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위공직자 징계기준 대폭강화해 경기도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비위공직자에 대한 징계기준을 대폭 강화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2007년 한 해 동안만 도내에서 16명의 공직자가 파면과 해임 등으로 공직에서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1년 전인 2006년의 10명보다 6명이 많고, 5명에 그친 2005년보다는 무려 3배가 넘는 것으로, 강화된 징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2007년 도와 일선 시·군에서 업무와 관련된 금품수수 행위 등으로 3명이 파면되고 13명이 해임되는 등 총 16명이 중징계를 받아 공직에서 배제됐다. 이들 16명 가운데 도 소속 공무원은 3명, 나머지 13명은 시·군 공무원으로 조사됐다.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로 공직에서 배제된 비위 유형을 보면 금품향응수수 및 공금횡령·유용이 7명으로 가장 많고, 마약투약·통신매체이용 음란·사기·상해 등 품위손상 4명, 업무처리부적절 등 3명, 허위공문서 작성 등 2명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민선 4기 출범부터 깨끗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비위공직자에 대해 징계를 엄정 적용해 왔다. 최근 서울시를 비롯 타 지자체가 공무원 퇴출제를
양주 동두천 지역 경기도내 최연소 예비 후보자 탄생 권우호(29)한나라당 경기도당 청년 부위원장이 지난 29일 도내 최연소 예비후보자로 양주 동두천 지역의 총선출마를 나서 눈길이 모이고 있다. 권 후보는 도내 총 294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30세 미만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지역주민들에게 명함을 돌리며 "젊은 청년의 패기를 믿어달라"고 호소하는 등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서는 중이다. 한편, 양주·동두천지역에 현재 등록한 예비후보는 한나라당만 6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친 상태여서 권 후보의 출마선언 이 후 공천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동영기자
한탄강댐 용량축소권고에 수몰민 반발 지난해 3월 건교부 장관을 상대로 연천 포천 철원 지역 주민 157명이 제기한 ‘한탄강댐 홍수 조정잼 건설 기본 계획고시처분 취소 청구 소송’ 에 대해 법원이 용량 축소조정 권고 결정을 하자 이번에는 수몰민들이 대거 반발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연천수몰민 비상 대책위 와 포천 수몰민 비상 대책위 가 경기도 2청사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법원 결정에 대해 반대를 하며 한탄강 댐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라고 강력히 요구하며 나섰다. 비대위 측은 “재판부는 댐을 동네 저수지로 생각하는것 같다”며“적법하게 추진 되고 있는 한탄강댐을 주민일부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수몰 주민 전체를 외면한채 재판부가 사회 갈등으로 몰고 가고 있다” 고 반발 하며 “댐건설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라” 고 요구를 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중학생들이 공장서 공구류 훔쳐 지난 28일 공장안에 들어가 공구류를 훔진 모 중학교 a(15)군 등 10대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양주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 20일 오후 4시께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친구들과 인근에 있는 j산업 공장에 들어가 전기모터 28개와 핸드드릴 등 시가 300만원상당의 각종 공구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공장 등 주변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이날 a군 등 3명을 붙잡아 범행을 자백 받았으며 범행을 공모한 4명을 추가로 불러 모두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이들은 친구 7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후 훔친 물건들을 준비한 리어커에 싫어 인근 고물상에 팔아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이 용돈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 밝혔다. 또한 경찰은 훔친물건을 산 고물상 업주에 대해서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경기북부지역 3곳소방서에 기존인력 분산배치 예정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올 상반기에 양주시와 연천.가평군에 3개 소방서를 신설하며 인력을 증원하지 않고 기존 소방서 직원으로 배치할 예정이어서 직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29일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5일 가평소방서 개청에 이어 5월에 연천소방서, 7월에는 양주소방서가 문을 연다. 이들 소방서는 각각 100명 안팎의 소방인력과 29∼34대의 소방차량 및 장비를 갖추고 화재예방, 진화, 구조.구급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신설 소방서는 기존 행정과 방호.구조업무로 나눠지는 것이 아니라 '대응 1, 2과' 체제로 운영되며 직원들은 격일제로 근무한다. '대응과' 체제는 직원들이 평상시 민원 등 행정 업무를 수행하다가 상황 발생시 장비에 탑승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인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상이지만 경기도 전체 공무원 정원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소방공무원 충원이 쉽지 않다"며 "인력 재배치시 거주지를 최대한 고려하고 순환 근무를 시켜 불만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소방서 외 소방파출소 같은 경
