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건설 교통량 예측 22% 과다로 엄청난 예산낭비 도로를 건설할 때는 교통량을 미리 예측해서 2차선으로 할지 4차선으로 할지 도로크기를 결정하는데 교통량 예측이 실제보다 평균 20% 이상 과대 포장된 것으로 나타나 엄청난 예산낭비가 지적됐다. 지난 14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발표한 정책포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의사결정 합리화 방안’에서 “재정사업으로 2000년 이후 건설된 고속도로와 2002∼06년에 뚫은 국도의 경우 당초 교통량 추정치가 나중에 실제 교통량보다 평균 22% 많았다.”고 밝혔다. 부정확한 예측으로 3차로면 충분할 도로가 4차로로 만들어지거나 필요하지도 않은 고속도로나 국도가 건설됐을 가능성이 있다. KDI는 정부부처가 사업의 타당성을 내세우려다 보니 예상 교통량이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
연천군, 선사체험 프로그램 인기몰이 예상! 움집 짓기․동굴벽화 탁본 프로그램 신설! 연천군 선사문화관리사업소에서는 2006년 8월부터 선사체험마을을 조성하여 운영해 왔다. 선사 체험마을은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전곡리 선사유적지’내에서 운영하는데 체험뿐만 아니라 유적관 등도 있어 우수한 교육의 장으로인식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광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될 만큼 성공적인 축제 장소로도 유명하다. 선사체험마을은 4월 10일부터 개장하여 구석기시대뿐만 아니라 신석기 시대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올 해는 움집 짓기와 동굴벽화 탁본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프로그램을 다양화 했다. 선사체험마을은 선사시대 생활을 알아보고 직접 선사시대의 생활도구 만들기, 사용해 보기 등의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선사체험마을은 주5일(화~토 : 1일 7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 40분까지)운영한다. 각 개별 프로그램 체험시간은 60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족체험은 60분부터 8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사체험마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9개 프로그램과 선사시대 이야기로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하여 운영하는데, 30명
의정부시 불우이웃돕기“사랑릴레이 배턴잇기” 행사 성황리에 마쳐 ..... 의정부시가 매년 년말이되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올해 2월 3일까지 100일간 실시한 결과 337개단체와 796명이 참여했으며, 2억8천8백여만원이 접수되었다. 새마을운동의정부시지회와 각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된 물품들은 백미 54,681㎏, 김장김치 10,120㎏, 연탄 3,900장, 라면 403박스, 과일 126박스, 장학금 500만원, 휄체어3대, 찐빵 등으로 지난 설을 맞아 각동별 어려운 가정에 직접 전달 되었다. 시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서로돕고 도와가는 세상을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우조 기자
후배여중생 돈빼앗고 감금 폭행해 지난 13일 고양경찰서는 후배 여중생 3명을 불러내 돈을 빼앗고 감금.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8)양 등 중.고등학교 중퇴생 여자 3명과 남자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중학생 B(16)군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5명은 지난 11일 오후 8시께 경기도 고양시 성사동 한 노래방 앞으로 여중생 C(15)양을 불러낸 뒤 노래방 부근에 있는 A양의 집으로 끌고가 돈을 빼앗고 폭행한 뒤 22시간 동안 감금하는 등 지난 12일 오후 6시까지 이틀에 걸쳐 여중생 3명을 폭행. 감금해 모두 3만4천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특히 이들은 C양의 온 몸을 발로 차는 등 전신을 폭행하고 여학생들의 속옷을 벗긴뒤 갖고 있던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1~2년 전에 중.고교를 중퇴한 이들은 1여년전부터 A양의 집에서 함께 생활해오면서 담배, 술, 라면 등을 구입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이들은 C양 등 몇몇 후배에게 전화해 "돈 2만~3만원 갖고 와라. 조직폭력배와도 친분이 있으니 안 오면 알아서 하라"며 협박한 뒤 보복이 두려워 나온 피해
프로그램운영에 대한 “교육 강사 간담회 개최”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지행동 722-1번지)에서는 11일 교육강사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프로그램운영 방안토의”란 주제로 “교육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기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을 강사와 운영자인 센터 측이 수강생의 편에서 자유롭게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1기 34개 과정, 2기 41개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는 3기에는 취․창업을 원하는 주부들에게는 밑거름이 될 수 있고 시민들의 요구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는 것으로 토의 되었다. 석영희 아름다운 문화센터장은 “기수를 더해 갈수록 아름다운문화센터가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강사와 센터운영자가 친절하고 성실하게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경민 기자
