서도 난치병인 생활 습관병(성인병) 중에서도 비만은 모든 병의 근원을 이루고 있다 즉 현대인의 고열량식과 안이한 생활들이 섭취열량을 늘이고, 소비열량을 줄이므로 글리코겐(지방)으로 축적된 잉여 영양소들이 각종 질병의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만 해소에 좋다면 무엇이든지 하려는 것이 요즘 세태이다. 최근에는 수지침요법이 좋다고 하여 이 방법에 몰려드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맹신은 금물이다. 비만은 그 원인이 된 장부의 질병을 먼저 치료해야만 부작용 없고 요요증상 없이 해소되기 때문이다. 수지요법으로는 섭취열량을 줄이는 소식을 실천하면서 소비열량이 적은 저녁은 더 가볍게 먹는다. 그런 다음 저녁에 A1,4,6,8,12,16,F19,K9,F4에 서암뜸을 3장 이상씩 뜬다. 그리고 서암봉을 J3,D3,A3,8,E22,F19 등에 붙이고 잔다. 그러면 식욕이 줄어들고 대소변이 원활 하면서 체중조절에 큰 도움을 받는다. 물론 개개인 중에서도 특이한 체질들은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오랜 조절기간을 요한다. &nbs
“인맥 쌓기”의 두 얼굴 여러분들은 어떤 인맥을 가지고 있나요? 여러분들은 “인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사회적 성공을 위해 인맥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라는 물음에 어떤 답을 하실 수 있나요? 최근 우리 사회에는 실력과 능력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부와 성공을 위해 인맥 쌓기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인맥에는 분명 명과 암이 존재 하겠지요? 어느 줄에 서 있느냐? 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으니까요. 최근 정치권에서도 줄서기가 한창이라는데 차기 정부 당선자께서 줄서기 하는 사람들에게 엄중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나는데, 부당 정치권만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모 자동차 회사의 6년 연속 판매왕은 지금껏 만난 사람만 4,000여명이나 되고 성공의 비결로 주저 없이 인맥을 꼽고 있으며, 밥은 먹어도 먹어도 때가 되면 배고프고, 또 먹고 싶은 것처럼 인맥 이라함은 많으면 많을수록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답니다. 어느 직장인의 말은 드러내놓지 않을 뿐, 평생직장의 개념도 이미 사라졌고 믿을 건 인맥 뿐 이랍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얽힌 인맥이 있고 승진에 실패한 직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어가 아닌 인성교육이다” “겁 없는 아이들” 일제시대 나라를 잃었을때 나왔던 탄식인“오호 통제라”가 절로 튀어나오는 사건을 접하고 이 시대의 기성세대임을 반성하여 본다. 얼마전 2월15일 서울시대 한 중학교 졸업식이 있던 날 두 눈을 의심하시 않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남녀 중학생들이 졸업식 뒷풀이를 한다며 대낮에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거나 중랑천 변으로 벌거벗은채 뛰어들었던 사건은 충격을 넘어 탄식을 자아내게 했다. 그 뿐인가 이들은 학교근처의 주택가와 상가를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녔고 심지어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집단으로 알몸으로 모여 앉아 있는 짓 도 서슴없었다. 장콕토가 쓴 소설 “앙팡테리블”이 생각났다. 무서운 아이들이 라는 뜻의 제목과 같이 부모잃은 어린남매가 어른 세계로부터 담을 쌓고 살다가 끝내 자살하는 내용의 이 소설은 기성세대와 벽을 쌓고 사는 청소년 세대의 이질감을 이야기한 책인데 우리는 지금 나라가 망하고(?) 나라가 소리 없이 썩는 경고의 메시지를 강하게 받고 있다고 모든 기성세대는 각성하여야한다. 제 17대 대통령이 취임하신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전 국민과 초 중 고등학생의 영어교육 기본 방침에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