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전차 이동 놀라지 마세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내달 2일과 3일 새벽 서울을 거쳐 과천, 안양, 의왕, 고양 일대에서 전차 및 장비 이동을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3월2일에는 서울 진관동~구파발~원당역~원릉역 구간에서, 3일에는 과천 관문사거리~갈현동~인덕원~의왕역 구간에서 각각 이뤄지며 같은 달 15일에는 복귀를 위해 역순으로 이동한다. 이번 이동은 전차포 사격 훈련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에게 미치는 소음과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해 오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수방사 관계자는 “이동하는 군 장비를 촬영하는 행위는 군사보안에 저촉된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우조 기자
가평군 소식지의 새 이름 ‘에코피아 가평’ 가평군의 군정과 각종 생활정보를 주민에게 전달해온 가평군 소식지가 '에코피아 가평'의 제호로 새롭게 발행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매월 발행해 온 가평소식지를 올 2월부터 다양하고 싱싱한 새 소식을 담아 '에코피아 가평'으로 제호를 변경해 보다 다양하고 싱싱한 새소식을 담아 구민들의 애독지로 새롭게 발행한다. 타블로이드판 올 칼라 형태로 발행되는 '에코피아 가평'은 기존의 발행자 입장에서 군정과 생활정보를 게재해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의 소리 등이 전달되는 열린매체로 변화됐다. 특히 '에코피아 가평'은 군정소식과 생활정보 제공의 기능뿐만 아니라 가평 현재위치와 여건, 외부에서 보는 가평, 현장리포트, 웰빙정보, 인물, 동호회, 군민의소리 등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에코피아 가평'이 군민들에게 읽히고 다음호를 기대하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기획 및 제작에 정성을 다 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독을 신청하면 우편으로 보내는 등 배포방법도 다양하게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조 기자
친환경가 가족휴양지 한탄강유원지 오는 4월 개장 상습 침수 피해지역이었던 연천군 한탄강유원지가 오는 4월 명실상부 경기북부 최대 수변 관광지로 재탄생한다. 연천군은 지난 27일 전곡읍 전곡리 일원 31만여㎡에 199억원을 들여 지난 2006년 착공한 한탄강 관광지 종합개발사업이 오는 4월 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군은 더 이상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잦은 침수피해지역의 토지, 건물 등을 매입해 친환경적으로 재정비 한다. 또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완공예정인 선사유적지 내 역사문화촌과 도립선사박물관과 연계, 경기북부지역 대표적인 가족문화휴양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한탄강관광지 조성사업을 펼쳐왔다. 관광지에는 다목적 운동장과 청소년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 전용도로 등 운동오락시설과 오토캠프장, 다목적 광장, 조경휴게지 등 휴양문화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관광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도 정비됐다. 특히 군은 관광지에 안전거리체험장, 안전운전체험장, 영상구현실 등을 갖춘 어린이 교통랜드를 신축, 교통안전교육의 이론과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의식의 생활화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한탄강관
인구 50만이상 대도시 자체정비계획 시행 가능 앞으로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행정구체 설치)의 시장은 도시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에서 정한 기본계획을 시,도지사에게 승인받은 뒤 자체적으로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을 수립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도내 부천, 수원, 성남, 안산, 고양, 용인, 안양 등 지방자치 법에 명시된 50만 이상 대도시의 시장은 도지사 승인을 받지 않고 자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개발을 추진할수 있어 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뉴타운 등 도시재개발, 재건축 등의 행정절차가 시,도지사의 승인일 받도록 돼 있어 정비구역 지정시 최소 6개월에서 2년이상 걸려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지역실정을 고려한 정확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의 장애가 되고 있어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 도의 구역지정 승인 심의 위원회의 잦은 변경과 현지 실정을 파악하지 못한 결정으로 인해 도시 관리계획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해당 주민들과 잦은 마찰을 빚어왔으나 이번 법률개정으로 인해 지방자치의 권한이 강화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관리계획이 가능하게 됐다. 노경민 기자
2008 ‘GREEN POLICE' 청소년 지킴이 실시 남양주시가 2008년‘GREEN POLICE' 청소년 지킴이 사업을 다음달 3월 3일부터 시작한다. 2006년 10월부터 운영한 ‘GREEN POLICE' 청소년 지킴이 사업은 학교폭력이 저연령화 ․ 흉폭화 되어감에 따라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통한 청소년 건전육성과 노인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만의 특수시책이다. 시는 올해도 지역내 만60세 이상 어르신 64명을 모집 32명씩 2교대 근무로, 월~금요일은 오후 4~8시, 토요일은 12~16시까지 운영한다. 대원들은 우범지역 및 학교 밀집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2인 1조 순찰을 통해, 배회하는 청소년을 계도하고 귀가 조치시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학교폭력의 실정에서 GREEN POLICE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2월말까지 운영되는 ‘GREEN POLICE' 청소년 지킴이 사업은 올해는 학교 폭력