동두천시 일본과 체육 교류 ! 오세창 시장 쿠라시키市 체육협회이사장 접견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2월 12일 시장실에서 일본 쿠라시키市 스기오까 시민환경국장과 마쓰이 체육협회이사장 등을 접견하고 양시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쿠라시키시와 동두천시는 18년 동안 유소년 축구 교류를 통해 양시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10월 25일 개최예정인 “쿠라시키 국제쥬니어 수영대회”에 동두천시의 수영선수단 참가를 협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환담 장소에는 조규남 동두천시 수영연맹 회장과 사무국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향후 동두천시의 수영선수단 참가 방안을 쿠라시키시 관계자와 실무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동두천시에서는 쿠라시키시와 체육교류를 통한 우호관계 지속으로 양시의 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우조 기자
딸기에 많은 비타민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정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 딸기는 과일 중 비타민 C의 함량이 가장 높아(100g당 80mg) 귤보다 1.5배, 사과보다는 10배가 많다. 딸기 6, 7알이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섭취할 수 있게 된다. 흔히 딸기에 설탕을 뿌려서 먹는데, 체내에서 신진대사하기 위해 딸기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B가 손실되기 때문에 그냥 먹는 것이 좋다. 반면 우유나 크림을 곁들이게 되면 딸기에 풍부한 구연산이 우유의 칼슘 흡수를 돕고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 영양흡수면에서 최고다. 영국에서 크림을 얹은 딸기는 행복한 결혼의 상징으로 여겨질 정도로 아주 좋은 배합이다. 딸기와 우유를 이용한 요리도 다양해 딸기쉐이크, 요플레, 셔벗, 아이스크림, 케익 등이 있다. 펙틴 성분이 풍부해 흔할 때 설탕을 딸기무게의 70% 정도 첨가하여 잼을 만들어두면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청량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이나 인산염의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대신 딸기(100g)에 달걀(2개) 우유(한컵) 그리고 약간의 설탕을 넣어 믹서
파주시 통일로변에 서울 용산미군기지 공원 규모의 매머드 테마공원이 만들어진다. 지난 12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반환미군기지 캠프 하우즈와 삼릉(공릉·순릉·영릉)사적지, 공릉관광지를 포함해 조리읍 봉일천리·뇌조리·장곡리 일원 257만㎡를 역사·문화 테마파크로 조성하기로 하고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다. 조리읍 공원부지 257만㎡(78만평)는 서울 용산 미군지기(267만㎡·81만평)에 필적하는 크기다. 부지 내에는 35만㎡의 공릉저수지가 위치해 있고 야산 구릉지와 임야가 섞여 생태환경이 매우 양호하다. 시는 미군기지 내 시설 중 쓸모있는 건물 등은 재활용하고 박물관과 역사인물관, 영화세트장, 문화연구소 등을 공원 내에 건립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원 예정부지는 곡릉천과 고산천 사이에 있고 국도 1호선(통일로)과 접하고 있다. 서울에서 1시간, 고양 일산 및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30∼40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의 새 휴식공간으로 손색 없는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부지 내에 캠프 하우즈(55만 8000㎡)와 삼릉(13만 5000㎡), 공릉저수지(35만 7000㎡), 공릉관광지(
경기도 의회 문화재보호구역 축소 개정안에 관심집중 국보 1호 숭례문 화재로 인해 문화재보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경기도의회 계류 중인 문화재보호구역을 축소하는 내용의 경기도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 통과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지난12일 지난해 6월 이경천 의원 등 70명이 입법 발의한 도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은 문화재 보존 영향 검토 지역을 현재 국가지정 문화재의 경우 500m, 도문화재는 300m,로 제한한 것을 200m로 완하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불교계 등을 중심으로 문화재보호구역 완화에 대한 반대가 거세게 일면서 도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은 계류됐다. 개정 반대 측은 과도한 규제로 인해 사유재산을 침해하고 있어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도문화재보호조례 개정은 찬,반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도의원들도 처리에 부담을 안고 있다”며 “숭례문 소실로 문화재 보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
대학생 알바 미끼 인터넷 대출사기 극성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광고로 대학생들을 모은 뒤 이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인터넷 대출을 받아 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대학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사기범들은 유령 용역회사를 차린 뒤 아르바이트 모집광고를 통해 많은 월급을 준다며 대학생들을 모은후 대학생들에게 월급을 미리 준다며 상호저축은행에 예금계좌를 만들게 하고 인터넷뱅킹에 가입시킨다. 이어 인터넷뱅킹 아이디와 비밀번호, 보안·체크카드, 예금통장과 비밀번호, 휴대전화 등을 넘겨받아 인터넷대출을 신청하고 공인인증서와 사기범이 갖고 있던 휴대전화로 은행의 본인인증 과정을 통과한 뒤 대출금을 받는방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 23∼24일에만 총20건의 사기사건이 발생했다고 지난5일 밝혔다. 또 금융감독원은 금융거래보를 넘긴 사람도 대출금 상환에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인터넷뱅킹 관련 중요 금융거래정보는 어떤 경우에도 3자에게 넘기지 말라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번 사기사건은 인터넷뱅킹의 취약점을 악용한 것”이라면서 “금융회사의 인터넷대출 등 취급상 취약점을 점검·보완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