사건무마 조건 돈받은 사채업자 2명 구속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는 경찰관에게 부탁해 사건을 무마해 주겠다며 1억1천500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최모씨등 2명을 구속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사채업자인 최씨등은 지난해 4월 파주시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카드깡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김모씨로부터 사건무마를 해주겠다며 모두 4차례 걸쳐 6천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사를 받던 이모씨로부터도 2천만원을 받는등 모두 1억1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수사도중 경찰에 실제로 돈을 건넸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계속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동일건물 임대차 계약서 위조 확인도 않해 사업자 등록증 수차례 발급 파주 세무서가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현장을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은체 동일 소재지에 무려 3건의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한 것으로 밝혀져 탁상행정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9일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주거 주민들에게 따르면 인테리어사업자 김씨와 가구 판매업자 박씨는 지난 해 6월과 8월 임대차 계약서를 위조를 하여 파주세무서에 제출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 받았다. 동패리 487번지 일대에 있는 건물은 198.348㎡ 단일건물로 이들이 사업자 등록증을 내기전 6월초께 K씨가 건물을 임대하여 가구판매점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받아 운영을 하고 있는중이다. 결론적으로 김씨와 박씨의 가게는 영업이 이뤄지지 않는 유령 판매점인 셈이다. 이에 지난 15일 파주세무서에 K씨가 진정서를 냈지만 미온적인 반응으로 일관하여 불만을 토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할 세무서가 동일한 사업장에 3개나 발부했다는것도 문제지만 현재 진정을 냈음에도 불구 하고 문서로 접수하라는 말등 적극적인 대처를 않하고있는 행동 자체가 큰문제” 라며 세무서의 탁상행정을 지적 하고 나섰다. 이에 세무서 측은 “사
양주회천 지구 주민들 속터져 양주시 옥정지구 주민들과 기업인들에 이어 회천지구 수용민들까지 합세해 양주시를 성토하고 나서, 양주신도개발을 둘러싼 주민들의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현재 양수시는 불신의 도가 넘어 서고 있어서 시와 주민사이에는 시가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지 않고 구경만 하고 있다며 불신의 눈길을 보내고 있고, 주민과 시공주체인 주택공사 사이에는 보상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편, 주민과 주민사이에는 대책위원회 임원들이 혜택을 받았다는 괴소문까지 돌아 서로 상처를 입고 있는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 실정이다. 옥정지구 추가지구 지정으로 이미 이사해 새집을 지었는데 또다시 새집을 두고 이사가야 할 주민들은 탁상 행정에 분노의 극을 달리고 있어 민심이반 현상까지 나타날 징조를 보이고 있다. 김동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유치원비 752억 지원 예정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만 3-5세 어린이 5만6천800여명에게 지난해보다 47억원 늘어난 752억원의 유아교육비(유치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29일 밝혔다. 소득수준별 및 유아 연령별 지원액을 보면 도시근로자 4인 가구 월 평균 소득(398만원) 이하 가정의 만 5세 어린이에게는 국공립 유치원에 다닐 경우 월 5만5천원, 사립유치원에 다닐 경우 16만7천원이 지원된다. 각 가정의 소득인정액은 가구원의 실제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산출한다. 지원 희망 가정은 다음달 1일부터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소득인정액 증명서를 발급받아 해당 유치원에 제출하면 된다. 최기순 기자
동두천 시장 월 1천300여만원 지출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지난 28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7조 규정에 의거 지난해 하반기 기관장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하였다. 지난해 시장 업무추진비는 시장권한대행 기간이 길었단 상반기에 4천913만원, 오세창시장이 보궐선거로 당선돼 본격적인 시장업무를 관장했던 하반기에 8천66만원이 집행 되었다고 시측을 밝혔다. 기관운영과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체장이 자율적으로 사용하는 예산인 업무추진비는 지난해 1억7720 만원이 책정 됐으나 현재 1억3천750만원을 사용하여 94.4%의 집행률을 보였다. 하반기 만 월 1344만원을 지출 한 것으로 보이며 조직운영, 홍보, 대민활동, 유관기관 협조, 직책수행, 시책사업등 다양한 명목으로 사용이 되었다. 김동영 기자