경기북부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분과위원회 개최 경기도 제2청은 27일 2008년 도정시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 북부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2008년도 문화‧복지분야의 여건과 전망, 주요사업의 추진경과와 방향 등을 설명하고 위원들과의 토론과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도정시책을 전개하기로 했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신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수요 증대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북부지역의 안보‧문화유적지를 연계 활용하여 역사 교육의 장을 마련키로 하였다. 보건복지분야에서는 기초노령연금제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노인전문병원의 권역별 확충 등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한 사회서비스 확대 및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참석위원들은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경기북부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산업 육성, 문화‧보건‧복지서비스의 연계 강화에 주력해 줄 것을 강조 하였으며, 도는 도정에 적극 반영키로 하였다. 김동영 기자
양주시 주정차위반 단속시간 8분으로 축소 주정차위반 10분에서 8분으로 단축시간축소 4월1일부터 시행 양주시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주정차위반 차량의 급증으로 인해 도로 소통 및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8년 4월1일부터 단속시간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주시가 추진하는 주정차 위반 단속 개선 방안은 불법주정차 근절 및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엄격한 단속 기준을 적용하고 최신 단속 장비 도입 과 단속 인력을 확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시는 2008년 특수시책 사업으로 불법주정차 단속 개선방안을 수립 현장 및 CCTV 단속 계도방송 생략과 불법주정차 단속시간을 10분에서 8분으로 축소운영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간대별 집중 단속키로 했다. 또한 갑작스런 변동에 따른 시민 혼란과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기위해 3월31일까지 시민에게 계도 하고 LED전광판, 시 홈페이지, 현수막, 언론사, 함께 그린양주 등을 통한 홍보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원활한 도로소통 및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시간을 축소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충분한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체납세 고민하지 마시고 상담해 주세요!!! 포천시, 체납세 상담안내제 추진으로 체납액 10억원 이상 감소 포천시는 체납세 때문에 고민하는 납세자에게 성큼 다가가는 체납세 상담 안내제를 적극 추진하여 많은 체납자들이 상담후 자진납부를 하는 등 많은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세정과 사무실 벽면에 체납세 고민하지 마시고 상담해 주세요!!!라는 현수막을 부착해 체납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할 수 있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촉고지서 및 압류통지서 개봉부분에 컬러로체납세 고민하지 마시고 상담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그림을 삽입해 발송하는 등 상담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 독려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 지방세 체납액 결산이월액이 2005년 107억원, 2006년 134억원으로 증가하고 있었으나 2월 27일 현재 124억원으로 1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으며 특히 최고 15년 된 체납세 등을 징수하는데 그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2007년 결산이월액 100억원 만들기를 목표로 홍보문을 포천시 277개 전 마을게시판에 부착하고대포
3.1절 만세운동 재현행사 가래비 만세운동 기념탑 앞에서 양주시는 제89주년 3.1절 기념식 및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3월1일 10시 양주 가래비만세운동 기념탑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1절 기념행사는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 와 광적청년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행사의 주요 내용은 3.1절 기념식, 만세운동재현행사, 추모공연, 사진 전시전 등을 하게 된다. 가래비 3.1운동 재연행사는 일제의 혹독한 탄압에 맞서 만세시위를 전개한 조상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우리 양주지역 가래비에서 일제에 저항하다 희생하신 백남식, 이용화, 김진성 열사 등 순국선열 40명의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되새기며 광적청년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 임충빈 양주시장과 조태훈 기념회장의 추념사와 25사단 군악대 연주에 마쳐 시립합창단의 삼일절 노래와 모든 참석자가 한데 뭉쳐 만세 삼창 등으로 행사는 진행된다. 특히 양주시는 2007년도에 예산을 투입 1919년 광적면 지역을 중심으로 양주지역주민 1천 여명이 일제에 항거하던 역사적인 가래비 만세운동 현장인 광적면 가납리 732-18번지에 가래비 3.1만세운동 기념비를 건립했다 어린이 공원 내 건립한
6.25때 “흥남철수” 도운 러니씨 분단의 상징인 경기북부지역의 경기2청 찾아 김문수 지사 방문 6.25전쟁당시 미국 메러디스 빅토리 호 선원으로 흥남철수 작전에 참여 하였던 로버드 러니(81세)씨가 28일 분단지역에 위치한 경기 2청을 찾아 김문수 지사를 방문 하였다. 러니씨의 2청 방문은 2006년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재향군인회로부터 “향군대휘장”을 받을시 국회의원 신분이었던 김문수 지사가 찾아와 축하해 준데 대한 답례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김지사를 만난 러니씨는 경기북부의 발전된 모습에 대한 찬사와 함께 흥남부두 철수 당시를 회고하며 경기도에서 14,000명을 구출한 역사성 있는 “메러디스 빅토리 호”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분단의 아픔을 안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하였다. 이에 대해 김지사는 흥남부두 철수 당시의 인명구출작전에 대해 다시 한번 치하하며 그 당시 인명구조에 투입됐던 “메러디스 빅토리 호”는 인류 평화의 상징인 배로 분단의 역사와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장소인 평화누리에 전시할 수 있도록 부지제공 등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임을 표명하였다. 로버트 러니씨는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재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